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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 서울시의원, 약자동행의 가치실현, 지역밀착형 사업 확대로 실효성 증진해야..

김 의원,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자치구 약자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 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제320회 임시회 약자와의 동행추진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 회의에서,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으로 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은 강동구 우수사업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밀착형 사업의 확대로 약자동행의 가치 실현에 실효성을 증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철 의원은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관련 강동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 소개로 발언을 시작했다.

 

강동구가 운영 중인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와 ‘강동 어린이 식당’은 서울시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공모에서 선정되어 지원받고 있는 사업이다.

 

김 의원은 “강동구 사업인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의 경우 전국 최초로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지원센터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에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아주 우수한 사업이다.”라고 소개하고 “ ‘자치구 취약계층 지원사업’ 의 지원을 통해 센터 운영을 활성화하는 데에 아주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서 ‘강동 어린이 식당’에 대해서도 발언을 이어나갔다.

 

김 의원은 “ ‘강동 어린이 식당’도 이번 시비 지원으로 식재료 단가를 증액할 수 있게 되면서 이용하는 아동이 전년 동일기간 대비 148%나 증가했다고 한다. ” 고 말했다.

 

김 의원은 “ 약자와의 동행의 가치가 실현되려면 지역 밀착형으로 추진되어야 실효성이 배가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치구 취약계층 사업’과 같이 지역에서 실행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김태희 약자와의 동행추진단장도 “자치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각 지역 특색에 맞게 다양한 동행 정책을 개발하도록 독려하고 인센티브를 주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에 내년에는 강동구 사례와 같은 우수하고 다양한 사례들이 많이 제안될 수 있도록 ‘자치구 취약계층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약자동행의 가치가 지역에 밀착하여 전파될 수 있도록 우리 강동구 사업들과 같이 우수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계속 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