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는 1월 13일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제지역자활센터는 기존에 연산3동 연산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사무실만 일부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보다 효율적인 자활업무 수행을 위해 연산5동에 자활참여자 상담실 및 교육장, 자활사업 및 바우처 사무실을 설치하는 등 358.41㎡(약 108평) 규모로 센터를 이전했다. 센터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 참여자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2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24년 부산시 청사 내 '카페 가온비사업단'을 확대 운영하고 ‘한솥도시락 사업단’을 신규 개소했으며, 2025년에는 '우리동네 호두과자 사업단' 개소를 준비하고 있는 등 저소득층의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연제지역자활센터 이전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센터가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동래교육지원청은 16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2025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관내 초등학교 교감, 교육과정부장, 수석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2025 부산교육계획과 동래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를 안내하여 단위 학교가 새 학년도 교육활동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025년 동래교육지원청 중점 사업인 ‘지혜UP! 동래 다·맞·춤 학력 프로젝트’와 ‘3색 향기로 피어나는 동래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4학년도 BASS 운영과 독서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2022 개정교육과정의 주요사항인 ‘학교자율시간 운영의 실제’와 ‘교육과정 편성・운영 New 디딤돌’을 안내함으로써 업무 담당 교원이 구체적인 사례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동래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안에 따라 향후 단위 학교의 교육계획 수립 과정에 컨설팅 지원도 이어간다.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 및 관련 기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부 초등 디지털 수업 혁신 역량 강화 직무연수 선진지탐방 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디지털 교육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선진 사례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인 적용 방안을 탐구할 수 있도록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총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기수는 1박 2일 동안 교육박람회 참관, 특강, 기업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에게 디지털 교육 기술과 혁신적인 수업 사례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는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수업 방법을 탐구하고, 미래 교육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실천적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부산시 금정구는 올해에도 구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한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다. 마을 세무사는 경제적 여건 등으로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 형태로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이다. 또한, 지난해 높은 호응도를 보인 찾아가는'마을 세무사 상담 DAY'도 올해 계속된다. 평소 시간적, 경제적 이유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을 위하여 노인복지관, 전통시장 등으로 직접 찾아가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 및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을 이용하거나 금정구청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방문 상담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금정구 관계자는“마을 세무사 제도를 통해 그동안 시간적·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구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에게 도움이 되는 세무 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 반입 또는 시내 유통 농산물 3천850건의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3천794건(98.5%)이 허용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16품목 56건(1.5%)이다. 상추, 들깻잎, 엇갈이배추 등 채소류가 50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과일류(산딸기, 살구 등 3건), 허브류(방아잎 2건), 버섯류(목이버섯 1건) 순으로 많았다. 특히, 부적합 농산물 56건 중 46건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의 경매 농산물이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에서는 총 38종의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살충제는 포레이트, 디메토에이트 등 19종이, 살균제는 테트라코나졸, 프로사이미돈 등 13종이, 제초제는 리뉴론, 알라클로르 등 6종이 있었다. 부적합 판정 농산물 4천354킬로그램(kg)은 엄궁·반여 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관할 구청에서 전량 회수·폐기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긴급통보시스템을 통해 부적합농산물의 유통을 신속히 차단했다. 한편, 연구원은 설 명절을 맞아 1월 6일부터 21일까지 엄궁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낙동강하구일원 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대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0년 을숙도대교 건설을 계기로 ‘낙동강하구일원 환경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기존 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검토해 새로운 환경문제와 변화에 대비하고 보다 효과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026년 5월까지 ‘낙동강하구일원 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낙동강하구일원 환경관리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서부산권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환경영향 저감 및 낙동강하구일원 생태계 보호 등 각종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둔다. 먼저, 기존서식지 정비와 신규 개발사업에 따른 대체서식지 확보 및 대체서식지 통합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전문가와 시민단체 참여를 통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국내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낙동강하구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활용한 낙동강하구 글로벌 생태관광지 조성방안을 마련한다. 낙동강하구 통합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시 통합관리 조직 정비(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공청회
부산시는 오늘(15일) 오전 11시 시청 팔마루에서 도이치모터스(주)(대표이사 권혁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와 함께 '희망2025나눔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오늘 전달식에는 시 사회복지국장, 도이치모터스(주) 계열사인 사직오토랜드 정덕태 대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이 함께한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도이치모터스(주)는 부산 지역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한다. 도이치모터스(주)는 본사 또는 지점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 왔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총 7억 4천만 원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세월호 침몰 사고 특별성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등 사회적 재난지원에도 앞장서 왔다. 이번 성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부산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전달되는 기부금 3천만 원은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형 해비타트 챌린지’ 사업은 아이
부산시는 내일(1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대회의실 앞)에서 '2025 설맞이 비-뷰티(B-beauty)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뷰티(B-beauty)데이'는 부산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부산 화장품 할인 판매전’이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화장품기업 24개사가 참여해 70여 종의 부산 화장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스킨케어, 메이크업, 바디케어 등 다양한 화장품 제품을 선보이며, 특히 설 명절을 맞아 특별기획 세트와 기업별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준비했다. 또한, 전시·판매 공간(부스)과 연계한 경품행사 및 부대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일 5만 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즉석복권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부산 화장품을 증정한다. 선착순 100명에 한해 개인 엠비티아이(MBTI)에 어울리는 향료를 직접 섞어 개인(퍼스널) 향수를 만드는 조향사 체험
부산시는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의 2025년 채널아트(유튜브 간판 이미지)를 부산 웹툰 작가들의 12가지 매력의 웹툰 작품으로 매월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추진 중인 사연 공모 이벤트 '나만의 최애월' 당선작이 '부산튜브' 채널아트로 재탄생한다. 부산 웹툰 작가 6인이 채널아트 제작에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하고 의미가 있다. ‘부산튜브’는 지난해 12월, 1년 중 가장 좋아하는 월(月)에 대한 사연 공모 이벤트 '나만의 최애월' 시민 사연을 전국적으로 공개 모집했다. 부산 웹툰 작가들이 직접 사연 선정에 참여해 웹툰 작품으로 재탄생, 매월 부산튜브 채널아트를 장식한다. 참여 작가는 ▲황가은(숲, 캠핑장 그리고 고양이) ▲남정훈(마스코마스코, 아이) ▲김수안(왕깨칠) ▲김혜원(새언니) ▲오수민(심야카페) ▲김보영(고양이, 양말이) 등 부산에서 활동하는 6명의 웹툰 작가다. 특히, 올해는 채널아트 게시와 함께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피씨(PC)·스마트폰·태블릿용 바탕화면을 제공한다. 바탕화면은 ‘부산튜브’ 유튜브 커뮤니티를
부산시 어제(14일) 오후 4시 경남연구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부산·경남 윤번제 개최 원칙에 따라 경상남도에서 개최됐으며, 공론화위원회 위원 변경·선임과 분과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했다. 전호환, 권순기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공론화위원회 위원들과 시도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위원회는 오재환 위원의 부산연구원 부원장직 사임에 따라 허윤수 부산연구원 신임 부원장으로 변경·선임했다. 허윤수 부원장은 해양·물류 분야의 전문가로, 향후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따른 해양·물류산업 정책 연구 강화와 시도민 공론화 과정에서 시도연구원의 역할 증대가 기대된다. 이어, 시도민 공론화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 ▲기획·소통 ▲자치분권 ▲균형발전, 3개의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기획·소통분과는 시도민 홍보, 여론조사, 최종의견서 작성 등 시도민 공론화 운영 방향 설정과 과정 설계 등을 진행한다. ▲자치분권분과와 ▲균형발전분과는 기본구상안 연구 자문 중심의 분과로 분야별 발전방안 연구, 특례
부산시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예비 및 현행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축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해 우수축제 3개를 선정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2024년) 처음으로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202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로 고속 성장해 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6만여 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을 유치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광활한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78개 팀의 유명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치고 다른 지역 관람객이 79퍼센트(%)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최정상급 대표 출연자(헤드라이너)를 비롯한 다채로운 출연진(라인업) 구성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 규모로, 젊은
부산시는 오늘(15일) 오후 2시 30분 동백공원(해운대구 우동 소재) 일원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대석 시의회 부의장, 해운대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착공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식 퍼포먼스 등 순으로 약 40분간 진행된다.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해운대구 마린시티 월파를 방지하기 위해 마린시티 연안과 150미터(m) 떨어진 해상에 길이 500미터(m), 높이 13미터(m)(수면 3m 노출)의 이안제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시는 해운대구 마린시티 일대에 태풍 등 폭풍해일로 인한 월파로 상가·시설물 파손과 도로·아파트 침수가 지속적으로 반복돼, 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마린시티 일대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주식회사 더나아짐(대표 여승욱)에서 동래구 식생활 취약계층을 위한 성품(만두 224봉, 2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더나아짐은 식생활 취약계층 세대가 영양가 있고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롯데웰푸드 만두’를 준비하여 동래구 등대지기 푸드마켓과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여승욱 더나아짐 대표는“지역사회와 연대하여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추운 겨울 작은 정성이 힘든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후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해운대구는 올해부터 ‘사회취약계층 반려동물 장례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우리 사회에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정착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장례를 치르지 못하는 구민을 위해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지원 금액은 반려동물 소유주 1명당 최대 15만 원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반려동물이 사망해 장례 비용을 지출한 해운대구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이다. 동물병원 등을 통해 동물 등록한 반려견, 반려묘에 한하며 장례비 영수증, 사회적약자 증명서를 갖고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해운대구보건소는 소방서와 함께 지난 2일 좌동 대림1차아파트에서 공동주택 금연환경 조성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해운대 대림1차아파트가 지난해 12월 27일 해운대구 제32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다. 참석자들은 금연아파트 지정 내용과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흡연에 따른 화재위험 예방 안내 등 금연문화 정착 활동을 펼쳤다. 한 주민은“우리 아파트가 금연아파트로 지정돼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대림1차아파트는 3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4월 1일부터 아파트 단지 내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 금연 문화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금연아파트 지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5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인 2025년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를 2주간 개최하였다. 1월 13일 공도읍을 시작으로 1월 24일 안성2동까지 15개 읍면동을 순회하게 된다. 또한 2월 17일부터는 여성·청소년, 노인·복지, 상공인·기업 등 다양한 시민 그룹을 대상으로 분야별 정책공감토크를 4회에 걸쳐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3일 공도읍 행복복지센터 대회의실에는 150여명의 공도읍민이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하였고 공도읍 주민자치위원들의 공연으로 2025년 상반기 읍면동 정책공감토크의 첫 시작을 열었다. 상반기 정책공감토크는 지난해 하반기에 제안된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확인하고, 안성시 김보라 시장의 시정 설명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민선 7기부터 지금까지의 4년은 계획하고 준비하는 시간이었다면, 2025년은 실행하는 해"라며, "그간 준비해 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실행하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고, '지속 가능한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안성시에서 진행 중인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사업이 폭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대책이라는 명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기존 정책을 이름만 바꾼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폭설 피해로 인해 농민들은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지원 사업이 과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매년 안성시가 20명을 지원 대상으로 추천하면, 그중 단 4~5명만이 선정되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사업이 피해 농가를 위한 대책이라기보다는 보여주기식 정책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사업이 과거에 진행되던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의 운영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문제는 더욱 심각하다. 기존에도 소수의 농가만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던 이 사업이, 폭설 피해라는 명목 아래 단지 명칭만 바꾸어 시행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수요 조사를 통해 피해 농가를 파악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피해 농가를 지원하지 않고 일부 농가만을 선정하는 방식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또한, 평가 기준 역시 기존의 형식적인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해 규모와 상관없이 영농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강원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소방가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힐링캠프는 하이트진로가 소방청, 소방가족 희망나눔과 함께 전국 순직 소방관 가족 11가구,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하이트진로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소방관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진행, 올해는 특별히 동계캠프로 진행했다. 자녀 대상 스키강습 프로그램은 물론 관광 및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소통파티 등 가족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순직 소방관의 가족분들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가족분들간에 서로 치유의 시간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캠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 및 소방가족에게 희망과 위로를 드리고, 그 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시켜 처우개선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힐링캠프에 참가한 소방관 가족 이현미 씨는 “이번 힐링캠프를 통해 또 한 번 큰 힘을 얻었고,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하이트진로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