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8일 '2024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여덟 번째로 개최된 성동마을 명랑운동회는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만드는 행사로, 15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 했다. 이번 운동회를 위해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명랑운동회 주민기획단을 구성하여 행사의 기획부터 실행까지 직접 참여하는 장을 마련했다. 올해 행사는 '태양으로 가는 열쇠를 찾아라!'라는 슬로건으로 주민들이 힘을 모아 미션을 완수하면 태양에 점점 가까워지는 태양계 콘셉트의 운동회를 진행했다. 종목으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미션 달리기, 큰 공 굴리기, 색깔판 뒤집기, 줄다리기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주민기획단으로 아이들이 참여하여 운동회를 직접 기획해 보며 주체로서 성장하는 기분이 들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어린이들도 “댄스타임과 줄다리기가 가장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친구들과 같이 하는 것을 하고 싶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n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4일부터 미소어린이꿈공원을 비롯한 물놀이장 3곳을 개장하고, 22일부터는 살곶이 물놀이장 주말 운영에 들어가는 등 주민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를 개장한다. 먼저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미소어린이꿈공원은 기존에 노후되어 이용률이 저조한 어린이공원이었으나, 성동구의 어린이들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하여 모험형 놀이공간과 물놀이형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모험형 놀이공간에는 조합놀이대, 바구니그네, 트램펄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물놀이형 공간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터널이 조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놀이공간을 제공한다. 지난해 개장한 청계천 마장어린이꿈공원은 어린이 친화형 테마공간으로, 청계천변에서 여름철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워터슬라이드, 버섯물기둥, 워터버킷 등의 물놀이시설과 그네, 트램펄린 등 일반 놀이기구를 갖추고 있는 사계절 즐거운 어린이 맞춤형 공간이다. 더불어 행당 어린이꿈공원은 행당동 소월아트홀 옆 빈 광장을 활용하여 누구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 공간과 함께 조성된 어린이 맞춤형 놀이파크로, 지난 20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6월을 맞아 관내 등록된 차량 약 3만 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자동차세를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2024년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과 비과세·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납부 기한은 7월 1일까지다. 만일 기한 내 납부하지 못하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 부담해야 하고 체납 시에는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납부는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에서 인터넷뱅킹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것이 가장 간편하다. ▲카카오페이 ▲전용 가상계좌 이체(우리, 신한, KEB하나, 국민, 기업 등) ▲금융기관 방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전국 모든 은행의 무인 공과금기와 현금인출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도 있다. 한편 12월에 부과될 하반기분 자동차세를 이번에 미리 납부하면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7월 1일까지 서울시 ETAX 또는 중구청 세무2과에서 신청할 수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4년 6월 14일, 84교 1,140명의 학생과 교사, 학부모, 대학생 멘토단 등 총 1,500여명이 참가하는『2024학년도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행사를 서울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미래 체육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이 모여 체육계열 대학 모의 실기고사에 직접 참여하고, 체육계열 대학 진학 및 진로 설계를 위한 특강, 대학생 멘토-멘티 활동, 체력 활동 체험존 등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미래 적성과 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2012년부터 시작된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은 체육중점학교 선생님들이 소속학교 학생들의 객관적인 실기 수준을 파악하고, 공교육에서 맞춤형 체육학과 진학지도를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시작되었다. 체육중점학교들만 참여했던 행사가 체육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의해 2022년부터는 모든 일반고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였으며, 올해는 자사고, 특성화고, 각종학교까지 모든 고등학교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축적된 실기 데이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 취업의 원스톱 서비스 취업프로그램 ‘틔움(TEEU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틔움(TEEUM)’은 청년 일자리센터 '청년내일'이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지원한 사업이다. 구는 공모사업에 선정을 계기로 무업청년, 자립준비청년, 금융취약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의 취업준비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취업준비 프로그램은 ▲Talent(자기탐색), ▲Empower1(경험설계), ▲Empower2(셀프브랜딩), ▲Upgrade(일대일컨설팅) 총 4개의 모듈(Module)로 구성된 청년 커리어 설계 프로그램이다. ▲Talent(자기탐색) 단계에서는 자기진단, 특강, 그룹활동을 통해 자신의 기질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Empower1(경험설계) 단계에서는 청년이 갖고있는 직무 관련 활동과 경험을 의미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포트폴리오 등의 작성방법 강의를 듣고, 실습에 참여하도록 한다. 이어 ▲Empower2(셀프브랜딩) 단계에서 면접 스피치, 이미지 메이킹 등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오는 6월 26일 오전 10시 송파동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백제고분로42길 5)에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재진입을 위한 구인·구직 행사, '경력이음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서울시 인구 1위이자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구이다.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경력단절여성 취·창업 지원 전문기관인 ‘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박한 정리’ 이지영 대표의 '나답게 살기 위해 나를 정리합니다'라는 특강을 시작으로 경력 단절 후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재취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게 되는데. 도서 추첨 이벤트와 저자 사인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어서 서울시 동부여성발전센터와 협업하여 ㈜제이엠커리어 고용서비스 본부 등 4개 기업에서 약15명의 인재를 채용할 예정으로 사전 매칭한 구직자 45명의 현장면접이 이루어진다. 그 외 재취업 1:1상담, 비즈니스 면접코칭과 퍼스널컬러진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구성하여 구민들에게 필요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찾아가는 취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존에서는 송파경력이음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사업’에 적극 나선다. 예방사업의 주요내용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인식조사 및 구민참여단을 통한 캠페인 실시 등이다. 구가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사업’ 추진에 나선 이유는 최근 10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24.6%에 달하는 등(출처:한국여성인권진흥원) 청소년 피해사례가 증가하는데 따른 것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예방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먼저 서초구 양성평등활동센터에서는, 이번 달부터 총 7개 초등학교·중학교에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올해 총 3,000명의 학생이 수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예방교육 내용은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 ▲디지털 공간이라는 특성 이해 ▲디지털 성범죄 사례 ▲예방 및 대처 방법 등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위주의 내용으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방배역 인근의 서초여성가족플라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관광특구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 정보무늬(QR코드) 차림표를 무료로 제작해 준다. 구는 이달 19일까지 '다국어 QR코드 음식메뉴판 제작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다국어 QR코드 음식메뉴판’은 별도의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스캔만으로 해당 음식점의 차림표를 영어, 일어, 중국어(간체/번체), 태국어, 베트남어로 자동 번역해 준다. 외국인에게 생소할 수 있는 음식 설명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주문에 따르는 여러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구에서는 주요 전통시장 위주로 집중된 관광객 쏠림 현상에 대응하고, 청계관광특구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인지도가 낮은 소규모 업소를 대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종로3·4·5가에서 일반음식점이나 휴게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하고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다. 60개소를 선착순 모집하며 모범음식점이나 안심식당같이 음식문화개선사업에 참여한 업소를 우대한다.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사업자등록증 등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이달 19일 18시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쌍문채움도서관은 5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어렵게 생각하는 인문학을 누구나 쉽게 접근해 그 속에 담긴 가치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에 따라 쌍문채움도서관은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6월에서 10월까지 ‘미디어가 그린 쌍문동 미디어 속 시선을 산책하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쌍문채움도서관의 특화분야를 살린 어반스케치와 접목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2회의 특강, 16회의 강연 및 후속모임, 2회의 탐방으로 구성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쌍문동을 그림으로 담고, 탐방하며 에세이도 써보고 또 대중문화평론가와 함께 이야기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오는 7월부터 ‘전국민마음투자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구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국가 및 공공기관, 정신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자 ▲국가 건강검진 중 정신건강검사 결과상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총 8회(회당 최소 50분 이상) 1: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 시에는 기준중위소득 기준에 따른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바우처 신청은 오는 7월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은 6월 현재 모집‧등록 중이다. 신청은 시설, 인력 등 자격기준을 갖춘 제공기관의 장이 사업장 소재지 관할 보건소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문심리 상담 서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본격적인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개인 배수설비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 하수와 우수 등을 공공 하수관로까지 연결하는 가정 하수시설이다. 개인 배수설비의 유지관리가 소홀할 경우, 각종 이물질의 퇴적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본격적인 우기에 앞서 선제적 대응으로 침수 이력이 있거나 예상이 되는 지역 내 반지하 주택 124가구를 대상으로 개인 배수설비 점검 지원에 나선다. 점검 과정은 구에서 위탁한 전문 업체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내시경 카메라를 활용해 개인 배수설비 내부의 이물질 퇴적 및 파손 여부를 면밀하게 확인한다. 점검 결과 준설토, 기름때와 같은 이물질 등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을 경우 준설 및 세척작업을 실시해 통수 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시설물 파손으로 개량공사 등이 필요한 경우에는 하수도법에 따라 유지관리 주체인 건물주에게 알려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집중호우 시 ‘동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영등포구가 상거래의 공정한 질서 확보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권익을 보호하고자 ‘2024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관련 법에 따라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사용 오차와 외관 상태, 법정 계량기 사용 여부 등을 검사해 계량기의 정확도를 유지하고, 불법 계량기 사용을 방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구는 ‘계량기 정기조사’에 앞서 6월 10일부터 8월 16일까지 ‘계량기 전수조사’에 나선다. 대상은 ▲판수동 저울 ▲접시지시 저울 ▲전기식지시 저울 등 10톤 미만의 상거래용 비자동 저울을 사용하는 전통시장, 정육점, 금은방, 양곡상 등이다. ‘전수조사’는 현장 조사원이 사업장에 방문하여 검사일시, 장소, 검사대상 계량기 등을 안내하는 ‘수검 통지서’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검 통지서’를 교부함으로써 사업장의 혼란을 방지하고, 검사가 원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후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찾아가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정기검사는 구 직원, 검사 보조원 등으로 이뤄진 검사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추진,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난방비 지원에 나선다. ‘에너지바우처’는 에너지 이용에서 소외되기 쉬운 세대에 에너지이용권을 지급하여 전기, 도시가스, 등유, LPG, 연탄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이면서,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다. 특히, 구는 올해부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큰 폭으로 상향조정 한다. 세대원 수에 따라 ▲1인 세대 29만 5,200원 ▲2인 세대 40만 7,500원 ▲3인 세대 53만 2,700원 ▲4인 이상 세대 70만 1,300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작년 대비 1인 세대 기준으로는 14만 5,400원, 4인 이상 세대 기준으로는 32만 1,700원이 높아진 금액이다. 하절기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기요금 차감으로 지원된다. 또, ‘동절기 바우처 당겨쓰기’를 통해 동절기 금액을 4만 5천원까지 당겨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관악구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질병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은 높이고, 구민들의 의료비 부담은 낮추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구는 올해도 ‘국가 암 검진비,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로 ▲위암 40세 이상 남녀 ▲유방암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20세 이상 여성 ▲폐암 54~74세 이하의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대장암(50세 이상, 1년 주기)과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 연도와 상관없이 검진할 수 있다. 암 환자 의료비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이다. 구는 성인 암 환자에게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3년 연속 지원하고, 소아암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백혈병 환자에게는 연간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검진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검진 기관은 전국에 위치한 병의원 중 지정 검진 병의원이다. 구 관계자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6대 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북구 여성연합회는 지난 11일 홀몸 어르신 60여명을 모시고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 아일랜드로 '꽃보다 어르신' 야외 나들이 행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여성단체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홀몸 어르신들은 허브 아일랜드 일대를 산책하고, 허브 베개 만들기와 족욕 체험 등을 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야외로 나오니까 즐겁고 행복하다. 외로운 노인들을 위해 좋은 시간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원 여성연합회장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 꽃보다 아름다운 어르신들에게 선물같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여성연합회는 1986년 '여성단체연합회'로 출발하여 2018년 '여성연합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어르신 대상 자원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성폭력 예방교육 활동,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기부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