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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자치구 `내 지역 지킴이` 대상 10번째 순회교육 마쳐

9월 14일 성북구를 비롯하여 총 10개 자치구 1,288명의 지킴이 대상 순회교육 진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현장민원 활성화 및 시민들이 일상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생활불편 사항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올해 4월부터 자치구 ‘내 지역 지킴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9월 14일 성북구를 마지막으로 총 10개 자치구 1,288명의 ‘내 지역 지킴이’ 대상 순회 교육을 완료했다.

 

2023.4월 25일 성동구를 시작으로 용산구(4.28.), 관악구(5.3.), 강동구(5.4.), 금천구(5.9.), 은평구(5.12.), 중구(5.17.), 서대문구(8.8), 중랑구(8.28.), 성북구(9.14.) 순으로 교육을 희망하는 총 10개 자치구 1,288명의 ‘내 지역 지킴이’ 대상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9월 14일 진행된 성북구 순회교육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내 지역 지킴이’ 위촉장 수여식을 시작으로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의 현장민원 활성화 필요성 및 ‘내 지역 지킴이’의 역할에 대한 특강과 함께 담당사무관의 현장민원 신고방법, 처리절차, 주요 처리사례 등 현장민원 실무교육으로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인사말에서 “내 지역의 취약 요소를 잘 알고 있는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 안전하고 깨끗한 성북을 조성하는 ‘내 지역 지킴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용학 위원장은 특강에서 “내 지역 지킴이들의 작은 나비의 날갯짓과 같은 활동들이 지역을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다는 나비 효과를 설명하며, ‘내 지역 지킴이’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해 피력하고, 서울시민과 서울시 및 자치구 등 민-관이 상호 협력하여 살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것을 강조했다.

 

현장민원은 ‘120다산콜센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또는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하는 현장민원은 모두 서울시 응답소로 접수되고, 서울시 및 각 자치구에서는 즉시 또는 24시간 이내, 확인 후 안내 등 정해진 처리기한 내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성북구를 10번째로 ‘내 지역 지킴이’ 대상 순회 교육을 일차적으로 마무리하지만, 향후 자치구에서 희망할 경우 교육을 계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자치구 ‘내 지역 지킴이’ 대상 순회교육을 통해 누구보다 지역 상황과 지역의 필요한 점을 잘 알고 계시는 주민분들의 활발한 신고 활동과 내실 있는 ‘내 지역 지킴이’ 운영을 기대하며, 서울시에서도 시민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약자와 동행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을 실시한 자치구 ‘내 지역 지킴이’의 호응이 큰 만큼 “아직까지 교육을 실시하지 않은 자치구에서는 서둘러 교육을 신청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