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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극단청자 ‘대구와 마량사이’ 악극 공연

오는 11일 오후 2시, 오후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연

 

악극 '대구와 마량사이'는 2025년 전남문화재단 공연장 협력예술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초연 작품으로, 『극단청자』의 임재필 대표가 작품과 연출을 맡았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오는 11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극단청자』의 제12회 정기 공연이기도 하다.

 

작품의 무대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곧 다가올 마량미항영화제 홍보 공연단을 꾸림 마량면과 대구면민들이 공연 연습과 홍보활동을 이어가는 내용이다.

 

대구면에 찾아온 서울 파고다 악극단과 함께 의기투합하여 영화제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임재필 대표는 “이번 공연은 약 75분간 진행되며, 영화 ‘꼬마신랑’의 주연배우로 잘 알려진 김정훈 배우가 특별출연한다”며, “올해 마지막 정기공연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악극 공연 또한 지역 극단과 예술인들이 주축이 되어 제작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자립 기반을 다지고 지역 공동체 회복과 문화 창조의 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1만 원이며, 예매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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