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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정수장 정비) 착공 시동

이원정수장 이전·개량 ⇒ 쇄운정수장 통합 수계 전환

 

동해시는 50년 이상된 노후 이원정수장을 쇄운정수장으로 이전·개량하여 통합·운영관리 체계를 전환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정수장 정비)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원정수장은 그동안 시설 노후로 인해 운영·유지관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2008년 이후 정수장 기술진단 시 이원정수장의 개량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특히 2022년 한국상하수도협회로부터 이원정수장 이전·개량(쇄운정수장 통합 운영) 권고됨에 따라, 동해시는 이듬해인 2023년 환경부에 신규사업으로 신청하여 2023.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예타 면제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재 실시설계 용역 및 환경부 승인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본 공사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756억원(국비 50%, 지방비 50%) 규모로 투입될 예정이며, 전체 사업 내용으로는 쇄운정수장 시설용량 확장(일일 4만톤 → 6만톤)에 따른 침전지, 정수지, 송·도수관로 신설 등이 되겠으며, 우선 쇄운 수계 통합 송·도수관로(D400~900, 11.3㎞) 시공분에 대해 환경부로부터 승인되는 대로 금년 말쯤 공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실시설계가 모두 마무리되면 쇄운정수장 내 시설 확장 등 본 공사도 2028년까지 본격적인 계속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동해시 상하수도사업소장(홍성표)는 이번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노후정수장 정비) 추진으로 향후 본 사업이 준공되면 향후 가뭄과 장래 도시 발전에 따른 물 수요량 증가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상수원수 확보는 물론,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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