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과감하고 창의적인 정책 실행으로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우수사례, 인센티브 확대, 홍보 매체 다각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2025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적극행정을 조직문화로 더욱 확산하기 위해, 이번 하반기 선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구는 구민과 직원의 추천을 받은 18건의 사례 가운데 1차 설문조사 및 사전심사,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공무원 8명(우수 4, 장려 4) △우수팀 2팀(우수 1, 장려 1)을 최종 확정했다. 먼저 공무원 부문에서는 ▲신청사 내 핫플레이스 ‘동작 스타’ 조성(이선우 주무관) ▲창고로 방치된 노량진 취수장을 한강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임성민 주무관) ▲전국 최초 ‘다자녀 가구 재산세 감면’ 추진(정은경 주무관) ▲‘빌라관리센터’ 운영으로 주민 생활 불편 원스톱 해결(박상민 주무관)이 우수상으로 결정됐다. ▲화재발생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대책 마련(정만복 팀장)
서울 강동구는 오는 12월 17일까지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내년도 사업을 총 61개 사업단, 4,220명 규모로 운영하며, 노인공익활동사업(3,159명), 노인역량활용사업(691명), 공동체사업단(300명), 취업지원(70명)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참여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노인공익활동사업’은 노노(老老)케어, 공공시설 봉사, 학교급식 도우미 등의 업무를 11개월간(월 30시간, 일 3시간 이내) 수행하며 월 29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참여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직역연금수급자(배우자 포함)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7개 수행기관(강동구청 어르신복지과, 강동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강동구지회, 구립해공노인복지관,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강동종합사회복지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복지로, 노인일자리 여기)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 시에도 관련 증빙서류 등은 반드시 수행기관에 직접 제출해야 한
서울 중구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가 ‘제3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중구는 2년 연속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 “1545”는 충무공 이순신이 태어난 해를 의미하며, 이순신은 서울 건천동(현재 중구 인현동)에서 태어났다. 이번 수상은 중구가 충무공 이순신 탄생지라는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시브랜드화하는 과정에서 전문가와 주민, 직원이 소통하며 함께 기획하고 제작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중구는 지난 4월 ‘충무공 이순신 위대한 시작, 다시 중구에서’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도시브랜드 ‘이순신1545’를 공식화했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기획부터 스토리 개발, 브랜드 BI디자인, 정책 연계 전략 수립까지 전문가·공무원·주민이 지속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실질적인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만들었다 특히 브랜드 페스타를 통해 BI 브랜드네이밍 온오프라인 투표, 응원 댓글 이벤트, 100인의 주민과 함께하는 공론장 등을 통해 브랜드 방향성을 함께 설정한 점은 공공브랜드로서의 공감성과 대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
서울 중구가 오는 6일 10시 세운푸르지오헤리시티에서 입주민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5 찾아가는 건강아파트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41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주민의 생활패턴과 세대구성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참여형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아파트 3층 커뮤니티 라운지, 경로당, 회의실 등에서 진행되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보건지소 사업으로 대사증후군 및 미각검사 ▲운동프로그램으로는 1인가구 호신술 교육 ▲정신건강 힐링프로그램으로는 건강허브티 만들기, 향수조향 클래스 등 다양한 건강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건강식 실천법 안내, 흡연예방 캠페인, 중구 건강마일리지 홍보, 독감예방접종 및 결핵예방 안내 등 건강체험·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여 주민들이 건강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직접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한방분야 등 포함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관내 6개 아파트에서 총 1,221명의
서울 중구가 지역 숙원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2025년 서울시 시·구공동 특별조정교부금’ 60여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구는 남산자락숲길 접근성을 높일 청구동 마을마당 엘리베이터 설치도 내년 예정대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예산은 △청구동 마을마당 엘리베이터 설치(55억7천만원) △서울국제정원 박람회 연계 남산자락 매력정원 조성(1억5천만원) △도시 숲 확충(6천만원) △재활용시설 안전·근로환경 개선(1억5천만원) △건강도시 조성(9천만원) △공공배달앱 지원(2천만원) 등 주민 일상과 맞닿은 6개 사업에 투입된다. 먼저, 이번 특교금 확보로 ‘청구동 마을마당 엘리베이터 설치’가 본격화된다. 청구동 마을마당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오르는 길은 ‘길이 105m, 고저차 40m’의 급경사 계단이 자리잡고 있다. 동산초등학교와 대경생활과학고 학생들이 오랫동안 이용해 온 통학로이기도 해 주민과 학생들의 불편이 컸던 장소다. 이에 구는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사업’공모에 적극 참여했고, 지난 5월 우선 설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서울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 건강문제로 잠시 일을 쉬며 고립된 시간을 보내던 장○○ 씨는 최근 서초1인가구지원센터 프로그램에서 다른 1인가구와 교류하며 ‘함께하는 공간과 사람’을 통해 따뜻하고 든든한 여가를 보내고 있다. 서울 서초구가 지난 10, 11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고립·은둔 1인가구를 위한 ‘싱글싱글 방탈출’ 특별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총 4회에 걸쳐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30~60대 고립·은둔 1인가구 7명을 대상으로, 단순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니라 여러 회차를 거치며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는 단계별 집단상담 과정으로 진행됐다. 먼저 1회차에 집단상담을 통해 각자의 상황과 감정을 공유함으로써 유대를 강화하고, 다음 회차들에서 유리공예·제과수업 등 본격적인 활동을 함께하며 자연스러운 관계망 형성을 유도했다. 마지막 회차에도 다시 한번 상담을 진행하며 보다 견고한 관계망과 사회회복을 지원하는 과정을 거쳤다. 프로그램 전·후로는 참여자들의 고립·정서·사회화 척도를 검사해 해당 과정을 통한 심리적 변화를 확인했다. 총 25개의 문항을 통해 측정한 결과 참여자들의 위기 지수
서울 노원구는 지난 7월 17일 정식 개장한 서울 최초의 자연휴양림 '수락휴(休)'가 새로운 여가문화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락산 동막골에 위치한 수락휴는 기존의 자연휴양림에서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감성과 수준 높은 휴양의 질을 선사하고 있다. 지하철역에서 1.6km 거리라는 접근성 외에도 호텔급 객실, 요리연구가 홍신애 씨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씨즌서울 by 홍신애(이하 씨즌서울)’, TV를 없앤 대신 고품질 LP를 갖춘 점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숲속 오두막 느낌의 ‘트리하우스’ 객실의 건축, 목재 조각들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조경으로 동화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SNS를 통한 바이럴(입소문) 효과를 증폭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개장 전부터 여행 애호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수락휴는 7월부터 12월분 객실까지 모두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평일과 주말, 성수기와 비수기를 통틀어 숙박시설 가동률 100%는 전국 휴양림 중 유일한 기록이다. 특히 비수기에 접어든 12월분 객실 예약도 평일을 포함해 2분 만에 마감되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글 트렌드 분석 결과
서울 송파구가 지난 토요일인 29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2회 송파구 유치원·초등학교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알렸다. 구는 작년부터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주제는 가족과 동네, 환경보호, 미래의 내 모습 등 네 가지로, 어린이들이 일상의 따뜻함과 꿈을 도화지 위에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관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치부와 초등1~2학년, 3~4학년, 5~6학년부 등 나이대별 4개 부문으로 구분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429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전문 미술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제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예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129점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유치부 대상을 받은 허선우(우일유치원) 어린이는 ‘레고랜드로 변한 재미있고 아름다운 우리 동네’를 선명한 색채대비로 그려냈으며, 가족과 바다로 놀러 간 풍경을 표현한 손예원(거원초 2) 어린이, ‘요정이 부는 비눗방울에 비친 우리 동네의 사계절’을 그린 지예진
서울 도봉구는 지난 11월 26일을 끝으로 ‘2025년 암 건강대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암 건강대학은 구민들의 암 예방 인식 향상과 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한일병원과 보건 협약을 맺고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좌다. 강좌는 11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에 진행됐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의료진이 강사로 참여했다. 강좌에서는 암 관련 내용뿐만 아니라 만성질환과 건강생활에 대한 사항도 안내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전문 강의를 통해 암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잘 이해했고, 조기 검진으로 치료가 되면 결코 무서운 질병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암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예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울 도봉구가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을 운영, 지역 내 공동주택 갈등‧분쟁 해결에 힘쓰고 있다.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이웃 간 갈등은 주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을 운영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분기별로 공동주택에 찾아가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분기별 선정 주제에 따른 전문가의 현장 진단과 맞춤형 상담으로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상담에는 구 직원과 주택관리사가 동행한다. 이번 4분기에는 지역 내 공동주택 30개소를 찾았다. ‘장기수선충당금 및 수선유지비’를 중점 주제로 삼아 상담을 진행했다. 계속‧반복되는 공동주택 분쟁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원인분석과 재발방지 대책안을 안내했다. 구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50개소를, 올해는 4분기까지 41개소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공동주택 관리주체에서는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갈등예방 상담실'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한다. A아파트 관리소장은 “현실적으로
영등포구가 글로벌 K-컬처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댄스교실’과 ‘진로특강’으로 구성된 ‘영등포 K-컬처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러브 에프엔씨(LOVE FNC)와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11월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대상을 청소년과 청년으로 확대했다. 모집 과정은 ▲ K-POP 댄스교실 ▲ K-컬처 진로특강 2개 분야다. ‘댄스교실’은 전문 안무가가 최신 아이돌 안무의 핵심 동작을 기초 동작부터 단계적으로 지도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서로 다른 곡을 활용해 2회차로 구성된다. 1회차는 12월 9일, 2회차는 12월 10일에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로, 청소년과 청년이 학업, 직장과 병행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능 이후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특강’은 12월 11일에 열린다. FNC 엔터테
영등포구가 대림동 어두운 골목길에 사물인터넷(IoT) 기반 양방향 점멸기 333대와 보안등 102대를 교체·신규 설치했다고 밝혔다. 대림동은 다세대·다가구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안등은 야간 골목길 안전을 확보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구는 올해 약 2억 원을 투입해 대림동 지역에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양방향 점멸기 설치와 노후 보안등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사물 인터넷(IoT) 양방향 점멸기는 관리자 피시(PC)나 스마트폰의 관제시스템을 통해 보안등의 점등·소등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고장 발생 시 즉시 관리자에게 문자로 통보돼 선제적 조치가 가능한 스마트 관리 시스템이다. 또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안등 94대를 교체하고, 신규 보안등 8대를 설치했다. 구는 이번 보안등 교체ㆍ신규 설치로 야간 골목길의 밝기가 개선돼 범죄예방 효과와 보행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영등포구에는 총 2,631대의 사물 인터넷(IoT) 기반의 양방향 점멸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구는 밝고 안전한 골목길 조성을 위해 관련 설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초 청년친화도시 관악구가 청년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을 지역 기업과 연계하고 인건비 및 행정사항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에게는 실질적인 실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에는 총 8개 기업(관악S밸리 기업 5개, 사회적기업 3개)이 참여하며, 청년들의 직무 영역 확대를 위해 관악S밸리 내 기업을 적극 발굴한 점이 눈에 띈다. 참여 청년 12명 중 7명(58.3%)이 정규직 전환을 앞두고 있어 청년 일자리 창출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 28일(금) ‘2025 관악디딤돌 청년일자리 사업 성과공유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업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과 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욱 지속가능한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간담회는 ▲사업 현황 설명 ▲성과 공유 ▲참여 기업 및 청년 의견 청취 ▲향후 개선 방향 논의 등의 순서로 진
관악구가 공공문화시설 셔틀버스인 ‘강감찬 버스’의 시범운행을 개시하며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주민 숙원을 해소하는 신호탄을 쏜다. 지난 1일 구는 강감찬버스의 본격적인 시범운행에 앞서 첫 번째 시승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구의원과 주민 대표 등 15명이 강감찬버스의 첫 운행에 참여해 향상된 교통 편의성을 체험하고 안전성 등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승식에서 강감찬버스가 운행한 노선은 난향동 일대로 합실고개~우림시장~신림복지관을 잇는 구간이다. 해당 노선은 종합사회복지관 2개소, 난곡보건분소 등 주요 공공시설과 ▲관악파크골프장 ▲배수지공원 ▲어린이공원 등 문화시설을 포함한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주민 대표는 “보행자가 많이 다니고, 경사가 큰 오르막길인데 능숙하고 안전하게 운행하니 안심”이라며 “평소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인데 강감찬 버스 노선 신설로 정비가 된 듯하다”라며 뜻깊은 소회를 전했다. 2일 오후 4시부터 실시되는 두 번째 시승식에서는 강감찬버스 2노선인 남현동 일대(관악산 입구~남현길~사당역)를 운행할 예정이다. 2노선 역시 예촌어린이공원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 조명을 활용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점 10곳에 ‘서리풀트리’를 설치하고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리풀트리’는 무더운 여름철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제공하는 서초구의 ‘서리풀원두막’을 겨울버전으로 재탄생시킨 시설이다. 올해 구는 ▲양재역 ▲교대역 ▲강남역 ▲예술의전당 ▲신사역 ▲반포사거리 ▲이수교차로 ▲함지박사거리 ▲사당역 ▲염곡사거리 등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10곳에 트리를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높이 3.5m, 바닥면적 2㎡ 규모로 제작된 서리풀트리는 LED 전구를 활용해 5가지 색상 패턴이 변화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펼쳐 삭막한 겨울 밤거리에 아름다운 공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설치된 트리는 일몰 시 자동 점등되며 특히 야간에 주민들이 횡단보도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따뜻한 분위기와 편안함을 줄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는 서리풀트리를 2017년부터 매년 색다른 디자인으로 꾸며져 겨울밤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온 바 있다. 행정안전부의 ‘그늘막 설치·관리 지침’사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