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예술 활성화를 위해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The Classic Project’의 하반기 무대가 정통 클래식과 함께 돌아온다. 지난 6월 K-Classic 국악을 주제로 해금, 한국무용, 판소리로 구성한 '한국 전통의 미 樂(악)·舞(무)·歌(가)'에 이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펼쳐질 이번 시리즈는 [The Concert MASTER-PIECE] 란 타이틀로 관객들을 만난다. 11월 6일 첫 무대는 클래식을 대표하는 현악기의 하모니를 만날 수 있는 현악 4중주 ‘String Quartet(스트링 콰르텟)’가 장식한다. 경북도립교향악단에서 호흡을 맞춘 바이올리니스트 고은비(1st), 강정민(2nd), 비올리니스트 박지혜, 첼리스트 구세은이 바흐, 모차르트, 차이코프스키, 드보르작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의 명곡으로 기악합주 최상의 연주 형태라 불리는 실내악의 진수를 전한다. 이어지는 11월 7일에는 3인의 성악가들이 왜 인간의 목소리가 신이 내린 가장 아름다운 악기라 불리는지를 증명하고자 한다. 테너 신현욱, 소
대구학생문화센터는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18일까지, 학생예술단인 대구유스오케스트라·대구유스콰이어·대구학생국악단의 정기연주회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예술단원들의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성과를 선보이는 무대로, 대구의 미래 예술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첫 시작은 창단 20주년을 맞은 대구유스오케스트라 제20회 정기연주회로, 11월 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최하는 국제 음악축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공식 무대로 진행되며, 지휘자 백윤학의 지휘 아래 협연자 ▲비올라 이채은, ▲클라리넷 이주환, ▲바이올린 강다영이 함께한다. 브루흐 '비올라와 관현악을 위한 로망스 F장조, Op.85', 모차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3악장', 하차투리안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1악장' 등 다채로운 협연 무대와 함께 드보르자크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신세계로부터’'로 대미를 장식하며, 창단 20년의 역사와 열정을 관객들에게 전한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18가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간 소통과 유대 강화를 위한 ‘가족놀이피크닉’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고, 즐겁고 창의적인 놀이활동으로 몰입과 행복을 경험하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몸으로 말해요, ▲종이컵 옮기기, ▲미니카펫볼 등 가족 간 관계 형성에 초점을 둔 비경쟁협동놀이 ‘우리 가족 놀이한마당’, ▲맞춤형 목공 체험 ‘손하키 만들기’,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부모교육,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또래관계 향상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부모교육에서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과 경험을 나누며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녀에 대한 사랑을 전하고 가족 간 대화와 교류를 촉진하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상장’, ‘오순도순 따뜻한 대화’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부모들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 아이와 함께 웃고 대화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늘 하루가 가족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류호 교육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신규 임용 예정 수습직원 25명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매월 1회씩 총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임용 후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는 각 시기에 필요한 핵심 업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10월에는 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급여 기초와 실습, ▲11월에는 교육공무직원 퇴직금 및 4대보험, ▲12월에는 연말정산과 연차수당을 다룬다. 학교 행정 일정에 맞춰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적기에 배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올해는 컴퓨터 실습 교육을 새롭게 도입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수습직원들은 강의실에서 급여 업무 처리 과정을 직접 시스템으로 실습하며 실무 감각을 익힌다. 이론 중심 연수에서 벗어나 학교 현장에 투입되자마자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으로 거듭난 셈이다. 류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임용 전부터 실무 능력을 갖추고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직원의 역량
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대구동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구 공립 유·초·특수(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이며, 1교시는 논술형, 2~3교시는 단답형, 서술형으로 치러진다. 1차 시험은 총 380명(선발인원 99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인원의 1.5배수인 147명을 선발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1개),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동일한 종류의 검은색 필기구를 준비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실 소지 및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태블릿PC, 전자사전, 디지털전자시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전자담배, 이어폰 등 모든 통신·전자기기로, 시험시간(쉬는 시간 포함) 동안 소지할 수 없다. 부득이한 사유로 반입했을 경우에는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모두 제출해야 하고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3일 초·중등 교감 70명을 대상으로 사유원(군위군 부계면)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초·중등 교장 43명을 대상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2025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학교 관리자(교장·교감)의 생물다양성과 생태감수성을 높이고, 학교현장에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리자들이 직접 체험과 탐사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월 23일에 진행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추) 직무연수’는 ‘수목원 식생 탐사를 통한 환경교육 방안’을 주제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역 식생 관찰 및 이해, ▲생태감수성을 기르기 위한 환경교육 체험 및 학교 적용 방안 토의 등의 활동이 이루어졌다. 참가자들은 사유원 내 수목원을 탐방하며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를 되새겼다.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춘하추동 환경교육 관리자(동) 직무연수’는 ‘친환경 에너지 및 해양 생태계 보전 환경교육 방안’을 주제로 운영됐다. 먼저, 국립청소
대구시교육청은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독서 실천 3운동의 의미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되새기고, 생활 속 독서의 일상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한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 독서실천 3운동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2025. 대구 학생 책축제’에서 시상했음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독서 실천 사례 2개(수품책 활동 우수 사례, 우리 학교 다 같이 독서 실천), ▲초단편 UCC(독서 실천 캠페인), ▲로고송(독서 실천 캠페인 창작 노래), ▲나눔 엽서(책 속의 좋은 글귀 나누기)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독서 실천 사례 90건(수품책 사례 30편, 다 같이 독서 실천 60교), 로고송 20편, 초단편 UCC 110편, 나눔 엽서 1,927편이 제출되어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 결과, ▲독서 실천 사례 분야에 최우수상 4건(교사 2명, 학교 2교), 우수상 8건(교사 4명, 학교 4교), 장려상 12건(교사 6명, 학교 6교)이, ▲초단편 UCC 및 로고송 분야는 각각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
대구광역시가 옛 캠프워커 헬기장 반환부지(남구 중앙대로22길 26)에 건립한 ‘대구도서관’이 열흘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11월 5일 정식 개관한다. 대구도서관 건립은 오랜 세월 미군부대로 불편을 겪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자, 단절됐던 도시 공간을 연결하고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상징적인 사업이다. 개관식은 5일 오후 2시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청장, 도서관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연계 행사로는 대구도서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대구 기록의 100년’이 열리고, ‘종의 기원’, ‘영원한 천국’의 정유정 작가 초청 강연이 마련된다. 대구도서관은 연면적 15,075㎡,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일반자료실 ▲대구학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인문예술자료실 ▲청소년공간 ‘틴구’ 등 6개의 자료실과 ▲공동보존서고 ▲야외정원 ‘책뜨락’ 등을 갖추고 있다. 1층 어린이자료실은 ‘책과 함께 무럭무럭 자라는 공간’을 주제로 낮은 서가와 놀이·블록·그림 특화 공간, AR(증강현실) 체험 콘텐츠를 마
달성군이 주최하고 (재)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21회 달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은 정기연주회는 ‘가을 愛 노래’라는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가득 담은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달성군립합창단은 1999년 5월 창단 이래 군민의 정서 함양 및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온 달성군을 대표하는 예술단체다. 매년 열리는 정기연주회는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며, 군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가을밤’을 시작으로, 첫 번째 무대에서는 ‘꿈의 날개’, ‘산노을’, ‘나는 반딧불’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섬세한 화성과 따뜻한 음색을 통해 관객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할 것이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합창의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Lux Aeterna(영원한 빛)’, ‘Hoj, Hura, Hoj(목동의 노래_체코 민요)’, ‘Why We Sing(우리가 노래하는 이유)’가 연주된다. 각 곡은 그 자체로 합창 음악의 진수를 보
(재)달성문화재단은 ‘2025 달성 아동극 시리즈’의 11월 공연으로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22일)’와 어린이 참여 소통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29일)’를 달성문화센터 백년홀에서 선보인다. 11월 22일 오후 1시와 4시에 열리는 그림자 음악극 ‘개굴개굴 고래고래’는 인간들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그로 인한 사막화 문제를 다룬다. 작품은 극 중 주인공, 용감한 개구리 ‘구르구르’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비에 관한 비밀을 지닌 고래 선생님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다. 이 작품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하며, 재활용된 자원과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무대 소품을 통해 실천적인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공연은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자연 보호의 필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11월 29일에는 어린이 참여 소통 뮤지컬 ‘피노키오야 노올자’가 무대에 오른다.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나무 인형
대구 중구가족센터는 11월 2일 수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가족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다양한 가정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40가정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족 골든벨, 가족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탁월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한 한 가족은 “이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지고, 다른 가정들과의 관계도 가까워졌다”며, “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가족 간의 사랑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관내 착한가격업소 43곳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속에서도 합리적인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함으로써,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요식업 41곳, 이용업 2곳 등 총 43개소의 착한가격업소로, ▲전기요금 실비 정산(최대 35만 원) ▲청소·위생용품 등 맞춤형 물품 지원 ▲종량제 봉투 지급 ▲신규 업소 표지판 부착 등 3,6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전기요금 지원은 여름철 냉방비 부담을 완화하려는 조치로, 업소별 사용량에 따라 최대 35만 원까지 실비 정산 방식으로 지원된다. 또한 업소별 요청 사항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지원을 통해 영업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과 골목상권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과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
대구 달서구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대구보훈병원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달서구는 올해 5월 대구보훈병원, 8월 대구의료원에 이어 세 번째로‘찾아가는 복지 상담소’를 운영하며, 입원환자와 외래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다양한 복지정보 제공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상담 ▲‘복지위기 알림 앱’및‘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설치 지원 ▲ 고독사 예방 홍보 ▲ 복지서비스 리플릿 및 홍보물품(핫팩·물티슈 등) 배부 등 총 90여 건의 상담·지원 활동이 이뤄졌다. 특히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달서구가 자체 개발한 ‘달서안심복지서비스 앱’을 직접 설치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앱은 홀몸 어르신, 장애인, 1인 가구 등 고독사 위험군이 12∼24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으면 지정 보호자에게 문자 알림이 전송되는 서비스로, 위기 상황을 조기에 감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복지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은 공공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
대구 달서구는 월배노인종합복지관 4층에서‘진천 공동육아나눔터 이전 개소 현판식’을 열고, 지역사회 중심의 육아공동체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전 개소는 기존 공간의 협소함을 해소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달서구는 다양한 가족의 돌봄 수요를 충족하고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중 진천 공동육아나눔터는 이번 이전을 통해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한층 발전된 가족친화형 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났다. 새롭게 단장한 진천 공동육아나눔터는 진천역 인근으로 이전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내부에는 프로그램실, 수유실, 활동공간, 화장실 등을 갖추어 영유아와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아이와 함께 배우는 부모교육’,‘모두품앗이 모임’,‘마을 돌봄 네트워크 운영’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해, 부모의 돌봄 역량을 높이고 이웃 간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용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으로, 달서구가족센터 또는 인터넷을 통해 사
대구 달서구는 구청에서 ‘2025년 하반기 커플매니저 양성과정’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커플매니저 양성과정’은 미혼남녀가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고 건강한 결혼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관계 형성의 조력자(커플매니저)로 양성하는 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기본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40여 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해 결혼과 관계 형성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을 높이고, 커플매니저로서의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개강식에 이어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커플매니저의 발전’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누며,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질문하고 토론하는 등 열띤 학습 분위기를 보였다. 이번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 커플매니저의 발전 ▲ 결혼 상담 기법 ▲ 타로카드를 활용한 유형 분석 ▲ 스피칭 기법 향상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을 장려하는 지역 분위기를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