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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청주시, 2024년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개최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49건 선정·심의

 

뉴미디어타임즈 최성용 기자 | 청주시는 27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청주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분야 교수, 전문가 등 위원 11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2024년 추진 중인 사업 가운데 성평등 목표에 부합하고, 성인지 관점이 필요한 49개 사업을 선정해 정책개선에 반영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시는 사업 담당자들의 성별영향평가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정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해 교육 및 1:1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해 성인지 관점의 개선안을 도출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별영향평가 제도는 법령, 계획, 사업 등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해당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정책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2023년에는 총222건을 심의해 조례 8건, 계획 1건, 사업 45건, 홍보물 30건 등 84건을 개선해 성평등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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