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지난 1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 29명을 대상으로 2025년 금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금천 청소년 리더십 캠프는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다양한 관점을 접하는 토론 중심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토론 주제는 ‘우리 삶의 중요한 판단, 인공지능(AI)에게 맡겨도 될까’로 진행됐다. AI 기술이 생활 전반에서 적용되는 시대에, 청소년들이 AI 활용에 관하여 스스로 판단하며 균형 잡힌 관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였다. 이번 캠프는 참가 학생의 주제인식으로 시작하여 정반토론, 발표에 대한 전문가 피드백 등을 거쳐 최종발표회까지 총 8단계의 문제해결 과정을 거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 과정에서 청소년 대상 전문 토론도우미(퍼실리데이터)가 함께 했다. 참가 학생이 토론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고 즐겁게 의견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모든 참가 학생이 양질의 토론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특히 마지막 과정인 최종발표회에서는 참가 학생 전원이 스스로 정리한 관점과 의견을 자신만의 언어
금천구는 서울시가 주관한 ‘데이터 분석·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데이터 분석·활용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서울시와 산하기관, 자치구가 한 해 동안 추진한 데이터 기반 행정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미년 개최되는 행사다. 금천구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내 집 경계정보 확인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전환(AX) 정책 기조에 맞춰 2025년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됐으며, 전역 1만 9천여 필지를 대상으로 별도 예산 없이 시스템을 개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토지대장, 연속지적도, 측량 이력 등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내 여러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주민이 경계를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자료들을 통합 정비하고, 내부에서만 활용되던 ‘지상경계점 등록부’를 주민에개 개방했다. 또한,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시각화 과정을 거쳐 지도를 클릭하면 경계가 직관적으로 보이는 정밀 도면을 구축했다. 또한,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공무원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약 4천만 원의 외부 용
금천구는 11월 27일 가산SKV1·가산W센터 앞 광장에서 ‘G밸리 크리스마스 빌리지’ 점등식을 열고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밝혔다. 점등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교구협의회 관계자, G밸리 기업 단체 및 구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역 화합과 크리스마스 시즌의 따뜻한 분위기를 나누며 트리 점등의 순간을 함께했다. 설치된 대형 트리는 높이 15m 규모로 조성됐으며, 포토존과 함께 화려한 조명이 내년 1월 중순까지 G밸리 일대를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트리 제작과 설치는 우리은행의 후원으로 진행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G밸리 크리스마스 빌리지’는 산업단지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와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금천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G밸리를 ‘일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은 크리스마스 마켓과 겨울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민간단체들이 주관해 기업과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마켓을 운영하며, 생활용품, 크리스마스
서울 성북구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달 1일부터 성북구청 외부 필로티 공간에서 진행하고 있는“2025 성북구 우수정원 명소 정원 사진전”이다. “폐허에서 정원으로, 문화와 여가 그리고 치유를 함께 누리는 회복의 도시 성북”을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방치된 공간이 치유와 문화의 공간으로 거듭난 현장의 사진으로 구성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오랜 시간 방치되어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공간이 문화와 여가 그리고 치유 기능을 결합한 우수 정원 명소로 변신했음을 시민께 알리고 자연이 함께하는 일상의 가치를 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전시 작품은 총 24개다. 버려진 목제 파쇄장이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으로 변신한 오동숲속도서관, 폐허가 된 노후 수로를 신비로운 도심 속 정원으로 재정비한 오동물빛정원, 함부로 투기한 쓰레기가 가득했던 공간을 아름다운 수국길로 조성한 개운산 수국길 등 성북구 대표 힐링 명소들이다. 이 작품의 작가는 공원녹지과 엄행섭 계장과 서푸른나래, 박민영 주무관이다. 엄행섭 계장은 특히 ‘개운산 유아숲 축제 전시전’, ‘책쉼터 기공식 전시전’ 등
서울 성북구가 지난 28일 성북구청에서 ㈜카카오와 함께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사업을 마무리했다. 성과공유회에서 ㈜카카오는 이번 사업에 참여한 장위전통시장, 월곡달빛오거리 골목형상점가, 정릉시장, 정릉서경대길 골목형상점가, 성북동길 로컬브랜드 육성상권과 우수점포인 고향농산물, 김만희떡볶이, 블루세탁, 모던양갱, 반디플라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144개 점포 대상 1:1 방문 맞춤형 교육, 카카오톡 채널·카카오맵 매장관리 등 카카오 서비스 입점 지원, 카카오톡 채널 누적 1만8,700명(상권별 평균 약 3,740명) 온라인 단골 확보, 카카오맵 정밀 실내지도 구축 및 상점가 구역도 표기, 성북구 지역 축제·행사 15회 이상 상권 홍보 지원 등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이 추진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7월 3일 카카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짧은 기간에도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소상공인의 참여와 카카오의 지원 덕분”이라며 “사업 대상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방문 때마다 카카오 현수막과 부스가 눈에 띄었고, 현장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 성북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4일 서울특별시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2025년 치매공공후견인 활동 발전대회’에서 공공후견 우수사례로 선정돼 대상(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상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어르신이 가족 부재 등으로 권리 대변이 어려운 상황에서 법적·사회적 보호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가 운영하는 제도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 중인 장미애 공공후견인은 법적 의사결정 지원, 의료서비스 연계, 주거 관련 지원, 재산 관리, 사회적 관계 회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생활 유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서울시 지역 공공후견인들이 참여해 사례와 어려움, 해결 과정을 공유하며 공공후견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성북구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교육, 사례 공유, 네트워크 강화 등 안정적이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홍준 센터장(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어르신을 위해 헌신해 온 후견인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인정받
서울 성북구가 수능 이후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3 학생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특강’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특강은 경제·금융, 이미지메이킹, 면접 스피치, 동기부여·연애 지식 등 4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9개 고등학교 1,4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특강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총 16회차로 진행됐다. 서경대학교 서기수 교수가 진행한 10대를 위한 경제·금융 강의는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대한 시각을 넓히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홍대부고 한 학생은 강의를 듣고 내년 서경대학교 편입을 고민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지메이킹과 면접 스피치 프로그램은 취업과 대입 실전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퍼스널 브랜딩과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태도 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됐다. 동기부여와 연애 지식 강의는 학업 스트레스가 큰 시기를 보낸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며 공감할 수 있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학생들이 사회 진출을 앞둔 진로 선택의 시기에 실질적 역량을 배울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마음의 치유와 새로운 가능성을 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주민센터가 올 하반기 민·관·경 합동 순찰단을 발족해 재개발 구역 내 빈집, 노후 주택, 건설 공사장 등 위험시설물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성북동은 재개발 구역이 밀집해 있고 고지대·구릉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위험시설물이 산재해 있다. 이에 동주민센터는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등 주민 조직과 관할 파출소, 재개발구역 추진위원회가 참여하는 민·관·경 연합 순찰체계를 구축했다. 순찰단은 7월부터 11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지역 내 위험시설물 162개소를 점검했다. 순찰단은 붕괴·전도 위험이 있는 시설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초동 대응을 시행하며 선제적인 안전 관리에 집중했다. 신속 대응과 적극적 점검 활동은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성북동 마을안전협의회 윤필녀 회장은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자 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경죽 성북동장은 “지역 공동체가 하나로 움직인 덕분에 마을 안전 수준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었다”며 “내
서울 강북구는 연면적 1,000㎡ 이상 대형건물 182개소를 대상으로 12월 중 ‘재활용 분리보관시설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재활용품을 종류·성질·상태별로 분리·보관해야 함에도 일부 대형 건물에서 재활용품이 일반폐기물과 혼합 배출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확인됨에 따라 추진되는 조치다. 구는 지난해와 올해 이미 점검을 완료한 420개소를 제외한 상가·업무시설·복합시설 등 총 182개 건축물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11월 대상 건축물에 대해 안내문과 자체점검표를 발송했으며, 12월 중 자체점검표를 회신 받아 건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표 미제출 건물은 15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해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재활용 분리보관 장소 설치 여부 ▲종류별 분리배출 및 보관의 적정성 ▲수거 용기 확보 여부 ▲혼합배출 여부 ▲재활용품 적정처리 여부 등이다. 특히 분리수거시설이 없거나 설치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시정조치를 하도록 요구하며, 반복적으로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건물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11월 29일 강북구 장애인회관에서 열린 ‘2025년 늘사랑 행복나눔 김장나눔 봉사’ 행사에 참석해 봉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북장애인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늘사랑행복나눔 회원 30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배추 1,300포기의 김장을 정성껏 담갔다. 약 1,300만원 상당의 김치 1,300kg는 2026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기부돼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으며,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산하단체 회원 등 총 350명에게 전달됐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정성과 온정을 모아 따뜻한 겨울 나눔을 실천해 주신 강북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늘사랑행복나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 세대에게 따뜻한 밑반찬과 함께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로구가 서울시의 2025년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며 4년 연속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구는 체계적인 악취 저감 정책을 바탕으로 하수 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자치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별로 추진한 하수악취저감 관련 3개 분야 1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종로구는 올해 3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전담팀을 중심으로 분기별 전략 회의를 열어 주요 과제의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관련 민원이 반복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서울시와 합동 조사를 열고 원인을 분석했다. 악취차단장치는 맨홀 및 빗물받이에 819개 설치했으며 1개소에 악취저감시설을, 6개소에는 정화조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했다. 476건의 정화조 시설을 지도·점검해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정화조 관리자 대상 교육도 병행해 악취 예방 기반을 확충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4년 연속 우수 자치구 선정은 주민이 체감하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악취 저감 정책을 추진해 더 깨끗한 종로를 만들
종로구가 사단법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손잡고 금융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구는 12월 1일 (사)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와 '구민 금융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무·신용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굴해 1:1 상담, 맞춤형 경제교육 등을 제공하는 데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종로구는 경제정보가 부족하고 자립 기반이 절실한 청년 등 정책 수혜자가 될 수 있는 계층을 발굴하고,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맞춤형 경제교육과 상담 제공에 집중한다. 양 기관이 협업해 가계경제 위기 극복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획재정부 지정 공익법인인 미래경제교육네트워크는 2016년 설립된 이후 학생, 중장년, 어르신, 다문화, 장애인 등 경제 정보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를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왔다. 특히, 2024년 11월에는 경제교육센터 외에 신용상담센터를 추가 개설해 신용위기·금융취약계층에 재무 상담, 부채관리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1년 동안 2,000여 명이 4,500건 이상의 상담을 받으며 도움을 얻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
서울 동대문구가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의 생활 불편을 듣고 즉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가 구정의 새로운 소통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구는 올해 6월 래미안미드카운티를 시작으로 9월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 10월 용두래미안허브리츠, 11월 이문쌍용아파트까지 총 4차례 소통회를 열었다. 퇴근 시간대 진행되는 일정에는 직장인들도 대거 참석하며, ‘책상 위 행정보다 현장이 먼저’라는 구정 기조가 현장에서 확인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소통회의 방식은 단순한 민원 전달을 넘어, 구청장과 관계 부서장이 한자리에 앉아 주민 질문에 즉석 답변하는 ‘현장 즉답형’이다. 수질 개선, 층간소음, 전동킥보드 관리, 통학로 안전, 조명 설치, 불법주차, 보행환경 정비 등 주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민원들이 다양하게 제기됐고, 구는 필요시 현장에서 바로 부서장에게 조치를 지시하거나, 서울시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신속 대응을 원칙으로 했다. 현장에서 눈에 띄는 변화도 이어지고 있다. 전농초 주변 불법주차 문제는 주민 요구에 따라 주차단속 CCTV 설치가 완료돼 단속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미드카운티·센트럴포레 등에
구로구가 2026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 ‘CES 2026’에 관내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참가한다. 구는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서울통합관 내 ‘구로G밸리관’을 통해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IT 전시회다. 매년 약 4,000개 기업과 14만 명 이상의 글로벌 관계자가 참여해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장으로, 국내외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한다. 앞서 12월 1일에는 서울산업진흥원 본사에서 ‘CES 2026 서울통합관 발대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참가기업과 대학생 서포터즈,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시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CES 참가 전략 교육과 기업-서포터즈 간 매칭 오리엔테이션 등을 진행했다. 구는 참가기업에 전시 부스 제공, 바이어 매칭, 대학생 통역 서포터즈 운영, 400만 원 상당의 전시회 참가 바우처, CES 혁신상 신청 컨설팅 및 신청비 일부 지원 등 전방위적 지원체
구로구는 수능이 끝난 수험생들의 정시 전략 세우기를 돕기 위해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구는 12월 16일 저녁 7시 구청 강당에서 ‘2026 구로구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관내 수험생과 학부모 150명을 대상으로 정제원 EBS 대표 강사가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수능 총평과 주요 대학 정시 합격선 예측 △동일 점수대 대학 간 지원 영역별 유불리 분석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또한 구는 12월 15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일대일 개별 맞춤형 정시 상담’을 운영한다.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전·현직 진로 진학 교사가 수험생의 수능 성적표와 학교 생활기록부를 분석해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 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구로구 가마산로25길 21 구로구민회관)에서 저녁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목요일 상담은 구로학습지원센터 2관 (구로구 경인로 416 구로창의문화예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수험생 1인당 50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 신청은 구로학습지원센터 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