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달서구5)은 2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성서 자원회수시설 사용 연장으로 인해 대기오염과 악취로 고통받는 성서 주민들의 안위를 위한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2021년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2030년부터는 쓰레기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대구시는 하루 약 680톤의 쓰레기를 소각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현재 개체공사가 진행 중인 성서 자원회수시설 1호기의 소각 규모만으로는 이 양을 처리하기에 부족한 실정이다. 결국, 대구시는 내구연한이 만료된 성서 자원회수시설 2·3호기를 대보수하여 사용기한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윤권근 의원은 “성서 주민들이 또다시 수십 년 동안 대기오염과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대구시에 대책을 마련을 요구하겠다”며, 5분 발언을 예고했다. 윤 의원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달서구 일대는 성서 자원회수시설뿐만 아니라 성서 열병합발전소, 방천리 쓰레기매립장, 상리 음식물처리시설 등 기피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민들이 오랫동안 피해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
대구시의회 김재용 의원(북구3)은 21일 열리는 제31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물산업에 대한 예산 및 정책지원 확대와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의 대구 유치를 위한 대구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한다. 김재용 의원은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해 물산업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으나, 최근 재정 문제로 인해 관련 조직이 축소되고 예산이 감소하는 상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물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수요 증가에 따라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 유치의 필요성은 확대되고 있는데, 기관 유치 경쟁에 있어 우리 시가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예산 및 정책지원의 확대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 유치를 위한 대구시의 선제적 대응을 촉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발언에서, 김 의원은 ▲클러스터 내 정주 여건 개선과 물류·교통 인프라 강화 ▲연구개발 특구 지정 ▲지역 내 산·학·연·관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국가 물산업 진흥기관 유치 공동 대응 ▲지역 내 물산업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대구는 이미 탄탄한 물산업 기반을 가지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10월 1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의정자문위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9대 후반기 개원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산업과 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적극 청취해 주요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와 전문성을 제고함으로써 내실 있는 행정사무 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위해 마련됐다. 김재용 경제환경위원장은 “주요 현안에 대해 자문위원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의견을 듣고, 함께 토론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 말씀해 주신 다양한 의견을 향후 상임위 활동에 최대한 반영해, 앞으로 예정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의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환경위원회 의정자문위원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 12명(경제⋅일자리6, 미래산업3, 환경3, 기타1)으로 구성돼 주요 현안 해결 방안 모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 자문을 해오고 있다.
성주군의회는 지난 8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85회 임시회를 10월 18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성주군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 등 20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10일부터 6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3개소를 방문하여 지역 현안을 살폈다. 어려운 군 재정 여건에도 정부예산을 확보하여 현안 사업들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었으나,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는 성주호 관광지 조성 등 대형사업의 경우 민간투자 유치가 이루어져야만 성공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사업비 확보에 주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김성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주군의 가장 큰 자산이자 발전 잠재력은 공직자들의 탁월한 능력과 적극적인 자세라고 보고 더 큰 군정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희재 의장은 각종 의안 심사에 함께 노력해 주신 동료 의원님들과 원만히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성실한 답변과 자료 제출에 수고해 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
대전 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자치법규연구회는 18일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회의실에서 ‘서구 사회복지예산 분석 및 돌봄종사자 처우개선’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10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서구 자치법규연구회는 지난 7월, 사회복지분야의 예·결산 분석을 바탕으로 예산 배분 방안을 제시하고 관내 사회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 및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착수하여 진행해 왔다. 이날 행사는 자치법규연구회 소속 의원(대표의원 박용준 의원, 간사 정홍근 의원, 회원 최병순·신진미·최지연·설재영 의원),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연구단체 월례회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보고회에서는 구본승 책임연구원(나라살림연구소)으로부터 ▲대전 서구와 타 자치구의 사회복지분야 예․결산 비교 분석 ▲대전 서구와 타 지자체의 돌봄종사자 현황 및 근무여건 비교 분석 ▲설문조사를 통한 생활지원사의 근무 현황 및 실태 분석 ▲대전 서구 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이어진 월례회에서 용역 중간보고 사항 점검 및 추후 연구 방향을 논의했다.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18일 저녁, 대공원 호반베르디움 1차 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오는 12월 시행되는 버스노선 개편에 앞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9월 제기한 지역교통 민원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왕동 발전위원회는 대중교통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버스 노선을 효율적으로 개편해 달라는 의견을 시 담당부서에 전달한 바 있다. 민원에는 동해선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과 학생들의 등하교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개편되는 버스노선에 반영해 달라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에서는 “간선과 지선 버스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용객 수요와 교통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실수요에 부합하는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광역시 승격 이후 최초로 노선 체계 전면 개편을 추진하는 만큼 굴곡, 중복, 장대 노선은 통폐합하거나 재편성하여 노선개편(안)을 확정하고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께 안내드리겠다”고 회신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주민들의 바램을 충분히 전달하기 위해 시 버스택시과와 여
울산시의회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지난 18일 이화일반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도로변 불법 주차 문제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달 9일, 이화산단 내에 입주한 엔비티에스(주) 관계자들이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를 내방하고, 이화산단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교통혼잡 및 인명사고 위험 등과 관련한 민원 제기에 따른 것이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이화산단이 가장 붐비고 불법 주차 차량이 많다는 출퇴근 시간에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화산단 내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종섭 의장직무대리는 “이화산단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곳 중 한 곳으로 향후 전기장비 제조업 분야 등 추가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투자 입주를 한 기업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흐름 개선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현장을 방문한 시청 관계자는 “이화산단 주차문제는 향후 들어올 기업 현황과 교통량을 파악할 필요가 있으므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최선의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오후, 울산도서관(남구 여천동)을 시작으로 문화예술회관(남구 달동), 울산시립미술관(중구 북정동)에 순회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앞서 8대 후반기의 시작과 함께 기존의 환경복지위원회가 문화복지환경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어 문화·관광·체육 분야 6개 기관(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회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관으로 이관됐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신규 이관된 문화·관광·체육 관련 기관 및 시설 6개소를 찾아 현안을 파악하는 등 사전 준비를 위해 18일과 24일 양일간 마련됐다. 이날 문화복지환경위원들은 울산도서관, 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미술관을 차례로 방문하여 사업추진현황과 운영프로그램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설 전반을 살펴보며, 지원이 필요한 사항과 개선책, 이용자 만족도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달부터 동구 대왕암공원에서 운영될 ‘스마트도서관’과 종하이노베이션센터 내에 조성 예정인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개관 준비 상황, 문화예술회관 대·소공연장
울산광역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울산지역경제연구회가 18일 오전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정책과 경영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이후 시의원 연구모임이 개최한 최초의 간담회여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 모임의 회장 천미경 의원이 주재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칠 김종훈 홍성우 의원 등 소속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다. 또, 울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행복센터, 울산소상공인연합회 회장단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했고, 울산시 기업지원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애로 사항 해소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들은 뒤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지원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 소상공인 대표들은 경기침체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경영환경 개선 및 금융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신용보증재단 간부들은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운영자금 부족 등에 필요한 경영안정자금을 소개하고, 1:1
용산구의회은 16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관내 동빙고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3회에 걸친 용산구의회 어린이 방문견학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김성철 의장은 “어린이 여러분들이 용산구의회에 와서 본회의장이 환히 빛나는 것 같다.”며 동빙고 어린이집 어린이들에게 환영의 인사말을 전했으며, “실제로 의원님들이 회의를 진행하는 본회의장에 앉아 보고, 의사봉도 쳐보는 체험을 통해 의회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의회를 방문한 동빙고 어린이집 원생 14명은 본회의장에서 의원님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지고, 용산구의회에서 제작한 어린이 홍보영상을 시청했으며, 한 명씩 단상 위에 올라 의장석에서 의사봉을 두들겨 보는 체험을 했다. 한편, 용산구의회는 매년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리는 어린이 방문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10월 21일 성남 소방서 홍진영 서장의 혁신적인 리더십과 시민 중심 소방 서비스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경기도청기자단(회장 최영선)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홍 서장은 취임 이후의 변화와 성과, 그리고 미래 비전을 상세히 소개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성남 소방서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과 그 영향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홍진영 서장은 취임 직후부터 '행복한 소방관이 만드는 안전한 도시'라는 모토 아래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신 소방 장비 도입, 휴게 공간 확충, 심리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했으며, 가족 친화 정책, 교육 지원,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직원들의 독서문화를 증진하고 쉼과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 3층에 북카페 '북적북적 마음책방 bookfire'를 개관한 것이다. 이 북카페는 중원도서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2000여 권의 다양한 도서와 함께 소방 관련 전문 서적, 일반 잡지, 노트북, 커피, 다과 등이 비치되어 있다. 홍 서장은 "북카페를 통해 책도 읽고 직원들 간 쉼과 소통의 공간
한국AI작가협회(KAAA)는 지난 상하이예술품박물관(SACM)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청소년 예술 및 과학 전시회'와 '제4회 국제 예술 및 과학 심포지엄'에서 김예은 이사장과 클레오킴 이사가 연사로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4회 국제 예술 및 과학 심포지엄은 상하이예술품박물관 관장의 보좌관인 한룡(韩蓉)과 옥스퍼드 대학교 방문학자이자 창닝 훙차오 우정상 수상자 바오지아주(鲍家恕)가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인 옌쥔치(严隽琪)가 행사에 축전을 보냈다. 옌쥔치 부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이 행사가 과학기술과 인문학을 교묘하게 결합하고 과학 지식의 대중화와 보급을 촉진하며 대중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문화 교류와 아이디어 충돌의 창의성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이 시대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추쥔하오(褚君浩) 중국과학원 원사는 축전을 통해 "올해 과학 박람회와 과학 심포지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과학과 예술의 융합을 촉진하는 것은 젊은이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혁신적인 사고를 자극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시회와 심포지엄의 주관인 후무칭(胡
한국AI작가협회(KAAA)가 최근 상하이예술품박물관(SACM)에서 열린 '제7회 국제 청소년 예술 및 과학 전시회'와 '제4회 국제 예술 및 과학 심포지엄'에서 SACM과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한국AI작가협회의 김예은 이사장과 상하이예술품박물관 리수이칭 (李水清)관장이 양측을 대표해 MOU식에 참여했다. 양측은 협력을 통해 AI 기술을 예술 창작에 접목시키고, 미래의 창의적 예술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예술과 과학의 융합을 촉진하고 양국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문화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협약 체결식에는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두 기관 간의 협력을 축하했다. 한국AI작가협회는 앞으로 상하이예술품박물관과 최근 주목받고 있는 AI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 전했다. 이번 MOU를 시작으로 양국의 예술과 기술을 교류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