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오창 목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도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가속기 구축 현황과 향후 연구·산업 생태계 확장 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도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실질적 소통의 장이 됐다. 아울러, 충북도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의 초격차 혁신지구 조성을 위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가속기 중심의 미래 전략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산·학·연 혁신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산·학·연 전문가와 지역기관 관계자, 오창읍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충북의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반도체·바이오·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엔진이자 ▲국가 기초·응용과학 연구의 기반이며 ▲충북이 미래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략적 전환점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최근 공개된 ‘K-싱크로트론 밸리 융합지구’ 기본구상과 관련해, 충북도가 국가 연구 인프라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한 과
충북도가 추진하는 영상자서전 사업이 지역 청년 제작자들의 참신한 시선과 도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로 새로운 기록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도는 11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청년 영상제작자 3차 기획콘텐츠 성과보고회’를 열고, 청년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한 영상 28편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이방무 기획조정실장과 박상일 홍보수석보좌관을 비롯해 영상 제작에 참여한 청년 영상제작자와 영상 속 주인공 등 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육아휴직 아빠부터 청년목수까지, 우리 이웃의 진짜 이야기 이번에 상영된 대표작 9편은 청년들만의 감각으로 포착한 이웃의 일상이 얼마나 드라마틱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25개월 딸을 키우는 육아휴직 아빠가 20년 후 딸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임용고시를 포기하고 스윙댄서의 꿈을 선택한 청년의 열정, 학교 밖에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청소년의 용기가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또한, 금속공예 작가가 작품에 담아내는 이별과 치유의 메시지, AI 연구원이 된 과학영재, 호주에서 돌아와 숲속에 작은 목공방을 차린 청년목
충북도와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11일(목) 청주오스코에서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 충북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명재 한국무역협회 충북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수출기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글로벌 통상 환경 속에서도 수출 현장을 지켜온 중소·중견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충북에서는 서한이노빌리티㈜가 3억불 수출의 탑을, 전진건설로봇㈜가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총 68개사가 1백만불 이상의 수출을 기록한 업체에 수여되는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수출유공자 표창으로는 ㈜일동아이엠씨 박무경 대표가 산업포장, 전진건설로봇㈜ 강희권 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29명이 정부 표창을 수상했고, ㈜지우텍 윤인노 대표 등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며 무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영환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충북은 올해 10월까지 278억 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해, 전년 대비 28.8%의 수출 증가율을 보이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글로벌 불확실성과 복합 위기 속에서도
농업 분야 혁신 민간 협의체인 ‘사단법인 충북농정혁신리더스포럼’의 설립 추진을 위한 발기인 총회가 11일 괴산 농소막에서 열렸다. 신동창 ㈜썬메이트 이사(포럼 임시대표)를 비롯한 10명의 발기인들은 충북 농업․농촌이 직면한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위기, 농업구조 양극화 등 복합적인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민간 정책 플랫폼의 필요성을 포럼의 설립 취지로 밝혔다. 포럼의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혁신농정으로 충북 농업의 미래를 여는 대표 민간 농정 플랫폼’을 제시하고, 3대 미션과 5대 핵심목표를 설정했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사단법인 설립 절차를 본격화하고 내년 2월 중순까지 분과별 회의를 통해 세부 의제를 마련한 뒤 2월 말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단법인으로 조직을 체계화한 후 민·관·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충북지역 농정혁신 네트워크 강화 △협력사업 발굴․추진 △정책 제안 및 제도개선․규제개혁 과제 도출 등을 통해 농업의 혁신을 견인하는 실천적 조직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강찬식 도 농업정책과장은 “충북농정혁신리더스포럼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충북도는 12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 공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충북아트센터 기획디자인 국제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당선작을 도민에게 처음 공개하고, 충북아트센터 건립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음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은 청주 밀레니엄타운 내 19,766㎡ 부지에 2,429억 원을 투입해 2031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문화기반 조성 사업으로, 충북아트센터는 1,400석 규모의 클래식 공연장과 680석 규모의 중극장 등을 갖춘 충북 대표 문화예술 거점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2,542억 원이었던 총사업비는 사업의 경제성 확보와 운영수지 개선 방향에 맞춰 스튜디오 극장과 전시 공간을 정비·조정함으로써 2,429억 원 규모로 재편됐다. 충북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과 함께 광역 단위 대규모 도립공연문화시설이 부재한 지역으로, 도민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수도권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주요 공연시설인 청주예술의전당과 청주아트
충북도는 11일 청주오스코 중회의실에서 2025년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충북도가 주관하는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은 충북형 도시근로자,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일자리, 일손이음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기업과 농가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수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 기념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충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과 ‘일하는 기쁨 청년․여성일자리 지원사업’과 ‘일손이음 지원사업’은 유휴인력을 기업·농가 등에 연계해 인력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상생일자리 사업이다. 올해 시상식은 일하는 기쁨 사업이 추가되어 충북형 도시근로자․일손이음 등 3개 분야 13개 부문에서 총 31팀이 수상했다. 충북형 도시근로자는 부문별로 △참여기업·소상공인 부문(㈜원앤씨, 맘스터치 용암점, 시골내음건강, 맥널티바이오㈜, 옥천군장애인보호작업장) △참여근로자 부문(크로바가운 김창수, ㈜팜토리 조정숙, 하은어린이집 김은희, 머릿돌은혜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1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지역대학혁신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중부권 RISE 초광역 협력’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 1년을 맞아 중부권 4개 지역(대전·세종·충북·충남)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광역 협력의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우 의원(청주1)이 좌장을 맡았으며 유재수 충북대RISE사업단장이 ‘기업 맞춤형 트랙·기술사업화·창업혁신 우수성과’를, 이후승 충남대RISE사업부단장이 ‘DSC공유대학 구축 및 운영 성과’, 전의식 공주대 미래자동차선도대학원사업단장이 ‘충남형 계약학과 우수사례’, 박남석 충북보건과학대RISE사업단장이 ‘전문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지역성장과제’ 등 권역별 대표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교육부·충북도·4개 지역 RISE센터장 등 전문가 6명이 토론에 참여했다. 전영미 충청북도 미래인재육성과장은 “권역별 협력 공감대 부족, 중앙정부 주도의 탑다운 방식 한계, 지자체 간 예산 분담 협약의 어려움 등 현실적 제약이 있다”며 “시범지역 도입과 단계적 추진, 광역연합
충남사회서비스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아이디헤어 뷰티 클러스터에서‘2025년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뷰티 분야 현장을 방문해 실제 업무 흐름과 직무별 역할을 파악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진로 경험의 폭을 넓히고 진학·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됐다. 이번 탐방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장 관심을 보인 뷰티·헤어 분야로 구성됐으며, 참여 청소년들은 실제 현장을 둘러보고 ▲인사·채용 과정 안내 ▲취업 트렌드 특강 ▲현직자와의 질의응답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청소년들이 취업 현장을 이해하고 미래 설계 구체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김영옥 원장은“이번 기업탐방은 청소년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참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는 11일 아산시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5년 하반기 노동정책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된 노동환경과 제2차 노동정책 추진 4년 차의 성과를 돌아보고, 도민의 존엄한 노동 실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도·시군 노동업무 담당 공무원,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노동권익보호관, 충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제5기 노동권익보호관 위촉식, 충남노동권익센터 성과 보고, 주제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동권익 보호 및 노동정책 추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충남노동권익센터가 추진해 온 △노동법률 지원 △노동인권교육 △취약 노동자 상담·심리 지원 △노동정책 연구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또 △충남 취약 노동자 현황과 보호 방안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 추진 현황 등 2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최근 노동정책 추진 성과와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노동환경 속에서 감정노동자, 이주노동자, 청소년 등 취
대전시는 11일 겨울철 대설 및 한파로 인한 시민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점검회의’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유득원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관련 실․국장, 소방본부장 및 자치구 부구청장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로제설 대책과 재해우려지역 현황, 농축산시설물 안전대책 및 취약계층 보호방안 등 분야별 재난안전대책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그동안 발생한 재난상황에 대한 원인분석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올해 11월 수립한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토대로 상황관리 및 협업체계 강화, 도로별 특성을 반영한 제설대책 등 4개 분야 9개 세부대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한파쉼터 지정 및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 빈틈없는 한파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본격적인 한파와 대설에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더욱 꼼꼼히 살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선제적 도로제설 작업으로 시민이 평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기관지 ‘한유진’ 3호가 제35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대한민국클린콘텐츠국민운동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유교문화의 현대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대정신을 담은 고품격 인문 콘텐츠를 선보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국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의 출판·홍보물 가운데 품질과 공익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 국회미래정책연구회 등이 후원한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기업, 협회, 단체 등에서 제작한 인쇄 사보, 사사, 전자사보 등 뛰어난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보인 단체와 기관에 수여된다. 올해 기관지 '한유진'은 전통 인문정신과 현대 문화 감성을 결합한 기획력, 독자 친화적 편집, 지속가능한 출판 실천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한유진' 제3호는 ▲정재숙 전 문화재청장의 ‘유교 조선의 오늘 풍경들’ ▲김준태 성균관대학교 교수의 ‘공자의 가르침은 인공지능 시대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
충남연구원(원장 전희경)은 1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2025 지역 기후변화 연구협의체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및 지역 차원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고, 지방정부의 탄소중립·기후적응 정책 추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충청남도와 천안시를 비롯해 (재)광주기후에너지진흥원,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 인천연구원, 울산연구원, 대구정책연구원, 대전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 서울시립대학교 등 전국의 기후·에너지 관련 연구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자체 탄소중립 이행체계 강화 △지역 단위 기후위기 적응계획 고도화 △저탄소 산업전환과 녹색성장 연계 전략 등을 주요 의제로 정하고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와 광역,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시행되는 첫해로 중앙정부와 각 지방정부의 실행계획을 연계하는 방안, 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정책 검토, 그리고 기후위기 적응과 완화를 동시에 고려한 가뭄 대비 및 소방 정책 효율화 연구의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또한 협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5 특성화고 연말 성과교류회’를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고 학생들이 1년간 개발해 온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시식·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시도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아이템 기획, 시장 조사,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형 창업 경험을 쌓아 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F&B(디저트), K-뷰티, 향기·라이프스타일, 영상콘텐츠 분야별 멘토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을 습득한 후, 멘토링을 기반으로 실제 시제품 제작 단계까지 진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흑갱 마스크팩·스킨케어 크림, 파블로바 디저트,
천안시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금강환경대상은 대전·세종·충청지역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관·단체 등을 선정·시상한다. 천안시는 ‘2030 환경안전도시’ 비전 아래 ▲체계적 환경정책 추진 ▲생태계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 ▲도심 생태·친수 공간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화학사고 대응력 강화와 민관협력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천안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며, 지역 생태 환경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청정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정부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 비자 면제 정책에 발맞춰 한중 간 관광·산업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태안·보령·예산 등 도내 일원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등 지역의 대표 박람회와 산업·문화관광 현장을 소개하는 홍보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 허베이(河北)총상회, 남방항공, 인바운드 여행사, 신화사·인민망 등 언론사, 주한 중국정부 주재관 등 핵심 관계자 10개 기관 38명을 초청했다. 이번 행사에선 지역의 산업·투자 환경과 관광자원, 해양·문화 콘텐츠 등을 소개하며, △중국 관광객 유치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기업 투자 △박람회 상호 참가 등 실질적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국 여행·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충남 방문의 해’와 도가 개최하는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섬비엔날레 △보령머드박람회 등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주요 관광·산업 현장으로는 △추사기념관 △대천 김 공장 △태안해양치유센터 등을 방문한다. 도는 현장 방문을 통해 중국 관계자들에 도내 다양한 문화·식품·헬스케어 자원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