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간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가치소비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에서 추석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46개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한다. 추석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은 육류 및 곡류, 수산/건어물, 과일, 건강식품 등 45종의 식품과 생활용품 등 80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함께누리몰 추석 기획전에 입점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은 품질과 가격 면에서 일반기업제품과 비교해도 우수한 제품들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아온 구성으로 추석 선물세트를 꾸렸다. ‘고마운 분들을 위한-인기 추석선물’에서는 사회적기업과 중증장애인생산품 인증을 받은 기업의'떡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가치가 담긴-특별한 추석선물’에서는 친환경인증기업 인증을 받은'친환경샴푸 바디워시 4종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나를 위한 선물’에서는 사회적기업이자 여성기업의'커피자루로 만든 화분/가방' 등 친환경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9월 한달 동안 진행되는 추석맞이 기획전 기간 내 일부상품은 최대 50% 할인, 무료배송 등의 혜택을 누릴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청년정책 콘테스트 대망의 1위가 결정됐다. 서울시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한 '2023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결승전을 개최하고, 대상 아이디어에 ‘폐교 건물을 청년공유주거시설로 리모델링’ 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예전과 달리 경쟁에서 벗어나 5명의 패널이 제안내용과 관련된 영상(다큐)를 함께 시청한 후 제안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패널로는 오세훈 서울시장, 조정식 아나운서 등이 참여했으며, 패널의 공감을 가장 많이 받은 제안이 대상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대상 아이디어를 제안한 ‘그루터기’는 쌍둥이 자매로 구성된 팀이다. 실제 고민했던 주거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폐교 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고, 1등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그루터기’팀에게는 상장과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팀장은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결승에 진출한 3개 팀을 ‘청년정책 특별자문역’으로 위촉하고, 3팀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검토하여 정책화가 가능한 부분을 향후 서울시 정책으로 도입할 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24년도 서울시 생활임금을 시간당 11,436원으로 확정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390,124원(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월 209시간 기준)이다. ’24년도 서울시 생활임금은 올해의 11,157원보다 2.5%(279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4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9,860원보다 1,576원 많다. 시는 지난 13일 노동자단체 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서울시 생활임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24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서울시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기관 노동자(시비 100% 지원)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 5천여 명이다. 박재용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내년 생활임금은 공공-민간 간 형평성, 시 재정여건, 물가상승률 등을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폭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올해 18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가 9월 20일에 막이 오른다. 역대 최다 출품 규모인 44개국 344개 작품이 참여한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 단일 분야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매년 40~60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편의 드라마가 경쟁하며, 해마다 약 50여 명의 국내외 수상자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영상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서울’을 드라마 산업의 허브로 브랜드하기 위한 일환으로 2007년부터 ‘서울드라마어워즈’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서울을 배경으로 하는 국내‧외 영상물의 촬영을 지원하는 ‘서울로케이션 촬영’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좋은 콘텐츠가 안전하게 제작될 수 있도록 공간사용협조, 항공촬영, 도로통제 등도 지원하고 있다. 전체 행사는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되며, 본행사인 시상식과 더불어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라마를 주제로 한 콘서트, 상영회 등도 진행된다. ‘서울드라마어워즈’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은 9월 21일(목) 오후 6시부터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를 통해 생중계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서울역 뒤편 ‘만리동광장’에 설치된 미디어아트 전시 플랫폼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서 9월 21일~12월 19일 올해 세 번째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건물 상단에 가로 29m, 세로 7.7m로 설치된 미디어아트 전시 미디어인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연 4회의 기획․공모전시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전시된다. 개장 이후 현재까지 총 27회, 93건 6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연간 약 2백만 명(월간 약 16만 명)이 관람하고 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전시에서는 미디어아트 기술지원을 통해 창작된 ▴신진예술가 지원 전시, 일러스트레이터와 모션그래픽 기관이 협력하여 선보이는 ▴일러스트×모션그래픽전(展), 서울시립미술관 연계 ▴제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전,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 프로젝트전(展)’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먼저 서울시 ‘예술인 플랜2.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미디어아트 분야 예술가를 발굴․지원하고자 기획된 ▴신진예술가 지원공모 전시에서는 작품을 ‘미디어아트화’ 하는 데 기술지원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중남미 국가 온두라스의 수도인 테구시갈파시에 재사용 수도계량기 7,000개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재사용 수도계량기는 계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1조에 따라 유효기간이 경과되어 교체한 계량기 중 고장나지 않은 계량기로, 시는 특별히 양품을 선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와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시 식수위생국(UMAPS)은 지난 14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상수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테구시갈파시는 온두라스의 수도로 인구는 약 100만 명이며, 해발고도 970m의 구릉지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식수위생국은 테구시갈파시의 상․하수 관리를 비롯해 물과 위생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가구별 수돗물 사용량 계측시스템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시 식수위생국 측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계량기를 통해 온두라스 테구시갈파시에 공급된 수돗물에 대한 보다 정확한 요금 징수가 가능해지며 수돗물 누수량을 파악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다시 취준생(취업준비생)이 되어 새로운 일과 활동을 찾는 중장년이 체계적으로 ‘다음 커리어를 찾는 여정’을 지원하는 ‘경력설계 트립(T.R.I.P.)’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경력설계 프로그램은 현재 회사를 다니면서 이직과 전직을 생각하는 40대부터 퇴직 후 새로운 일을 찾는 60대까지 자신이 원하는 일과 활동의 방향을 찾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경력설계 프로그램은 최신의 커리어 트렌드와 자기 이해 및 분석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력 목표를 세우고, 실제 ‘사람책 멘토’와 만나는 경험을 통해 다양한 대안을 탐색해 구체적 실천 계획을 세우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현재의 경력준비 정도를 점검해 보는 ‘변화관리’, 자신의 전문성, 직업선호도, 가치관 등을 분석하고 경력목표를 수립하는 ‘자기분석’, 다양한 경력전환 사례에 바탕을 둔 ‘대안탐색’, 경력 전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법을 찾는 ‘계획수립’ 등의 4가지 과정으로 진행된다. 재단은 10월부터 중장년 서울시민 대상으로 ‘경력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5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새내기 공무원 360명을 대상으로 소통 강연을 했다.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이해’를 주제로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사와 제11대 의회 의정방향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새내기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했다. 김현기 의장은 “지난해부터 서울시의회 인사권이 독립됐다”라며, “역량 있는 여러분을 리쿠르팅 하기 위해 서울시의회를 홍보하러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톨스토이는 세 가지 질문이라는 책에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지금’이라고 말했다”라며, “바로 행정이 현재의 영역으로, 바로 지금 최선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 “앞으로 서울시를 이끌어갈 여러분이 청년의 기백, 청년의 용기로 조직에 남아있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새로운 기풍을 만들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법을 묻는 질문에 “서울시의회만 해도 111명의 의원 중 2‧3‧40대 의원이 39명으로 35%를 차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연구원은 9월 19일 오전 10시 코리아나호텔(7층 로얄룸)에서 ‘서울의 지하공간 침수위험 해소 정책방안’을 주제로 '2023년 서울연구원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올해 일곱 번째로 개최되는 정책포럼이며 재해에 취약한 대표적인 지하공간인 반지하주택을 중심으로 침수해소를 위한 주거지 정비, 물막이판 설치 등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정책포럼은 ▴이석민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박형수 서울연구원장의 축사 ▴신상영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서울의 반지하주택과 침수위험 해소방안’ 주제발표 ▴김성은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의 ‘서울시 지하주택 침수방지용 물막이판 설치 확대방안’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발표는 신상영 서울연구원 환경안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서울의 반지하주택과 침수위험 해소방안’을 주제로 진행한다. 신상영 선임연구위원은 “서울의 전체 주택 중 약 5%를 차지하는 반지하주택의 유형 및 구조, 연도별 건축현황 및 노후도, 지역별 분포, 기반시설(도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1 평범한 서울시민 A씨는 통신회사를 다니다가 11년(10.9년) 차에 접어들기 전, 약 250만 원 가량의 월급보다 ‘더 많은 경제적 수입’을 위해 창업을 생각하게 됐다. 1년 정도(12.1개월) 준비하여 약 2억 원(20,819만원)을 투자해 인기가 많다는 ‘골프연습장(예술, 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을 인수하여 창업했다. 10년 이상을 다닌 통신회사와는 무관한 분야였지만, 손님이 많고 시설이 갖춰진 점포에 권리금 6,800만 원을 주고 인수했기에, 소득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으면서 오히려 월 소득이 155만 원으로 직장생활 때보다 줄어 고민이 매우 깊다. #2 20대 중반 식품회사에 입사하여 10년 이상을 다닌 B씨, 40대를 앞두고(37.5세) 창업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평소 먹거리에 관심이 많던 B씨는 식품회사에 근무하는 동안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잘 알게 되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겼고, 1억 1,500만 원을 투자해 ‘한식당(음식점업)’을 차리게 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위기에도 ‘온라인플랫폼(배달앱)’을 활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김경훈 의원(국민의힘, 강서5)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공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통과된 조례안을 살펴보면 어린이공원을 특정하여 금주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하여 금주구역으로 지정된 어린이공원에서 음주를 했을 경우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어른들의 상습적인 음주 행위로 무질서한 소음 및 소란을 발생시키고 쾌적한 환경을 저해하는 등 관리강화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왔다. 이번 개정이 이뤄짐에 따라 어린이공원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 함으로써 어린이들과 가족들이 언제든 마음놓고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안전하게 휴식하며 놀이를 즐길 수 있게 됐고, 나아가 시민들의 보건 및 정서생활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김경훈 의원은 “어린이공원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어린이들이 언제든지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 류현진 선수의 소속팀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 로저스센터가 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SEOUL, MY SOUL(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로 물들여졌다. 오세훈 시장은 16일 오후 3시'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펼쳐지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이번 시구는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8월 발표된 서울의 새 도시브랜드 ‘SEOUL, MY SOUL’을 해외 현지에서 처음으로 알릴 수 있는 자리다. 시는 경기당 평균 4만 명의 관중으로 채워지고 하루 평균 200만 명이 시청할 만큼 전 세계 스포츠 중에서도 파급력이 높은 미(美)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 시구를 통해 SEOUL MY SOUL을 세계인의 마음에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시구 이벤트에 앞서 돔구장 내 대형 전광판에는 ‘내 마음과 영혼을 흔들 정도로 매력적이고 행복하고 뭔가 즐거운 일이 벌어질 듯한 도시’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홍보영상이 시구 전후로 송출되며 4만여 명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춘선 의원 (강동3,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난임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5일 열린 제320회 정례회 제6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본 일부개정조례안은 서울시가 직면한 저출생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특위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제출된 첫 조례안이다.'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 대응 특별위원회'와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대응 정책개발연구회' 활동 의원 20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으며, 33명의 선배·동료 의원들의 찬성 연서를 통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7조 (지원사업)에 난임부부를 위한 건강지원 사업을 신설하는 것이다. 박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난임은 생식건강과 관계된 부분으로 영양과 운동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지원이 함께 고려되어야만 난임부부의 건강을 향상하고 임신과 출생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실제 ‘23년 3월 서울시는 난임 시술비 지원의 소득기준 및 시술 간 칸막이를 폐지하고, 난자 냉동 시술비를 지원하는 등 ‘난임 시술’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확대했다. 하지만 시술에서 나아가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지하철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을 추진한 결과, ▲ 승강장안전문(PSD ; Platform Screen Door) 역명 표지 부착 및 ▲ 구형 전동차(2·4호선) 내부 행선안내기 개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역명 시인성 개선’ 사업은 서울시가 처음 추진한 ‘창의행정’ 공모에 선정된 우수 사업으로, 열차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즉각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 의견에 착안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도착역을 확인할 수 있도록 방안이 마련됐고, 현재 시행 5개월만에 사업이 조속하게 추진되는 등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민원접수창구인 ‘고객의 소리’에 도착역 정보를 알기 쉽게 해달라는 민원이 ’22년 한해동안 819건 접수될 정도로 많은 시민들이 도착 역명을 확인하기 어려워하는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승강장안전문에는 도착역명을 표기한 스티커가 일부 부착되어 있었으나 글씨가 작고 사각지대에 부착되어 있어서 시민들이 출입문을 통해 역명을 확인하는 것이 어려워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2)이 대표 발의한 ‘전통사찰 보존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5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로써 기존 ‘전통문화 보존·관리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규정된 전통사찰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기존 조례에서 분리하여 별도의 조례로 제정하게 됐다. 전통사찰은 민족문화의 유산으로서 역사적 의의와 문화적 가치가 있는 사찰을 말하며, ‘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지정, 전국 총 982개소, 그 중 서울은 60개가 있다. 서울시는 매년 전통사찰 보수정비 및 유지보수사업 등을 국비사업에 일부 보조, 시철확충 및 정비지원 사업은 서울시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최기찬 의원은 “최근 조계종에서 잼버리 대원에게 긴급히 템플스테이를 제공해 방문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며, “이처럼 전통사찰은 도시의 이미지 제고와 함께 수많은 외국인이 방문해 경제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에도 이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근거 조례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