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집중 운영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 17일은 강원특별자치도청, 22일은 상지대학교를 방문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홍보부스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혜택과 기부 절차, 원주시 답례품 등을 알렸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10만 원 이상 기부 시 스타벅스 1만 원 상품권 추첨 이벤트도 소개했다. 한편 원주시는 고향사랑기금의 다양한 활용과 투자를 위해 내년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부스 운영과 이벤트 추진을 통해 원주시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지역 발전을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반곡동 원주여자고등학교와 지정면 섬강중·고등학교에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한 원주시 고향사랑기금 3호 사업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최근 고향사랑기금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원주여고와 섬강중·고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조성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세액공제 100% 혜택과 기부금의 30%인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현재 원주시에는 총 8억 5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시는 내년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다양한 기금 활용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백승희 자치행정과장은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원주시를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원주고향사랑기부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앞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으로 무실동 삼육초 통학로에 차량진입 알리미를 설치했으며, 2호 사업으로 행구동 운곡솔바람숲길에 데크 쉼터를 조성했다.
원주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는 내년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기간 정치인들의 인사성 현수막 게시가 급증할 것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일 120일 전인 2월 3일부터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수막 게시가 금지된다. 시는 12월 26일부터 1월 9일까지 주요 도로변과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진행한다. 평일에는 정비 용역 2개 조(4명)와 광고물 담당 부서 2개 조(4명)를 투입하고, 휴일에는 주말 정비 용역 1개 조(2명)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업용 지정게시대 부족으로 인한 민원 발생 우려와 연휴 기간이 짧은 점을 고려해 연말연시 인사 현수막에 대한 지정게시대 한시적 운영은 시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서동석 건축과장은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에도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라며,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한국PCO협회를 초청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오크밸리와 뮤지엄산 일원에서 ‘원주시 예비국제회의지구 관계자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마이스(MICE) 관광을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한국PCO협회를 초청해 원주 마이스산업을 홍보하고, 예비국제회의지구 관련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PCO협회 회원과 강원관광재단 관계자 등 28명이 1박2일 일정으로 팸투어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국제회의용역 표준계약서 발주기관 설명회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오크밸리 회의시설 답사 ▲㈜네오플램 견학 ▲산업관광 실무협의체 기업설명회 및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 방문 ▲빙하미술관 도슨트투어 ▲뮤지엄산 회의시설 답사가 이어졌다. 특히 산업관광실무협의체 기업설명회 및 만찬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협의체 소속 6개 기업 등 마이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원주 마이스산업 진흥을 위한 담론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원주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예비 국제회의지구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
원주시는 오는 1월 2일부터 ‘문막지역 산업단지 상생 통근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이 취약한 문막지역 산업단지(문막산단, 문막농공, 문막반계, 자동차부품, 동화산단, 동화농공) 근로자의 출·퇴근을 돕고자 추진됐다. 탑승 대상자는 문막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로, 탑승 시 원주상공회의소에 사전 등록한 통근버스 전용 교통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운행 노선과 시간은 원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업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통근버스 운행이 지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주소정책 업무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주소정책 추진 성과와 2026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전국 지자체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원주시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주소정책 업무추진 평가에서 홍보, 교육, 협업 전반적인 분야에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 및 주소정보시설물 유지관리 △원주경찰서 협업을 통한 범죄취약지구 발광형 기초번호판 설치 및 상세주소 직권 부여 △초등학교·경로당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교육 △축제행사장 방문 현장 홍보 △자체 제작 카드뉴스를 활용한 SNS 이벤트 등 시민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새뜰마을사업’의 명륜1동 향교마을 마스터플랜이 최종 승인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행정 절차를 마쳤다. 새뜰마을사업은 국토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주거 환경이 열악한 취약지역의 안전·위생·인프라를 개선해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높이는 정부 주도의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이번에 확정된 마스터플랜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안전 확보 ▲주택 정비 ▲휴먼케어 및 주민 역량 강화 등 종합적인 개선 방안을 담고 있으며, 구체적인 단계별 실행계획도 함께 마련됐다. 시는 이번 승인을 기점으로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세부 설계와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생활 환경 변화를 끌어낼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마스터플랜 승인은 명륜1동 새뜰마을사업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진입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한 생활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KTX 원주역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해 온 ‘남원주역세권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이번 주차장은 역세권 내 미활용 부지 7필지를 활용해 대규모 주차 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원주역을 이용하는 고객과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주차장은 지난 9월 원주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우미건설, 중봉건설과 체결한 ‘남원주역세권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원주시 예산 투입 없이 민·관·공의 협력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한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LH는 토지를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건설사들은 인력과 자재를 투입해 주차장 기반 시설을 조성했다. 원주시는 향후 운영과 관리를 맡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원주역을 이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원주시는 지난 22일 서울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충남 아산시, 경북 구미시, 경남 진주시와 함께 ‘지방자치 균형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인구가 30만 명 이상이지만 면적 요건으로 대도시 특례를 받지 못하는 4개 지자체가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을 촉구하고, 실질적인 자치권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한 각 지자체 시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포럼은 4개 지자체의 의지를 담은 공동건의문 서명식과 슬로건 제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지방시대위원회 김중석 위원이 ‘지방대도시 특례제도와 균형발전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자치분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상지대학교 박기관 대외협력부총장이 ‘50만 대도시를 위한 발전 전략’을, 경기대학교 박현욱 교수가 ‘대도시 특례 확보를 위한 과제 및 전략’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법적·행정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학계 전문가와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이 참여해 비수도권 대도시의 특례 지위 확보가 지역
강릉아트센터는 연말을 맞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음악회와 예술체험을 아우르는 연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강릉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먼저, 24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리는 송년 국악콘서트 '강릉, 설렘'은 연주의 깊이를 더할 미디어아트를 배경으로 한 송년 음악회다. 강원특별자치도립국악관현악단이 연주를 맡고, 장사익·송소희·강은일이 협연자로 참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국악관현악의 깊은 울림을 선보인다. 25일에는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예술교육축제 '크리스마스주세요'가 열린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음악회, 공연 상영관 등 공연장 전 공간을 활용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강릉아트센터는 이번 이틀간의 프로그램을 통해 ‘무대 위에서 감상하는 예술’과 ‘직접 참여하며 경험하는 예술’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연말 공연 관람과 예술교육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문화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이 공연과 체험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가까이
강릉시는 23일 오후 4시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2025년 강릉시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년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의 1년간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참여 창업가들의 사업 성과와 성장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은 우수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청년 창업가들에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 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강릉시 청년정책 사업이다. 2025년 사업은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강릉시에 거주하는 창업 3년 이내, 18~45세 이하 청년 6명을 선발해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사업 성과 발표 ▲우수 사례 공유 ▲‘강릉유랑’인증 현판 수여식 ▲향후 창업 지원 정책 방향 공유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을 조성하여 청년창업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릉시가 지원하고 한국여성수련원이 주관한 ‘강릉시민 작가 양성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50명의 수료생 중 4명의 등단 작가를 배출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강생들은 지난 22일 오후 1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창작 역량을 전문 작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으며, 그 결과 수강생 50명 중 4명이 저명 문학지인 '계간문예'를 통해 당당히 등단하는 결실을 보았다. 지난 15일 발행된 '계간문예' 겨울호(82호)에 이름을 올린 신진 작가는 소설 부문 1명, 수필 부문 3명이다. 등단작은 ▲소설 부문 이보하 작가(그곳 빈 자리, 아버지 자리) ▲수필 부문 김창기 작가(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 이선영 작가(숲으로 가다), 최연태 작가(지낸 나날들!) 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취미 교육을 넘어, 시민들이 실제 기성 작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운 실질적인 등용문의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이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마련한 사업이 등단이라는 구체적인
강릉시가 강릉솔향수목원 확장을 위한 본격적인 조성 작업에 착수했다. 강릉시는 현재 78.6ha 규모의 수목원을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138.86ha로 확장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 산림청과 강릉솔향수목원 조성 예정지 지정(변경) 협의 완료 후 고시했으며, 현재 수목원 조성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의 첫 단계로 수목원 진입로 일원 내 유아숲체험원 확장 이전을 위한 부지 조성을 시작했다. 강릉솔향수목원은 지난 2013년 개원 이래 전국 유일의 소나무 테마 수목원으로 자리매김하며, 열대식물원과 유아숲체험원 신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및 숲속 결혼식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방문객 수도 매년 증가했으며, 특히 지난해 21만 명이었던 방문객 수는 올해 24만 명으로 3만 명 늘어나 역대 최대 방문객 수와 최다 증가 폭을 기록할 전망이다. 시는 이러한 방문객 증가 추세를 사전 예측하고 지난 2022년 8월부터 내부 확장 계획을 수립·추진해 왔으며, 향후 진입도로 및 주차장 확충, 증식 온실 신축, 야간 경관 조명 추가 설치
강릉시가 상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기술직 공무원 역량 강화 시책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수돗물 안전에 대한 시민 신뢰 확보를 목표로, 단순한 인력 운용을 넘어 전문자격 취득을 통한 현장 중심의 기술역량 내재화를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교육 지원·학습 환경 조성·근무 여건 연계 등 종합적인 인력 양성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5년 정수시설운영관리사 국가자격시험에서 1급 1명, 2급 1명, 3급 15명 등 총 17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두며, 정수장 운영·수질 관리·설비 운영 등 상수도 전반에 걸친 전문 인력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정수시설운영관리사는 '수도법'에 따른 국가전문자격으로, 수처리 공정과 수질 분석,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전문성을 요구하는 자격이다. 이번 성과는 강릉시의 체계적인 인력 육성 시책이 실제 현장 전문성 강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릉시는 단기적인 자격 취득에 그치지 않고 정수시설 운영, 상수도 관망 관리, 수질 이상 대응, 상수도 전반에서 재난
강릉시는 지난 22일 2025년 한 해 동안 각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직무교육 성과를 분야별로 책으로 엮어 공유하는 ‘책거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부서별 축적된 업무 노하우와 실무 사례를 체계적으로 공유해 전 직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한편, 직무교육에 애쓴 직원들을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선배 공직자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육내용을 책자로 정리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언제든 참고할 수 있는 업무 길라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책자에는 감사·일반행정·재난·복지·토목·건축·환경·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직무교육 자료가 수록됐으며, 실제 업무 과정에서 겪은 사례와 해결방안, 관련 법령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한 해 동안 활발한 강의와 지식 공유로 직원 역량 강화에 기여한 직원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지식나눔상’을 포상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스승은 가르치며 자신의 부족함을 깨달아 더 배우게 되고 제자는 배우며 한 단계 더 진보하듯, 올 한 해는 직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