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2일 강릉 공공하수처리시설에서 밀폐공간 작업에 따른 질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훈련과 현장점검,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산업안전 관련 법령의 취지에 따라,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사고 예방에 필요한 사항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 업체와 함께, 하수처리시설 내 밀폐공간인 반송펌프동(산소결핍 위험이 있는 밀폐된 구조물)에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중독 사고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작업 전 위험요인 확인부터 사고 상황 인지, 현장 지휘 및 구조 절차, 사후 안전조치 점검까지 단계별로 실시돼, 실제 작업 환경을 고려한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어 급수공사 대행업체를 대상으로 공사 시 유의사항과 주요 안전사고 방지 교육, 그리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대처계획 안내 등을 중심으로 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현장 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살펴보
태백시는 22일 오전 태백시 보건소에서 지휘부 회의를 열고, 주요 공공보건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태백시는 이날 태백시 보건소에서 담당하는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어르신 임플란트 확대 지원, 태백요양병원 간병비 감면,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개소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시민 체감형 공공보건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지휘부 공직자들은 예방 중심의 공공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 온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내년 3월 개소를 앞둔 태백시 공공산후조리원과 관련, 수탁자 선정 과정에 대한 일부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위탁 업체를 선정했음에도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공직사회 사기가 저하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실관계에 기반한 설명과 자료 공개를 통해 오해를 바로잡고, 향후에도 관련 절차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는 한편 공직자들이 소신 있게 업무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은 12월 22일 철원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철원군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철원군교육행정협의회는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이 함께 지역 교육정책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교육장·군수를 공동의장으로 하고 교육청·군청·지역사회 대표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옐로카펫) 설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제설작업 지원 △ 2026년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및 철원군 교육사업 계획 공유 △기타 지역교육현안 협의 등이 이루어졌다. 김상혁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은 지역 교육발전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철원교육지원청과 철원군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교육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동해교육지원청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제12지역 센트랄라이온스클럽과 함께 12월 22일 동해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동해 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학생 3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성실하게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재형 회장은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학습 환경을 돕고자 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과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순원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지역교육청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릉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2025 강릉더나은교육지구 수업나눔 더배움공동체 운영의 일환으로 ‘2025 강릉 수업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업 축제는 교사들이 자신의 수업을 나누고 서로의 수업에서 배움을 확장하는 ‘수업 나눔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수업 나눔 더배움공동체 운영 사례 공유 △수업 나눔 장터 △자유로운 수업 이야기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15개 팀이 참여한 ‘수업 나눔 장터’에서는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실천 경험을 직접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수업 축제는 교사 한 사람 한 사람의 수업 경험이 곧 모두의 배움으로 확장되는 수업 나눔의 가치가 잘 드러나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수업을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2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업무 담당자 공동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직업계고 교감, 교무·교육과정 담당 교원, 2025년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학점제 지원단, 행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직업계고 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적용·운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담당자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간 우수사례와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직업계고 교육과정·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기반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과정 편성 및 고교학점제의 현장 적용성과 실무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수현 부연구위원 특강(학생 주체성 관점의 교육과정 편성) △2028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및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요 사항, 고교학점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방안 △STEP 학습관리시스템(LMS) 활용 직무 역량 강화 지원 방법과 방향 등을 중심으로 현장 적용의 핵심 과제를 점검하고 실행 중심의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강원교총)와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를 개최했다. 이번 교섭․협의는 지난 2023년 7월 6일 도교육청과 강원교총 간 합의체결 이후 2년 5개월 만에 다시 열리는 자리로, 교원 권익 증진과 교육현장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제1차 본교섭․협의위원회(개회식)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과 강원교총 회장 등 양측 교섭위원 각 8명씩 참석했으며, 교섭․협의 안건으로 △전문직 교원단체 활동 보장 △인사제도 개선 △교원 근무부담 경감 및 복리후생 증진 △교육 및 학교행정 개선 등 전문, 본문 23개 조, 보칙 3조, 44개 항을 제안했다. 서종철 정책기획과장은 “교원의 전문성과 권익을 존중하며, 이번 교섭․협의가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진단하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더 나은 강원교육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12월 20일 철원군청소년회관 공연장에서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장혜원 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You raise me up’, ‘얄리 얄리 얄라셩’ 등의 합창곡과 28기 신입 단원들의 동요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했다. 1998년 창단 이래로 올해 26회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한 철원소년소녀합창단은 철원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제6회 세계청소년합창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하는 등 철원 청소년의 예술적 기량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2일 양양 쏠비치에서 도내 18개 시군 규제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 전략 및 기업규제 개선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18개 시군과 2025년 핵심 전략규제 및 기업규제 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규제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규제샌드박스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 활용 사례를 공유하면서, 강원연구원, 한국기후변화연구원과 함께 정책연구를 진행했다. 이어 가설건축물 인허가 개선,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 시군의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표와 규제개선 관련 건의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곽일규 특별자치국장은 “강원자치도의 핵심 전략규제 및 기업규제 개선을 위해 시군의 목소리를 듣고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며 “오늘 건의된 사항을 반영하여 2026년 규제 개선을 추진하고 시군과 협업을 통해 도내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릉시는 22일 오전 11시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3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한다.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및 실무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성과 보고와 함께 일터혁신·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된다. 일터혁신 부문에 동신렌탈(주), 강릉초당두부, 산업안전보건 부문에 강릉아산병원이 각각 선정됐다. 올 한 해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인권, 산업재해예방, 지역 경제활동 협력 등 분야별 캠페인, 간담회, 교육 활동을 활발히 했으며, 특히, 노사상생, 근로자 권익보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업 발전과 근로자의 권익 보호 및 안전을 보장함으로써 지역의 경제발전을 함께 이루어 가는 '노사협력 모범도시, 강릉'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릉시보건소가 정부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우수한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강릉시는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의정사태 장기화 속 선제적 대응으로 영동권 필수의료를 지켜낸 우수사례로 도내 시군 중 유일하게 행정안전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질병관리청, 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추가 확산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염병 대응 업무 유공 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도 수상했다. 직원들의 수상도 연이었다. 강광구 강릉시보건소장은 의정사태 시 지역특성을 고려한 비상진료 체계를 마련하여 지역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고, 직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외 감염병 국내유입방지를 위한 검역 업무 기여로 질병관리청장 표창, 결핵관리·감염병 역학조사 유공 등으로 강원특별도지사 표창 2건을 수상했다. 올해 펼친 주민건강 증진사업에서도 총 세 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
속초시는 12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속초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사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퇴임식은 오랜 기간 공직에 몸담아 시정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새로운 인생의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자와 내년 상반기 공로연수(퇴직준비교육)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하반기 명예퇴직하는 이상운 해양수산과장, 유명화 전 한국속초상공회의소 훈춘대표처 처장, 장덕준 주무관과 내년 하반기 퇴직으로 공로연수(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강전하 복지정책과장, 박재훈 교육가족지원과장, 이복옥 환경자원사업소장 등 총 6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별인사, 퇴직자 퇴임인사, 공로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가족과 친지, 후배 공무원 등이 참석해 석별의 정을 나누고 마지막 추억을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병선 시장은 “오랜 시간 묵묵히 공직의 길을 걸어온 선배님께 속초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인생 2막 또한 지금까지 보여준 책임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원인재원은 12월 20일 춘천 신디자인랩 오디토리움에서 강원 미래인재 장학생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미래인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는 '올해를 빛낸 미래인재' 수여식이 진행됐다. 성취 부문은 안정빈(2024년 선발, 서울예고 3년) 군이, 나눔 부문은 양태환(2019년 선발, 홍익대 실용음악 2년) 군이 선정됐으며 해당 학생들에게는 각 300만 원의 특별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운영되던 모임을 전체 미래인재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인재 출신 신정엽 대표(신디자인랩 건축사무소)의 격려와 함께 내년도 미래인재 프로그램과 관련 의견 수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신 대표가 주관하는 지식문화기부 플랫폼 강연(그랜드렉처)에서는 강원인재원 여행장학금 장학생의 성과공유회, 장학생과 미래인재 간 교류의 장으로 마련하여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 인재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서로 간의 응원과 격려, 교류가 더 많이 필요하다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은 연말을 맞아 12월 22일 홍천 전통시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권종 관광국장을 비롯한 관광국 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시장 내 점포에서 지역 농·특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입하고, 인근 식당을 이용하며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연말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김권종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이용 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원라이즈(RISE)센터는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강원대학교 정강홀에서'2025년 라이즈(RISE) 지자체·대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과 대학의 연계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시군 라이즈(RISE) 업무 담당자와 대학 라이즈(RISE)사업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현주 조선대학교 교수가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지자체 연계 사업 우수사례로 강원대학교(LRS공유대학), 한라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가 차례로 발표했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 인재육성과와 센터가 중심이 되어, 시군 및 대학이 연계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주요 쟁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식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정해숙 강원라이즈(RISE)센터장은 “강원라이즈(RISE)의 비전이 '대학과 지역이 함께 만드는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인 만큼, 시군과 대학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강원라이즈(RISE)의 성패는 현장에서 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