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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만성질환자를 위한 '초안산 힐링숲속캠프' 참가자 모집

건강체조, 숲해설가와 함께 생태공원 산책, 꽃차의 향기와 함께하는 시간, 목공체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점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안산생태공원, 초안산가드닝센터, 초안산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지역 내 암환자 등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힐링숲속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친환경적이고 건강한 힐링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같은 상황의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서로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초안산의 생태공원, 가드닝센터, 목재문화체험장 등의 자원을 활용한 ▲건강체조(림프순환)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초안산 생태공원 산책 ▲꽃차의 향기와 함께 도란도란 ▲내가 만든 냄비 받침(목공체험) ▲자연 속에서 즐기는 점심식사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암 및 만성질환자는 9월 25일 오전 9시부터 10월 12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보건소 의약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50명까지 모집하며 최종 선정자에게는 문자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 있는 자연과 시설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이번 캠프가 만성질환자들 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