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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농특산물 활용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 성료

건강 식문화 선도…농특산물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 가능성 확인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함평군은 “지난 5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플라워푸드교육장에서 진행된 ‘저당 수제청·카페음료 교육’이 종료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8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열렸으며, 군민 25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작 전부터 신청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최근 건강 식품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가와 더불어, 농민들의 농산물 가공 및 6차 산업 진출 의지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샤인머스켓, 복숭아, 무화과, 백향과, 딸기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활용한 저당 수제청 실습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카페음료 제조 교육도 2회 운영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을 통해 농민과 주민들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맞춤형 식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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