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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록페스티벌',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부산시는 국내 최장수 록 음악 축제인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의 예비 및 현행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의 인지도, 유동 인구 증가율, 총소비 증가율 등 축제와 관련된 종합적인 부분을 평가해 우수축제 3개를 선정했다.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2024년) 처음으로 예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으며, 우수한 콘텐츠와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력 등에 있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번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후, 2022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음악 축제로 고속 성장해 온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지난해 행사 기간을 기존 2일에서 3일로 확대해 6만여 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을 유치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광활한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78개 팀의 유명 아티스트가 공연을 펼치고 다른 지역 관람객이 79퍼센트(%)에 달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특히 최정상급 대표 출연자(헤드라이너)를 비롯한 다채로운 출연진(라인업) 구성과 국내 최대 규모의 무대 규모로, 젊은 층 관람객들의 기대와 열정을 충족시켰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지난해(2024년)에는 처음으로 ‘로드투부락(Road to BU-ROCK)’이라는 사전 행사를 서울, 부산, 대구에서 개최해 전국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아울러, 본 행사에서는 사상구 지역 주민들이 축제 안내요원으로 참여하고 직접 ‘푸드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상생 축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글로벌 미식관광도시’ 흐름(트렌드)에 맞춰, 부산만의 특색있는 지역 음식인 밀면, 돼지국밥과 함께 산더미 어묵과 아귀강정, 새우탕탕파전 등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신메뉴를 개발해 축제에서 선보여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기존의 돼갈후(돼지갈비후라이드)는 꼭 한번 먹어봐야 되는 음식으로 꼽히기도 했다.

 

김현재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우리시는 이번 수상을 동력으로 삼아,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부산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계적(글로벌) 음악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독창적인 콘텐츠 개발과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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