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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와 중소기업중앙회가 맞이하는 따듯한 추석, 소외계층 명절음식 꾸러미 지원

중소기업중앙회, 종암동주민센터에 800인분 명절음식 식자재 꾸러미 전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 종암동주민센터에서 9월 21일 추석맞이 명절음식꾸러미 전달식이 열렸다.

 

이번 명절 음식 꾸러미 나눔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밥상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서울중소기업회장 박종석)가 800인분의 명절음식 식자재를 꾸러미로 제작해 종암동주민센터에 전달, 종암동은 기부받은 꾸러미를 종암동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하며 따듯한 온기를 나누었다.

 

이번 명절 음식 꾸러미는 소고기, 동태포, 당면, 전병과자 등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나눔은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코로나19로 대면 지원이 어려웠던 202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 외에도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 김동식 서울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 부회장도 참석하여 이웃사랑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오늘 행사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오중균 성북구의회 의장은 “성북구의 이번 추석 명절은 다른 때보다 더욱 알차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종석 서울중소기업회장은 “명절음식꾸러미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지역사회와 즐거운 명절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선물이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지역 중소기업계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