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는 12월 9일 K컨벤션웨딩홀 3층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 송년회’에서 무궁화장학금 300만 원을 홍천군에 기탁하고, 연탄 3,000장은 (사)이웃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청소년의 학습 환경 지원과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학금은 홍천군을 통해 전달되며, 연탄 3,000장은 (사)이웃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규성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나눔과 상생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중소기업융합 홍천융합회는 2022년부터 홍천군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무궁화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규성 회장을 중심으로 53개의 회원사가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천군은 동계 기간 지역 청년에게 행정 및 현장업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6년도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91명으로 일반부서 67명과 축제장 24명으로 구성되며, 일반부서는 1차 2026년 1월 7일부터 1월 23일까지, 2차는 1월 28일부터 2월 13일까지 근무하고, 축제장은 1차 1월 7일부터 1월 25일까지, 2차는 1월 9일부터 1월 27일까지 운영된다. 신청은 2025년 12월 16일부터 12월 18일까지 홍천군 홈페이지 내 전용 게시판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부 또는 모의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문대 이상 재학생 또는 공고일 기준 홍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추첨은 2025년 12월 23일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당일 16시 이후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근무지는 홍천군청과 직속기관을 비롯해 홍천미술관, 홍천시네마, 홍천군장애인복지관, 홍천문화재단 및 축제장 등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동계 청년 아르바이트는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참여자를 선정해
홍천군은 국토교통부와 보험개발원이 구축한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 고도화 시스템'이 2025년 11월 28일부터 본격 운영됨에 따라, 무보험 운행차량 단속의 사각지대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모든 자동차 보유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가 보험사를 통해 신속하고 충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해당 법에 따르면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의 운행은 금지되며, 무보험 운행이 적발될 때 번호판 영치 등 행정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다. 또한 의무보험 미가입 차량을 운행한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의무보험 가입관리 전산망은 보험개발원이 운영을 맡아 약 2,600만 대의 의무보험 가입 정보를 관리하고 있으며(가입률 97%), 경찰청과 연계해 무보험 차량 단속을 진행해 왔다. 그러나 무보험 차량이 여전히 잔존해 단속 효과를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이번 고도화의 핵심은 ‘도로 이용 정보와 각종
화천군 공공 도서관의 유아 교육기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0일 화천 어린이 도서관에서 화천군 공공 도서관 기관연계 프로그램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관연계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2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해 올해 연계 프로그램 결과를 검토하고, 독서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공 도서관 기관연계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 유아 교육기관들이 연계해 미취학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독서교육 커리큘럼이다. 4세 아동에게는 ‘오감발달 책놀이’를 통해 책을 만져볼 수 있는 신체놀이 위주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봄이면 꽃잎을 손끝으로 느끼고, 여름에는 아기 상어로 변신해 바닷속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가을에는 캠핑에 참여하고, 겨울에는 김장을 담그기도 한다. 5~7세 아동 대상으로는 동화구연과 주제별 독후활동, 놀이독서 릴레이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 8회 진행하는 문화의 날에는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마련된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이 화천군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에 나섰다. 군청 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하남면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사내면 사창리 사내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 선수들은 10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자들이다. 강사로 참여한 선수들은 주민들의 기초 자세부터 스윙 교정, 경기 규칙까지 꼼꼼한 지도에 나섰다. 특히 함께 라운드를 하면서 섬세한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주민들은 일대일 코칭, 잘못된 습관과 자세 교정, 몰랐던 홀 공략 노하우 습득, 친절하고 정확한 규칙 안내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은 연중 정기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의 수도’로 불리는 화천지역에는 32개 파크골프 클럽이 활동 중이며, 등록된 회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파크골프는 화천군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위
하장면은 12월 11일, 바르게살기운동삼척시협의회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하장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니어 보드게임을 활용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한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넓히고, 두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돕는 한편, 게임 활동을 통한 집중력·사고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세대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하장면 찾아가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시니어 보드게임)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삼척시 어르신들의 두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한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12월 8일 쏠비치에서 삼척교육지원청 및 강원대학교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과 함께 '삼척 교육발전 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발전특구 3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관내 교감 및 부장교사 등 핵심 교육 인력 86명이 참석해 학교별 특성과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연계, 정책 및 예산 지원,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지역사회가 그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척 교육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삼척향교는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삼척향교에서 육군 제23경비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국군장병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후원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의 일환으로 지역 국군장병들에게 선비정신을 함양하여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을 기르기 위해 ‘국군장병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23경비여단 장병 약 50명이 참석하여 조선시대 유생들이 입었던 유복을 직접 갖춰 입는 ‘유복 체험’을 진행하고, 생활예절과 의식예절을 위한 배례법, 인사예절, 언어예절 등 ‘선비예절체험’과 차를 우리고 마시는 ‘다도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을 몸소 익힐 예정이다. 한편, 삼척향교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국군장병 인성교육을 포함하여 사회적 약자 및 다문화 가정, 자유학기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삼척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2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느티나무 그늘 아래’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신리 경로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흥전1리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연 영양크림 만들기(강사 김현인)와 △숟가락 난타 체험(강사 최진석)이 차례로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계리 긴잎느티나무가 지닌 자연유산의 가치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 공유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2025년 제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원주시가 인구 50만 명 이하 지방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미 준(準)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 등으로 안보와 환경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에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전 생애주기에서 살기 좋은 50만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북삼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0일 '조아요, 북삼!'참여를 통하여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신규 후원처 4개소에 나눔 현판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북삼동은 지난해 14개소, 올해 5개소에 현판을 배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신규 후원처는 △다미 △선향 △들꽃풍경 △마시와동해청운점 등 4개소로, 직접 만든 반찬을 매주 북삼동행복드림(Dream) 냉장고에 기부하며 반찬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북삼동행복드림 냉장고는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 북삼동위원회, 북삼동통장협의회, 북삼동새마을부녀회,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단체 5곳과 개인·후원처 30곳이 참여해 올해 1,300회 이상의 기부와 6,000회 반찬 배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처와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협의회장 최청숙)는 12월 11일 오후2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동해시협의회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화해ㆍ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동해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지막 아리울 전통주 술거르기 체험을 오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센터는 매월 1회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강좌를 통해 전통주 술빚기 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참가자 59명은 1인당 3L씩 직접 빚은 술을 집으로 가져가 숙성시켜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숙성된 술을 올바르게 걸러 마시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지막 교육이다. 이번 술거르기 교육은 술빚기 체험 후 집에서 숙성·관리 중이던 술의 상태를 확인해 주고, 보관만 하고 마시지 못하는 참가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가자 중 11월 교육생을 제외한 50명 가운데 14명이 이번 체험에 참여하며, 사전 조사 결과 5명은 아직 술을 걸러내지 못한 채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걸러서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견도 절반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연말 일정 등으로 인해 일부 참가자는 이번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위해 7월과 9월에 빚은 전통주 1
우리시는 2030년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와 최근 공사장생활폐기물의 과도한 유입으로 매립장의 사용 연한이 단축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사장생활폐기물 사전신고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공사장생활폐기물로 인한 매립장 과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공사장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신고제를 도입해 폐기물 반입 절차를 강화한다. 공사장생활폐기물 사전신고제는 우리시 관내 공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반입하기 최소 하루 전까지 전용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반입업체는 폐기물 발생 장소(도로명주소), 폐기물 종류, 현장사진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이를 확인한 뒤 문자로 반입승인을 통보한다. 동해시는 제도 초기 3개월간은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접수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이후에는 미신고 폐기물 반입 시 반입 거부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성
동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대상으로 ▲수립 및 추진 체계 ▲주민 체감 지표 ▲민관 협력 기반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지역 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추진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 복지 동해 실현’을 비전으로 복지·보건·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47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해오름 천사 운동 성금과 재능기부로 제공되는 주민 욕구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확대, 저출산 및 고령화에 대응하는 장난감 도서관 확장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