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아시아드시티 뷔페(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동래구지회 2025년 신년회 및 동래구지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임상일 부산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이사장 등 조합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 신년회 및 이·취임식은 △참석자 소개 △표창패 수여 △축사 및 이임사·취임사 △지회기 인수·인계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 6년간 동래구지회를 이끌어 온 신종석 지회장(제일모터스 대표)은 임기를 마치며 감사의 말을 전했고, 신임 허범우 지회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박진석님에게‘선진교통문화 정착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임상일 이사장님을 비롯하여 동래구지회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신종석 전임 지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동래구지회를 이끌어 주실 허범우 지회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린다. 자동차정비업 발전과 구민과의 상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
부산 동구는 지난 해 10월 24일,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로 초량2지구(초량동 291-5번지 일원, 145필지, 15.864.0㎡)를 선정하고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12월 5일에는 토지소유자와 동구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재 주민동의서 징구 중에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한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필요한 측량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이웃 간 경계 분쟁의 주된 원인인 지적불부합지가 전국 토지의 15%에 달하는 반면, 동구는 노후주택지 밀집 지역인 구도심 등에서 지적불부합지가 동구 토지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큰 제약을 주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는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목표로, 지적재조사 사업대상 우선순위 26개 지구 중 2013년 좌천지구를 시작으로 2024년 범일2지구까지 총 7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수정3지구와 초량2지구를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
부산 북구는 일상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이나 일시적인 질병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초건강 측정 장비가 필요한 주민에게 보건 의료 물품을 대여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당장 필요하지만 구매하기에는 가격 부담이 있는 ▲휠체어 ▲목발 ▲혈당계 ▲혈압계 ▲염도계 ▲유축기 ▲워커 등 총 7종의 의료 물품을 무료로 최대 2개월까지 필요한 주민에게 대여할 예정이다.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북구보건소로 전화 또는 공유 누리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후 예약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한, 구는 보건 의료 물품을 기증받아 소독 및 정비하여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공유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김유정 북구 보건소장은“보건 의료 물품 무료 대여사업은 공공자원을 개방하여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자원의 효율적 사용으로 공유경제를 활성화하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발굴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덕천동 소재 운동센터 점핑하이 덕천센터에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우리동네 나눔가게'로 지정된 점핑하이 덕천센터는 매월 6개월 수강권 5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하기로 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발굴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박진솔 점핑하이 덕천센터 대표는 “정기적인 운동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진솔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는 겨울철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지난 10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함께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지역 복지서비스를 홍보하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은 다양한 복지정보와 한파대응 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 방한물품(핫팩)을 배부하며, 한파 취약계층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문옥희 덕천2동장은 “한파에도 취약계층 대상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파 예방수칙 홍보 및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장군은 14일 기장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기장군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군 서포터즈 선발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포터즈 운영계획 보고, 위촉장 수여, 서포터즈 역량 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군 서포터즈는 2025년 한 해 동안 ▲군 주요 정책 ▲군민에게 유용한 생활정보 ▲숨어있는 지역 이야기 ▲지역 문화자원 발굴 ▲관광명소 및 여행코스 ▲특산물 등을 취재하고, 군민과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군 공식 SNS 채널에 공유하게 된다. 또한 군은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교육을 추진하면서, 매월 원고료와 활동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활동 우수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서포터즈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내실 있는 SNS 운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현재 SNS는 최근 미국 대선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할 정도로, 홍보와 소통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서포터즈 한 분 한 분이 기장군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영도구 청학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월 10일‘복지 위기가구의 고독사 선제적 예방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신속하게 제보하고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자발적이고 무보수의 명예직으로 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내 업체 직원 등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이웃간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조금 더 세심히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청학2동장은“일상생활 속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고, 복지공동체를 강화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혼자가 아닌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청학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영도구 영선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 문고에서는 지난 1월 13일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영선2동 유관단체원 및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해 상습불결지인 흰여울문화마을 및 영선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했다. 영선2동 새마을단체는 매년 새해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 이미지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1월 13일부터 3월 13일까지 1분기 칼갈이 수리센터(수리수리칼수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시범운영한 칼갈이 수리센터를 2025년에도 계속 운영해 지역주민에게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별 14개 지정 장소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관내 사회복지관 3개소에도 순회 방문해 칼갈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센터는 매주 월-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점심시간(12시-13시) 및 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1일 선착순 50명까지 접수하고 1인당 칼 2자루까지 수리가 가능하며, 고가제품은 수리 신청이 안될 수도 있다. 자세한 장소 및 일정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부산 부산진구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에게 보증료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계약 종료 후 임차인이 임대인에게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도록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이 책임지는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연소득 기준으로 청년 5천만원, 청년 외 6천만원, 신혼부부 7천500만원이하여야 한다. 단,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및 보증료 지원사업 기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부산진구청 복지정책과,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동천이 바뀌고 있다. 2025년 1월, 새해와 함께 찾아온 겨울철새들이 동천에서 지친 날개를 잠시 접고 쉬어가고 있다. 다양한 생물들의 이동통로 및 보금자리가 되고, 철새들의 쉼터가 되는 동천. 부산의 대표적 지방하천인 동천에 1987년 오염하천 정화사업을 시작으로 2002년 자연형 복원사업, 2009년 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생태하천 복원으로 이어지는 사업시행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해수도수펌프를 활용해 연안해수를 동천으로 유입시켜 하천 환경생태유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2024년 이물질 유입 원천차단을 위한 측구거름망 신설·교체사업(공사비 22,000천원)과 스컴제거장비 도입 등 다방면의 하천 유지관리 사업과 청소선을 통한 직접 수거작업을 통해 동천 수생태계 회복의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천 보행데크 설치에 약 17억원을 투입하여 구민을 위한 친수공간 조성에 노력했으며, 금회 관리사무소~범4호교 구간의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기존 노후데크의 교체공사를 완료하고 주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으며, 2024년 수난사고 위험에 대비하여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2025년 1월 14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손분연 의원(덕천 1, 3동, 만덕 1동)이 발의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및 옥외조리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식품접객업소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옥외영업 신고 절차, 시설 기준 및 안전 관리 수칙, 영업자 준수 사항 및 위생 관리 수칙 등이 포함되어 있다. 손분연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식품접객업소의 영업 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의 통과로 부산광역시 북구는 식품접객업 옥외영업에 대한 체계적인 규정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부산광역시 북구의회는 2025년 1월 13일 열린 제276회 임시회에서 문천순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 기업 지원 조례'를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2024년 12월 26일 발의되어 2025년 1월 13일 제5차 경제도시위원회에서 심사했고, 부산 북구 내 장애인 기업의 창업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장애인의 경제적 및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구청장의 책무, 장애인 기업에 대한 지원 사항 및 홍보에 관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문천순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장애인 기업의 활성화가 이루어지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이 가능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의 통과로 부산광역시 북구는 장애인 기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금정구의회 최종원 의장은 지난 14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의 권리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으로,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각계각층의 참여로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며 윤일현 금정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최종원 의장은 2025년 1월 14일 캠페인에 참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서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야 한다"며, "이번 캠페인이 많은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릴레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부산시구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인 박현철 부산진구의장과 권종헌 연제구의장을 지목했다.
부산 북구의회 김태식 의원(국민의 힘)은 ‘부산광역시 북구 공공심야약국 운영·지원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6회 북구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약사법' 등에 근거한 공공심야약국의 지정 및 운영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 접근성을 보장하고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한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여 구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약사법'에 따라 개설 등록한 약국 중에서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을 판매하는 약국으로 지정하는 약국을 말하며 전국에서는 부산 강서구와 수영구를 비롯하여 전국 70여 지자체에서 조례를 제정하여 운영 중이며 타 지자체의 조례 제정도 잇따를 예정이다. 이번 조례 시행에 따라 북구는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의약품 또는 의약외품을 판매하는 약국을 지정하여 운영토록 하고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조례를 발의한 김태식 의원은 “본 조례안의 시행을 통해 증상의 경중과 무관하게 병원 응급실을 이용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어, 고비용의 의료비 지출
안성시는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인 2025년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2주간 개최하였다.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월 24일 안성2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을 대상으로 분야별 정책공감토크를 4회에 걸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3일 공도읍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150여명의 공도읍민이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하였고 공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의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의 첫 시작을 열었다.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는 지난해 하반기에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확인하고, 안성시 김보라 시장의 시정 설명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은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라며, "그간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안성시에서 진행 중인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폭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대책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기존 정책을 이름만 바꾼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로 인해 농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지원 사업이 과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년 안성시가 20명을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그중 단 4~5명만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피해 농가를 위한 대책이라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이 과거에 진행되던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의 운영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기존에도 소수의 농가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 사업이, 폭설 피해라는 명목 아래 단지 명칭만 바꾸어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요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피해 농가를 지원하지 않고 일부 농가만을 선정하는 방식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또한, 평가 기준 역시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영농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 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분들간에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 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 한 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