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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지역 어르신 위한 ‘반송실버센터’ 10월 개소

폐원 어린이집 쉼터로 새단장 … 반송큰시장 옆 건강․여가․소통공간

 

해운대구는 오는 10월 ‘반송실버센터(반송로924번길 8)’를 개소한다.

 

지역 국회의원의 지원으로 국시비 6억 원을 확보해 폐원한 어린이집을 지역 어르신을 위한 새로운 커뮤니티 공간으로 새단장했다.

 

‘반송실버센터’ 이름은 주민선호도 조사를 통해 결정했다.

 

반송큰시장 옆에 자리한 반송실버센터는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건강, 여가,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담았다.

 

지상 1층은 화장실, 운동시설, 휴식공간으로 꾸며 지역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하 1층에는 실버문화센터를 배치하며, 이곳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을 더해 줄 특화 건강·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다.

 

구는 남은 공사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개소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을 진행하는 한편, 개소와 동시에 운영할 프로그램 준비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달 19일 현장을 찾은 김성수 구청장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폈다.

 

김성수 구청장은 “센터가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준공 후 알찬 프로그램 운영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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