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11일 제27회 임영전통문화예술인의 밤을 개최했다. 강릉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킨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고 교류와 화합을 위해 마련한 송년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강릉의 문화발전과 교육 진흥에 헌신해 온 ‘염돈호’ 강릉문화원 고문, 율곡 이이 선생의 가치 확산과 강릉 역사·문화 연구를 선도해 온 ‘최 호’ 율곡국학진흥원 전문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과, 강릉단오제보존회의 축하 공연, 참석자들의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강릉의 전통문화예술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분들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내년은 강릉 ITS 세계총회가 개최되는 등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강릉 고유의 문화적 색채를 품은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시내·마실·시티(SeaTea) 버스)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024년 5월 1일(수)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에 이어, 오는 2025년 12월 15일(월)부터 ‘스마트 버스도착정보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 본 서비스는 정류소에 부착된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정류소를 경유하는 노선버스의 실시간 도착정보를 기존 버스정보안내기(BIT)와 동일한 화면 구성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5년 12월 기준, 관내 버스정류소는 총 1,034개소이며, 이 중 137개소(13.2%)에만 버스정보안내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에 따라 미설치 정류소 897곳에서는 정류소에 부착된 시간표를 확인하거나 ‘강릉 버스정보시스템’ 누리집을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버스정보안내기 1대당 설치비용이 약 1천만 원에 달해 재정적 부담이 크고, 정류소 공간 협소 및 전력·통신 인프라 부족 등 물리적 여건으로 인해 모든 정류소에 대한 전면 설치에는 현실적인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기존 버스정보안내기에서 제공하던 버스도착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5년 농촌진흥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 기후변화 대응 농작물 안정생산 기반 마련, 농가소득 향상에 초점을 맞춘 지역특화작목 육성, 미래주도형 농업기술 보급 등 농촌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농산물가공센터, 유용미생물연구관, 친환경농업 관리실, 새기술실증험포 등의 운영으로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회상 강릉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은 강릉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온 농업인과 직원들의 공동 성과”라며, “앞으로도 활력넘치는 강원제일의 농업생산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시는 12일 시청 1층 동문에서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현판식은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과 전국 우수기관 선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춘천시 민원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제는 행정안전부가 2014년부터 시행하는 제도로 공간과 서비스 체험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3년간 인증을 부여한다. 춘천시는 △사전 예약제를 통한 원스톱 민원 상담 강화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다국어 민원서식 번역본과 무인민원발급기 외국어 서비스 제공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과 북카페 등 민원대기환경 개선 △민원 공무원 보호 장비 확대 보급을 추진해 시민과 공무원이 모두 편안한 민원실 환경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시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요청이 이어지는 등 민원행정 전반의 혁신 성과가 입증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편의를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더 편리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3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도내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 관점에서 지역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학교 및 기관에서 진행된 사회적경제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행사는 대회 형식으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 소셜아이디어 발굴 부문과 △사회적경제 교육 실천 활동 우수사례 부문 등 총 2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대상·우수상·장려상으로 구분하여 부문별 수상팀에 상장과 함께 20만 원에서 50만 원의 부상을 수여한다. 특히 평가과정은 수익 중심의 창업이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생활하는 지역사회에서 환경, 안전, 복지, 자원순환 등 실제 문제를 중심으로 사회적경제 원리를 적용한 모의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의 사회참여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주체로서의 역할을 학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태백교육지원청은 11일 오후 6시, 태백 관내 카페에서 ‘2025 별 헤는 밤 독서캠프 책 출판 기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태백교육지원청이 7월 실시한 ‘2025 별 헤는 밤 독서캠프’의 일환으로,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과 창작 활동으로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0가족, 16명의 꼬마 작가가 제작에 참여하여 '다다다 코끼리야! 내 맘을 말해줘'책이 출판된 기념회로 진행됐다. 출판회에서는 △꼬마 작가를 위한 책 출판 과정 전문가 연수 △책 전달식 △꼬마 작사 소감 발표 및 간담회 순으로 운영됐다. 권성자 교육장은 “가족이 함께한 독서 경험을 통해 일상 속 독서 문화를 정착하고 창작 과정을 통해 학생의 자기 이해 및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할 수 있는 행사”라며, “특히 이번 출판 기념회를 통해 학생과 교육가족 모두 독서 경험과 글쓰기의 과정으로 문화 감수성과 표현력이 향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강원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함께 12월 12일 오전 11시,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 18개 시군이 추진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실적을 종합 평가하여, 2040세대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개인과 기관(단체)을 선정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5점)과 사업지원단장상(6점)을 각각 수여했다. 또한 환자 중심 상담관리 프로그램 운영, 심근경색·뇌졸중 주요 증상 인지율 향상 교육 홍보 등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으며, ‘겨울철 심뇌혈관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통해 실무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박명옥 강원특별자치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실무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12일 오전, 남원주나들목을 찾아 교통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추진한 고속도로 진입로 차로 확장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현장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한국도로공사 및 시공사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남원주 나들목은 그동안 진입 연결로가 1개 차로로 운영돼, 출근 시간대나 주말에는 접근 도로인 북원로까지 정체가 발생하는 등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원주시는 시민들의 지속적인 개선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에 진입로 확장을 요청했고,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나들목 진입 연결로를 1차로에서 2차로로 확대했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확장을 위해 애써주신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양군이 오는 12월 25일부터 내년 3월 중 별도 해제 시까지 동절기 상수도 급수공사를 중지한다. 이번 조치는 겨울철 지반 동결로 인한 부실공사를 방지하고, 도로복구 지연 및 결빙으로 인한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5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을 마감하여 내년 3월 첫째 주부터 급수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12월 25일부터 내년 3월 해빙기(별도 해제 시)까지 관내 상수도 급수구역 내에 있는 생활용수와 공업용수 등 상수도 신설을 위한 급수․개조공사 중지를 알렸다. 기존 접수된 신청 건의 급수공사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일시정지일까지 진행하지 못할 시 해당 공사는 내년도에 진행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부득이 급수공사를 중지하게 됐다”며, “내년 급수공사를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겨울철 각종 동파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반을 운영하여, 계량기 동파·누수 등으로 인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양양군이 오는 12월 26일까지 야생동물에 의해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 피해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해야생동물 농작물 피해보상은 '양양군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에 의거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올해 양양군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건수 및 피해보상면적은 총 65건, 42,223㎡로 피해보상금은 25,348천원이다. 피해 작물은 옥수수, 벼, 고구마, 감자, 들깨 등으로 주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작목별로 보면 옥수수가 33건 19,776㎡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벼 25건 19,647㎡와 고구마 3건 605㎡ 순이다. 지역별로는 현북면 21건 17,469㎡, 강현면 16건 5,401㎡, 서면 14건 12,730㎡ 순으로 피해규모가 컸다. 작물별 보상단가는 농촌진흥청의 지난해 지역별 농산물 소득 자료를 기준으로 책정했으며, 피해농작물 경작자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단, 피해면적이 100㎡ 미만인 경우와 보상금이 3만원 미만인 경우에는 제외된다.  
평창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평창군립 도서관 5곳을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대화, 봉평, 용평, 진부, 대관령)했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다. 치매 극복 선도 단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신청서 작성 등 행정 절차가 필요하며, 지정 요건이 충족되면 전 구성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강원도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승인 절차를 밟게 된다. 지정된 도서관은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도서관 담당자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관련 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에게 특강(치매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하게 된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치매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회단체를 동참시켜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평창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오는 12월 13일 오후 3시, 평창송어공연체험장에서 한 해의 성장을 담은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30명의 지역 초·중·고생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지난 1년 동안 악기 기초 훈련부터 합주 실습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밟아 왔으며, 이번 무대에서 그 성과를 총 9곡의 연주로 선보인다. 이들은 올해 11명의 전문 강사와 1명의 지휘자 아래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음악을 익히며, 협력과 배려를 중심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활동의 의미를 직접 경험해 왔다. 악기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에서부터 다른 악기의 리듬을 듣고 맞추기까지, 매 순간이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청소년들은 꾸준한 연습 속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한 팀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연주회는 단원들에게는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 해 동안 반복된 연습과 작은 성취들이 모여 만들어낸 무대이자,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장을 확인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학업과 다양한 학교 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쪼개 연습에 참여해 온 학생들은 “모두 함께 맞춰 갈 때 느끼는 희열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공연을 앞둔 설렘을 전하고 있다.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순철)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온라인 소통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12월 7일 유튜브 공식 채널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을 개설하고, "평창의 자연 속에서 쉬고, 놀고, 힐링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채널에는 공단의 비전과 주요 사업을 담은 공단 홍보송 및 홍보영상, AI 기술을 접목한 광천선굴 테마파크 AI 해설 영상, 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시설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개하는 공단 스토리북 등이 게시되어 있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지난 11월 실시한 '2025년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AI 명예직원 기반 O2O 홍보·해설 통합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현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직원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현장에 적용된 대표적인 혁신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유튜브 채널 개설은 비예산 원칙에 따라 외주 용역 없이 전 과정(기획–촬영–편집)을 100% 내부 역량으로 추진됐다. 공단 홍보담당자와 학습동아리가 협업해 콘텐츠를 자체 제
춘천시가 화재 시 신속한 인명 구조를 위해 법 시행 이전 건축물 80여 개소에 소방관 진입창 표시 스티커 부착을 지원하며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1차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을 진행한 가운데 지역내 민간·공공 건축물 196곳을 조사, 표시물 부착이 가능한 건축물 약 80여 곳을 선정하고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다. 소방관 진입창 표시물은 2019년 개정된 건축법에 따라 3층 이상 산후조리원, 노인·아동·사회복지시설, 학원 등 다중이용 신축 건축물에 의무 설치해야 한다. 그러나 법 시행 이전 건축물은 설치 기준을 알기 어렵고 비용 부담도 있어 자발적 설치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화재 시 구조 지연 우려가 컸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조례 제정으로 지원 근거가 마련되면서, 기존 건축물까지 표시물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 대상 시설을 더 확대해 화재안전성능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수가 이용하는 건축물에서 진입창 위치를 명확하게 해 신속한 대응을 돕는 의미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화재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
춘천시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다시 인정받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계획 수립의 적정성, 추진 노력, 지역발전 기여도를 종합 검토하는 제도다. 춘천시는 1차 강원도 평가와 2차 전국 평가 모두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선도적인 복지 운영체계를 입증했다. 춘천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매년 수립·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9대 추진전략 △10개 중점사업 △31개 세부사업을 촘촘하게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주도 복지 실현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얻어낸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정밀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