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1 (화)

어제 방문자
6,528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자원봉사캠프, ‘다사랑(COOK) 추석맞이 송편 나눔’으로 따듯함 전파

한성대 학생과 다문화가정 참여하여 함께하는 봉사 실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삼선동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일 ‘다사랑쿡(COOK)-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나눔’행사를 가졌다.

 

삼선동 자원봉사캠프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속이 꽉찬 송편과 직접 만든 식혜, 물김치 등을 마련하여 관내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가구 7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성대학교 학생들과 다문화가정 등이 함께 참여하여 명절 음식을 나누고, 거동이 불편한 가정에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봉사를 실천했다.

 

장공임 삼선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추석을 앞둔 요즘 고물가로 상인과 소비자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자연을 담은 모싯잎 송편으로 건강도 챙기고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강양순 삼선동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실천하시는 봉사자 덕분에, 어려운 분들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 행사를 기획하여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