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백일해 환자는 365명(4월 24일 기준)으로, 최근 10년간 동기간 대비 최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216명(59.2%)으로 가장 많았고 주로 교육시설 중심으로 집단발생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백일해는 백일해 균에 의해 발생하는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기침할 때 공기 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12명에서 17명까지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잠복기는 평균 7 부터 10일이며, 백일해에 걸리면 이차적인 전파 억제 목적을 위해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 11 부터 12세까지 6차 접종을 받아야 하며, 중증으로 발전할 수 있는 1세 미만 영아들은 적기 접종(생후 2,4,6개월)이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백일해가 전국적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차영호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7일 관내 민간위탁 체육시설을 찾아 여름철 우기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민간위탁 체육시설 중 우기에 취약한 시설의 배수로 및 사면 정비상태, 지반 이상유무 등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신규 조성된 오송파크골프장의 배수로 상태와 지난해 여름 호우로 일부 토사붕괴가 발생했던 청주정구장과 용정축구공원의 대비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 차영호 국장은 “기상이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가 이제 상시적인 재난이 됐다”면서,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대비 태세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 박철희, 남상훈, 김영철이 국가대표로 참가한 ‘2024 ISTAF 세팍타크로 월드컵’대회에서 한국이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난 5월 18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에서 열렸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프랑스 등 세계 21개국이 참가했다. 청주시청 세팍타크로부 박철희, 남상훈, 김영철 선수는 한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레구팀 이벤트(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종흔 청주시청 세팍타크로 감독은 “청주시청 선수 3명이 국가대표로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해 하반기에 있을 세계선수권대회 및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가압장 5개소의 가압펌프 11대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압장은 수용가 인근에서 가압펌프를 이용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침수 시 펌프 고장에 따른 단수 우려가 있는 가압장의 기존 육상 펌프를 철거하고, 침수에도 가동이 가능한 인라인 펌프로 교체했다. 교체대상 시설은 △양촌1가압장 △석판리1·2가압장 △옥산산단생활가압장 △오창3산단생활가압장 등 5개소이다. 사업비는 3억 3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부터 추진해 5월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단수사고를 방지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수 및 부식에 취약한 가압장을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기록원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는 오는 6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주기록원 아카이브 휴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내가 기록하는 법’을 큰 주제로 하며 △5일 여상희 아티스트 ‘버려지는 오래된 것들에 대하여’ △12일 김애중 도란도란청주 대표 ‘질문과 맞장구, 그리고 노래’ △19일 유영선 인문학칼럼니스트 ‘삶에 말 걸기’ △26일 박누리 월간 옥이네 편집장 ‘지역의 눈으로 지역을 기록하는 일’ 순으로 열린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7일부터 강의당 선착순 30명까지 받으며, 수강 희망자는 청주기록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청주기록원 관계자는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를 실현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청주시 시민기록강좌를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삶 속에서 기록하는 법을 익힘으로써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27일 올해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네모샘밥집)를 방문해 신규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웰컴선물을 전달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모집 및 심사를 통해 5월 8일 네모샘밥집 등 7개 업소(요식업 5개소, 미용업 2개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선정한 바 있다. 27일 업소를 직접 방문한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은 착한가격업소 표찰과 웰컴선물(믹서기, 음식물납부필증)을 전달했으며,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일봉 경제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에 힘써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착한가격업소 ‘웰컴선물’지원은 2022년부터 시작된 청주시 자체 시책사업이다. 업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시는 2주간의 업소별 수요조사를 통해 업소당 20만원 상당의 맞춤형 물품 13종(종량제봉투, 식기류, 미용용품 등)을 금주 중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청주시에서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총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지방하천, 국가하천 등의 하천시설물과 하천공사 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 대비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확인해 미흡한 사항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을 포함한 하천과 직원 8명, 외부전문가, 현장소장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하천시설물 12개소, 공사현장 11개소, 재해위험지구 1개소, 홍수취약지구 3개소 등을 점검했다. △하천시설물의 유지관리 실태 △펌프·배수문·발전기 등 각종 설비 작동 여부 △저류시설의 유입·유출 관로 퇴적 토사 준설 등 청소상태 △현장과 상황실 내 연계 정상화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공사 중인 현장의 공사 진행 상황 △제방·호안 등 하천 손상 여부 △공사로 인한 하도 내 유수 흐름 지장 여부 등을 확인했다. 시는 무심천 배수펌프 교체 공사를 조속히 준공하고, 공사 발주처에 컨테이너, 공사자재 등 하천 내 적치물을 제거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진섭 도로사업본부장은“우기 전 시설물 정비를 완료해 수해에 대비할 수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4일 6회공연)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 청주시립무용단 가족을 위한 무용극 ‘심바-왕의 귀환’이 전석 매진되며 연일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가족을 위한 무용극’은 청주시립무용단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을 무용극으로 각색해 동화구연과 함께 선보여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감독 직무대행 김지성의 섬세한 연출과 수석단원 김연정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재치 있는 안무는 어린이들의 몰입력을 높이며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애니메이션 속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함께 춤추는 흥겨운 퍼포먼스와 주인공 심바가 역경을 이겨내는 장면을 표현한 아름다운 춤사위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옛 추억과 동심으로 빠져들게 하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가족을 위한 무용극이라는 말 그대로, 가족들을 위해 따뜻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러시아어, 몽골어로 아동학대 예방 안내문을 제작하고 배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충청북도경찰청, 청주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청주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 등에 배포한다. 문화의 차이 등으로 다를 수 있는 훈육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자녀 훈육에 대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2023년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2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청주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성평등 목표에 부합하고, 성인지 관점이 필요한 49개 사업을 선정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시는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1: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2023년에는 총222건을 심의해 조례 8건, 계획 1건, 사업 45건, 홍보물 30건 등 84건을 개선해 성평등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청 양궁부가 27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제33회 파리올림픽’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홍승진 감독, 임동현 코치, 김우진 선수가 참석했다. 제33회 파리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개최되며, 206개국이 참가하고 32개 종목, 329개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양궁 경기는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관광지인 앵발리드 앞 너른 잔디밭에서 열린다. 청주시청은 제33회 파리올림픽에 홍승진 국가대표 총감독, 임동현 국가대표 남자부 코치, 김우진 선수가 출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이 올림픽에서 빛날 수 있도록 마음껏 즐기고 기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청주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선전을 기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정을 갖고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27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월간업무보고에서 “지난 3월 발표된 ‘대한민국 기초자치단체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우리 청주가 비수도권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지난주 영국의 글로벌 금융 컨설팅업체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글로벌 도시 지수’로 세계 1,000개 도시 순위를 선정한 결과 청주가 세계 306위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는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에 이어 세 번째이며,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가장 높은 도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청주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든 직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보다 열정적으로 노력해 준다면, 우리 청주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해서 백만자족도시, 나아가 글로벌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모든 부서·기관이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함께 해줘서 청주가 훨씬 더 깨끗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맑고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충북연구원에서 서비스산업 관련 외부 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로 충북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식서비스산업은 기술, 정보, 혁신 및 R&D 성과 등 집약된 지식을 기반으로 한 고부가가치 서비스업을 의미하며,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업과 구별되는 개념이다. 충북 경제는 그동안 제조업 중심의 양적성장을 해왔으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선진경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제조업과 서비스산업의 균형성장 전략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충북도는 바이오, 반도체, 이차전지 등 충북의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제조업의 지식서비스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조업으로 전환하고, 충북에서 집중육성할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등 미래 신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용역에는 ▲국내외 정책동향 및 분석을 통해 지식서비스산업의 시장가치, 산업적 확장성을 분석 ▲지식서비스산업 사례분석을 통한 충북에 적용·활용할 요소 도출 ▲충북 지식서비스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충청북도는 27일 도청에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도의원, 교수, 성별영향평가 전문가 등 위촉직 10명과 정선용 행정부지사 등 당연직 위원 4명, 총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위원회는 성별영향평가의 기본방향, 기준과 방법, 정책개선 등 제도의 운영 및 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2024년 충청북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도 이어졌다. 위원회는 도의 정책 중 일자리, 4차산업, 청년 지원, 안전사업 등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성별영향평가가 필요한 사업 30건을 선정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일본 삿포로시의 관문공항인 신치토세공항을 운영하고 있는 홋카이도공항그룹(HAP)의 토미타 히데키(Tomita Hideki) 영업개발본부장(상무이사)을 비롯한 관계자 일행이 27일 충북도청을 방문했다. HAP 관계자 일행은 이날 청주공항과 자매공항 협약을 체결한 후, 충북도청을 찾아 김명규 경제부지사와 청주~삿포로 직항노선 개설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그동안 에어로케이항공(주)이 삿포로 노선 취항을 위해 실무준비와 현지 협의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지만, 현지 신치토세공항의 지상조업 여건이 맞지 않아 취항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토미타 히데키 본부장에게 삿포로 노선이 조속히 운항 될 수 있도록 에어로케이항공(주)의 지상조업 여건을 개선하는데 지원과 협력을 요청해 왔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삿포로 정기편은 인천공항에서만 취항하고 있다”며 “인천까지 가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여 많은 도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삿포로 노선 개설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