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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2025년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 성료

수준별 영어수업, 현지 문화체험 등 큰 호응

 

금산군은 7월 23일부터 8월 18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서 진행된 2025년 여름방학 해외어학연수를 성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초중생 40명이 참여했다. 연수 비용은 1인당 385만 원으로 군에서 285만 원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100만 원을 부담했다.

 

어학연수에서는 원어민 1대1 수업, 1대4 그룹수업, 영단어 및 쓰기 수업, 원어민 클럽활동으로 구성된 주 5일 정규수업과 영어 콘테스트, 진로 아카데미, 현지 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연수 종료 후 이어진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선생님 만족도 95.6%, 교육프로그램 96.0%, 연수시설 96.3%, 어학연수 전체 만족도 97.5% 등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군은 올해 연수 국가를 기존 말레이시아·싱가포르에서 필리핀으로 변경하고 여름·겨울 방학을 이용해 연 2회 운영함으로써 어학연수 참여 인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금산중 김정연 학생은 “전체적으로 말레이시아보다 알찬 프로그램 구성돼 즐겁게 생활했고 좋은 추억을 쌓을 기회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더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금산군 해외어학연수는 지난 2011년부터 운영되며 군을 대표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질 높은 영어 교육과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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