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1 (월)

어제 방문자
2,229

전국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학생예술누리터 2관 개관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예술체험 공간, 미래의 꿈과 끼를 펼치다

 

광주시교육청이 1일 ‘광주학생예술누리터 2관’을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광주학생예술누리터’는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즐기며, 예술적 상상력을 마음껏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예술교육 전용공간이다.

 

지난 2021년 광주중앙초등학교에 1관을 조성한 이후 늘어난 학생들의 문화·예술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 2관을 조성했다.

 

2관은 총 17억원을 투입해 서구 쌍촌동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과 별관 1, 2층에 체험실 9개, 기획실 1개 등으로 총면적 1천 34㎡ 규모로 조성했다.

 

1관이 초등학생 중심 체험 공관이라면, 2관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학교 연계 예술교육체험(9개) ▲지역 연계 예술교육체험(10개) ▲방과후 진로멘토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방과후 진로멘토링은 예술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학교 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토요예술아카데미는 한층 심화된 예술 경험을 선사하여 학생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넓혀준다.

 

또 서구와 광산구 학생들은 1관까지의 원거리 이동에 불편이 있었으나, 2관 개관으로 가까운 지역에서 문화예술 체험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2관 개관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예술의 즐거움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학생예술누리터에서 전문적이고 심화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며 K-컬처를 선도할 문화예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관의 개관식은 오는 5일 2시에 이정선 교육감 등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