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 한상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보훈회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6월 26일 강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2회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의 핵심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의 복지증진 및 보훈단체의 안정적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설치되는 강서구 보훈회관의 체계적 관리·운영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보훈회관의 설치 목적과 명칭, 기능 및 입주단체 자격 기준, 운영 주체와 방식 등이 담겼으며, 특히 입주 보훈단체의 선량한 사용자로서의 의무 및 손해배상·원상복구 등의 기준을 명문화해 책임 있는 시설 이용을 강조하고, 보훈회관 관리·운영 실태 점검 및 감독에 대한 구청장의 책무를 명시해 회관 운영의 안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했다. 한상욱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서구 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이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보훈복지공간이자 보훈단체들의 독립적 활동 공간으로 마련되게 된다.”라며, “보훈회관이 지역사회가 감사의 마음을
강서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6건의 안건을 의결하며 지난 2일부터 25일간 열린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안’과 ‘2025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조 3,920억 712만원을 확정·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12일에는 각 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이뤄졌다. 행정·재무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안건을 심사해 3건은 원안 가결하고, 2건은 수정 가결했다. 미래·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1회용품 사용 저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해 이 중 14건을 원안 가결하고 1건은 보류했다. 도시·교통위원회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13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해, 현장과 소통하는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행정·재무
동작구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박일하 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341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김은하·노성철·김효숙·김영림·정유나 의원이 구정질문에 나섰으며, 주요 지역 현안에 대해 질문하며 구민들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개선 방안을 요구했다. 먼저 김은하 의원(사당3·4동)은 △구청장의 잦은 인사발령에 대한 기준과 원칙에 대해 구청장을 대상으로 일문일답을 진행하며, 잦은 인사를 지양하고 효율적이며 공정한 인사 운영을 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재 관리가 부실한 동작문화복지센터 공간 활용 계획에 관해 질의하며, 구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실버타운 조성 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노성철 의원(흑석, 사당1·2동)은 △동작구청의 2025년 전보인사 26회에 대해 업무 인수인계 미흡과 전문성 결여 문제를 지적하고, 이와 관련하여 △공원녹지과 상수도 누수로 인한 예산 낭비와 후속 조치에 대해 질의했다. 이어 △공원녹지과 업무 위탁 이후 발생한 문제에 대해 구청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했다.
서울 성북구가 도시철도 인근 유휴지를 자연친화 힐링공간으로 조성하는 ‘철도연변 힐링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26일 ‘석계치유정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성북구는 도시철도 인접 지역 석관동 134-1 일대 유휴지(3,000㎡ 규모)를 활용해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자연친화형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24년 1월부터 ‘철도연변 힐링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석계치유정원’은 치유, 문화, 건강, 소통의 네 가지 기능을 통합한 전국 최초의 복합정원 모델로 총 230m 길이의 산책로와 황톳길, 소나무 치유쉼터, 매력가든, 웰컴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기능별로 체계적으로 구분한 공간은 다음과 같다. ▲ 치유 분야: 소나무 치유쉼터, 치유길, 웰컴광장, 매력가든 ▲ 문화 분야: 야외 도서관, 공연장, 영화관 등 복합 문화공간 ▲ 건강 분야: 황토길, 산책로, 공스장 등 생활 체육 인프라 ▲ 소통 분야: 야외 정원지원센터, 주민 프리마켓 운영 공간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의 일상 속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고자 주민의 제안과 참여를 기반으로 설계,
서울 성북구의회가 6월 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 성북구도시관리공단, 성북문화재단, 6개 동주민센터에 대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작년 한해 예산 집행 내역과 사업 적정성을 면밀하게 살폈다. 안건 상정에 앞서 김경이, 임현주, 이관우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김경이 의원은‘발달장애인을 위한 배상책임보험 지원’을 제안했으며, 임현주 의원은 ‘장마철 맨홀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촉구했다. 또한, 이관우 의원은 ‘공공시설 인화성 물질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이어 김육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심사보고도 이어졌다.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회부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김육영 위원장은 집행부는 집행잔액 발생에 대한 원인분석을 보다 면밀하게 수행하여 회계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나아가 재정운영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20
전주시가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들이 자택으로 복귀하기 전 건강을 회복하고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간집’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5년 중간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퇴원 환자가 자택으로 정상적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일시적인 주거 공과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정서적 집중 회복을 지원해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하고, 자택으로 돌아가 안전한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중간집 지원 대상자는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급성기 퇴원(예정)자 중 자립생활이 가능한 자이면 기본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낙상안심 주거환경(전동침대, 입식가구, 안전손잡이) △스마트돌봄 플랫폼(24시간 응급관제 서비스) △방문 의료(방문간호, 맞춤형운동지도) △집중 영양 지원(영양음식, 도시락)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 연말까지 2년 6개월 동안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에 맞춰 이곳에서 흥덕지구와 수지구 일대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연계망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쪽에 설치된 구성역 5번 출구 인근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마을버스 7개 노선에 버스 19대를 투입해 구성역 5번 출구와 주변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 수요 분산에 나설 방침이다. 동탄~수서~서울역을 연결하는 수도권 핵심 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의 구성역이 지난해 6월 개통되면서 경기도 동남부 시민들의 광역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흥덕지역과 수지구 일부 지역 등 경부고속도로 서쪽 주민들의 이용엔 제약이 있었다. 시는 이번 5번 출구 개통을 계기로 경부고속도로 서쪽의 주요 주거 밀집지역인 흥덕지구와 수지 일대까지의 대중교통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성역 접근성이 낮았던 흥덕지구와 영덕동 청현마을 주민들은 5번 출구를 경유하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구성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흥덕지구와 청현마을에서 각각 출발하는 ▲58-1번(흥덕지구~죽전역) ▲56번(청현마을~죽전역)이
광주시의회는 지난 26일, 광주시의회 6월 칭찬공무원으로 도로사업과 도시도로1팀 장만수 팀장을 선정하여 의장실에서 증서를 수여했다. 황소제 의원(더불어민주당/오포1동·오포2동·신현동·능평동)의 추천으로 6월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장만수 팀장은 도로사업과 도시도로1팀장으로 근무하며, 도시발전과 시민의 생활 환경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왔으며,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담당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해, 광주시 도로망 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광주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하여 선정하고 있으며, 의회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7회 광주시의회대상 행정 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 정담회에 추진위원으로 참석해 각 실국별 지역현안을 논의하고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25일 정담회에서는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문화체육관광국, 소방재난본부, 인재개발원과의 정책 현안을 협의했으며, 26일에는 경제실, 복지국, 보건건강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노인돌봄, 공공의료 인프라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먼저 “인력관리는 조직관리의 출발”임을 전제하고, “공공기관담당관이 도민에게 직접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의 인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촉구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소상공인 화재보험 문제와 관련해 “상인들이 점포 운영을 마치고 퇴근한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한 실질적인 대비책이 필요하다”라며 “CCTV 감시체계와 안전요원 배치 같은 공공 차원의 지원 외에도, 각 점포가 주체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과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 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양관리 기본 조례'가 2024년도 경기도의회 우수조례로 선정돼,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장 표창을 받았다. 선정된 조례는 보건복지부 표준안을 바탕으로 경기도 실정에 맞게 구체화됐으며, ▲도민의 균형 잡힌 식생활 보장 ▲영양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 ▲영양실태조사 및 프로그램 개발 등 ‘먹는 것에서 시작되는 건강권’을 제도화한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입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준호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2025년 6월 기준, 전국에 제정된 조례는 12만 1,608건으로, 법률보다 80배나 많다. 그러나 우리는 그 존재를 체감하지 못한다”며, “사실 쓰레기 배출 시간부터 공원 이용, 자전거, 반려동물, 금연구역까지 대부분의 생활 규범은 조례로 정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례는 주민의 삶과 직접 연결되는 가장 낮은 곳의 정치이며, 주민이 함께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자치입법 수단”이라며, “남이 만든 조례를 흉내 내거나 숫자만 채우는 조례가 아니라, 불편을 해결하고 삶의 조건을 바꾸는 ‘진짜 입법’을 만들겠다”고 강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양우식 위원장(국민의힘)이 6월 26일 제주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8차 정기회의에서 대표발의한 '정부기관 및 공공법인 등의 광고시행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자치단체 행정광고의 집행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예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채택됐다. 현행 '정부광고법' 은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정부기관 등의 광고에 대한 일반적인 절차만을 규정하고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의 광고비 집행과 관련된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대다수 지방자치단체는 각 기관의 비공개·내부 기준에 따라 불투명하게 광고를 집행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예산이 특정 언론에 편중되거나 비판적 보도를 한 매체를 배제하는 등의 불공정 관행이 반복되어 왔다. 또한, 일부 언론사에서는 홍보·광고비를 빌미로 지자체에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어, 언론의 자유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과 시민의 알권리까지 침해되는 악순환
서울 성동구의회는 지난 6월 5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한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기 마지막 날인 26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5분자유발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조례안, 동의안 등 14개의 안건 의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의결 등이 진행됐다. 먼저 이현숙 의원이 ‘호국보훈의 달의 중요성과 국가 안보 의식 고취’에 대해 5분자유발언에 나섰다. 이 의원은 “6월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주요 기념일이 집중되어 있다. 호국보훈의 달이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추모와 교육, 다양한 보훈 행사를 통해 숭고한 희생에 대한 감사와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의원들의 표결을 거쳐 최종 채택됐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장지만)는 시정·처리 요구사항 11건, 건의사항 12건, 기타사항 1건 ▲행정재무위원회(위원장 엄경석)는 시정·처리 요구사항 69건, 건의사항 75건, 기타사항 7건, 수범사례 4건 ▲복지건설위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대전예술가의집(중구 문화동)에서 개최된 2025 대전광역시 제55회 공예품대전 및 제28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에 참석해 대전의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대전시 명장, 경제·예술계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내빈의 축사를 시작으로 출품작 심사평, 시상식, 기념촬영 등의 공식행사를 마치고 전시장을 관람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공예품 대전은 제55회, 관광 기념품 공모전은 제28회를 맞이하면서 그동안 정성이 담긴 작품을 통해 대전의 관광 경쟁력과 도시의 품격을 상승시켜 왔고, 지난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해마다 증가해 처음으로 백만 명(103만 9545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며, “공예품을 통한 감동과 추억으로 대전을 찾는 방문객이 다시 대전을 찾을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는 '대전광역시 관광공예품 개발 및 육성 조례'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으로 공예를 포함한 문화예술 진흥과 이를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전국 최고 수준의 현장 위생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공단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26회 공중화장실 우수관리인’ 공모에서 소속 직원 2명이 우수관리인으로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매년 전국의 공중화장실 관리인 중 가장 모범적인 현장 인력에게 수여되는 영예로, 올해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 뛰어난 청결 관리 역량을 인정받는 데 성공했다. 공단은 다년간 ‘화장실은 곧 서비스의 얼굴’이라는 철학 아래,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현장별 맞춤형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최우수·우수관리인을 배출해 왔다. 박희경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단순한 위생관리를 넘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연수구청사 외관 고위치 사각지대에 대한 드론 활용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혹서기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진행됐으며, 점검 대상은 구청사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냉각탑 상부 및 배관 구조물 등 육안 접근이 어려운 주요 설비다. 공단은 내부 드론 조종 자격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투입해, 태양광 패널 하부 구조와 냉각탑 상부 덮개, 배관 접합부 등의 구조적 이상 여부와 유지관리 상태를 고화질 항공 촬영 및 영상 분석 방식으로 면밀히 점검했다. 공단은 지난 5년간 자체 드론 인력을 양성해 공공시설물 점검, 공원 관리, 불법 현수막 계도, 열화상 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청사 점검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박희경 이사장은 “시설물 관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비롯한 스마트 기술의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점검체계를 고도화해 주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