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주산림휴양마을 내 공주목재문화체험장에서 소목공예(목재전문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소목공예 강좌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뉘어 주 1회 3시간씩, 각각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는 대한민국 목공예 명장 1호인 유석근 명장이 진행하며, 수강생은 15주 동안 톱, 대패, 끌, 그무개 등 다양한 수공구를 활용해 서안, 찻상, 서랍장 등 여러 가구를 제작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며, 공주시청 누리집 평생학습포털에서 8월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강일은 기초반이 9월 1일, 심화반이 9월 3일이다.
일반 목재 체험 프로그램도 3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로 도마, 냄비 받침, 쟁반, 동물 자동차 등 다양한 목제품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현재 80여 종의 체험 교구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병윤 휴양공원과장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목재 체험, 족욕, 숲 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