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이 2025년 접경지역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강원·경기지역 접경지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화천군은 올해 민간인 통제선 북상 사업을 완료하고, DMZ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또 김익 화천군 문화체육과 문화담당은 접경지역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방부는 지난 3월, 화천읍 풍산리 안동철교부터 동촌리 평화의 댐에 이르는 약 9.9㎞ 구간, 민간인 통제선을 3.5㎞ 북상한다는 결정을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 일대 통제보호구역이 제한보호규역으로 완화됐으며, 평화의 댐을 오가는 관광객들도 검문 절차 없이 자유로운 통행이 가능해졌다. 이는 강원특별법 군사특례에 의해 이뤄진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군사규제 개선 사례로 꼽힌다. 민간인 통제선 북상이 이뤄지기까지 많은 난제들이 있었지만, 화천군은 합리적 행정을 통해 이를 하나 하나 풀어 나갔다. 국가안보와 주민생활권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여건이었지만, 화천군은 강원특별자치도, 군부대, 지역주민 등
고성군노인복지관은 고성군 양성평등기금 지원을 받아 어르신들의 삶을 기록하는 자서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5월부터 11월까지 고성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그림책 활용 회상 활동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기록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참여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글은 한 권의 자서전으로 제작돼 개인에게 전달됐으며, 어르신들은 큰 성취감과 자긍심을 느꼈다. 고성군노인복지관 안승훈 관장은 “어르신들이 자신의 삶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 중심의 다양한 문화·정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12월 19일, 달홀문화센터에서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어르신 문화예술 치유·향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화예술을 통한 정서적 안정, 사회적 관계 형성, 예술적 경험 확대 등을 목표로 하며 총 6개 분야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은 2025 예술치유주간 ‘예술로 연결되는 고성 : 예술연고’ 사업에서 치매 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성과를 기반으로 추진됐다. 지역 내 고령화에 따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통합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체계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재단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확대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건강하고 존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련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갖추고, 지역 내 문화복지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예술 치유프로그램 대상자 연구·개발·운영 및 상호 연계 강화 ▲예술 치유 기반 복지 협력체계 구축 ▲공모·도비·국비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2026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운영되며, 총 96명을 선발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자원 활용형과 지역 공간 개선형 등 2개 유형, 21개 사업으로 구성되며, 1월 착수 35명과 3월 착수 61명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명태 어등 제작 지원, 농업 실증시범포 운영, 거리환경 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공공시설 환경정비, 계절 꽃단지 조성 등이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 거주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근로능력자이다. 신청은 12월 18일부터 12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단기적인 일자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군민들이 지역 현장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수행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2일 지역 내 필수 연계 기관과 협력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특히 4분기 동안 추진된 위기청소년 지원 사례와 연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 복지 지원 연계 현황 △위기청소년 대상 물품 지원 사례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 의뢰 △보호관찰소 연계 청소년 상담 지원 △긴급 위기 지원비를 활용한 생활·필수 물품 지원 사례 등이 주요 안건으로 공유됐다. 특히 보호관찰소와의 협력을 통해 상담 개입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신속한 상담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긴급 위기 지원비를 활용한 물품 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됐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평창 지역에서 조용히 나눔을 실천해 온 복지가가 위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약속한 사례가 함께 공유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따뜻한 참여와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n
평창군보건의료원은 22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이천시보건소와 보은군보건소를 대상으로 건강 증진 사업 벤치마킹 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보건의료원 조직개편에 따른 조직 현황과 노쇠 예방 관리 사업 운영 등 우수 사례를 타 지자체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각 보건소장과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권역별 조직개편 및 업무 협업 체계 ▲건강 증진 사업 운영 사례 ▲노쇠 예방 관리 사업 등 주요 중점 사업의 추진 성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평창군 노쇠 예방 관리 사업은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모델로, 관련 운영 성과가 국제 의학 학술지 JAMA Network Open에 소개된 바 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건강 증진 사업 운영 모델을 공유하고, 지자체 간 협력과 사업 확산을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증진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운영이 중요한 만큼, 그동안 축적한 현장 경험을 적극 공유하겠다.”라고 밝혔다.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는 관내 이‧미용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22일 녹색(최우수) 등급을 받은 19개소에 대해 ‘우수 현판’을 수여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업소 간 자율적인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업종을 교대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미용 업소 115개소를 대상으로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이 합동 평가반을 구성해 ▲일반 현황 ▲준수사항 ▲권장 사항 등 총 20여 개 항목에 대해 세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평가 결과, 위생 관리 상태가 우수하고 서비스 수준이 높은 상위 91개 업소가 녹색(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평창군은 이 중 직전 평가(2023년)를 포함해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며 모범적인 위생 관리를 증명한 19개 업소를 최종 선정해 ‘더 베스트(The Best)’ 우수 업소 인증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평가가 관내 이·미용 업소의 위생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수여된 우수 현판이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인증 마크로 자리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농촌지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촌지도 사업 참여 농가 및 농업인 단체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군에서 추진한 농촌지도 사업과 시험 연구 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기술 보급 과정에서 발생한 애로사항과 개선·보완 사항을 도출해 향후 지도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성과공유회는 기술지원과 총 5개 팀의 2025년 사업 추진 결과 및 2026년 사업 추진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담당자별 주요 사업의 추진 성과 보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한 종합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농촌지도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인 수요를 반영한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식량작물(고구마) 신품종에 대한 농가 만족도를 평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센터 시험포장에서 직접 시험 재배한 고구마를 활용한 식미 평가를 병행 시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원광식 기술지원과장은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농촌지도
강원특별자치도는 12월 22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철도사업은 경기 양평시 용문역부터 강원 홍천군까지 32.7km 구간에 단선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 995억 원 규모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07년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탈락한 후, 18년 만에 재도전하여 통과한 것으로, 이번 예타 통과로 전국에서 가장 넓은 기초자치단체인 홍천군에 처음으로 철도가 개통된다.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홍천에서 용문까지 버스로 45분 걸리는 거리가 24분으로 크게 단축되며, 홍천에서 청량리까지는 1시간 30분대, 용산까지는 1시간 50분대에 도달할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춘천과 비슷한 수준의 수도권 접근성이 확보될 예정이다. 특히 홍천은 2016년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특구로 지정되어 약 8년 동안 1만 3천명이 귀촌했으며, 이는 홍천 인구의 약 20%에 해당한다. 이 성과를 인정받아 특구기간은 2028년까지 연장됐으며, 철도 개통을 통해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양구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대표 임철호)는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제1회 행복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센터 이용 발달장애인들이 음악활동과 오케스트라 연습을 통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는 자리로, 발달장애인의 가능성과 자립 역량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공연을 관람한 가족과 지역주민들은 따뜻한 박수로 참여자들을 응원했다. 센터 관계자는 ‘행복콘서트는 발달장애인이 문화예술의 주체로서 자신감을 갖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양구군은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전반에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이번 ‘제1회 행복콘서트’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낸 화합과 공감의 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포용적 지역사회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2026년 희망찬 새해를 앞두고 드디어, 홍천군민 100년의 염원이 이루어졌다. 홍천군은 12월 22일, 강원특별자치도 핵심 SOC사업이자 홍천군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에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은 용문역의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32.7㎞, 총사업비 1조 995억원의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하여 이달 16일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에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통과 확정됐다. 이로써, 서울의 3배, 제주도와 비슷한 크기로 전국에서 면적이 제일 넓으나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유일하게 철도가 없던 홍천군에도 철도망이 생길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예타조사 통과한 수도권 연결 광역철도는 홍천군에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건설되면 버스로 45분 걸리는 양평군 용문까지는 24분,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정시성, 안전성, 경제성이 높은 철도만의 교통 서비스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누릴 수
정선군이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 강원특별자치도의 도비 지원 결정으로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으며, 지역사회에서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지방비 부담분 중 30%를 도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사업 재원은 국비 40%, 도비 30%, 군비 30%로 구성된다. 이번 결정으로 정선군의 재정 부담이 크게 완화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어촌기본소득사업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농업 소득 불안정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으로, 정선군은 민선8기 핵심 공약으로 기본소득 도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난 3월 전 군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주민 체감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군은 이번 도비 30%를 확보함에 따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이후에는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하며,
정선군은 남면 지역의 행정 기능 강화와 주민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남면 다목적 행정지원센터 건립을 완료하고 12월 2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회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오카리나 공연에 이어 경과보고, 기념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존 시설은 1990년에 건립돼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환경미화원 등 현장 근로자들의 근무·휴게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행정 기능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목적 행정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총 12억 7천만 원의 군비를 투자해 정선군 남면 문곡리 103-1 일원에 연면적 347.46㎡ 규모의 2층 철골 구조 건물을 신축했다. 1층은 수방자재창고와 환경미화원 휴게실, 직원 휴게공간 2개소로 구성했으며, 2층은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다목적실을 마련해 다양한 행정·주민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군은 이번 다목적 행정지원센터가 환경미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자치회 운영 기반을 강화하는 등
삼척시는 12월 22일 오후 1시 30분, 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복합공간인 ‘삼척체육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삼척체육문화센터는 교동 산26-2일원(뒷나루길 100)에 조성된 생활체육공원 내 핵심 시설로, 지상 3층 규모에 연면적 4,439㎡를 갖췄다. 센터 내부에는 체육관과 다목적실, 수중운동실, 샤워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학습실, 회의실, 합창단실 등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형 생활 인프라로 조성됐다. 아울러 센터 주변에는 공인 1급 규격의 축구장 1면과 파크골프장 9홀로 구성된 생활체육공원이 함께 조성되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과 여가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체육문화센터는 시민의 일상 속 건강과 여가, 문화를 함께 책임질 중요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문화 기반 확충을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삼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합돌봄정책위원회 2차 회의에 참석해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 대비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이 주재하는 이 회의는 이날 내년 3월 전국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역할과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가 논의됐다. 또 지자체별 통합돌봄 준비상황과 지원방안, 관계 부처별 내년도 추진계획도 공유됐다. 육동한 시장은 통합돌봄 선도 추진 지자체장으로 정책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해 지자체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고 제도 설계 단계 논의에 함께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제1차 통합돌봄정책위원회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표해 춘천시 통합돌봄 추진 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춘천시는 내년 통합돌봄 제도 시행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통합돌봄과를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 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왔다. 이같은 추진 성과로 춘천시는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의료·돌봄 통합지원)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고 의료·요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