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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재단, 중랑천에서 생태문화프로그램 '노올장' 개최

9월 23일 오후 2시 중랑천 야외 행사장에서 열려,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오는 9월 23일 도봉구청 옆 중랑천(도봉동 서원아파트 106동 앞)에서 생태문화프로그램 ‘노올장’을 개최한다.

 

‘노올장’은 생태와 친환경을 주제로 도봉구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예술교육을 선사하는 행사로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기획단체들의 6개월간 꾸준한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기획됐다.

 

본 행사는 탄소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진행되며 도봉구 청년 문화기획단체 ‘아트지트’, ‘문화비행’, ‘트리니’, ‘지구숨숨’, ‘그레이티’, ‘극단 예술고리 해보리’ 총 6팀이 참여한다.

 

행사프로그램으로는 ▲관객참여형연극 ‘랑랑 할머니랑 우리랑’ ▲중랑천 생태 탐방 ‘어린이 자연탐험대’ ▲자연친화요가 ‘중랑천-되기’ ▲중고마켓 ‘지구살림, 캐리어마켓’ ▲멸종위기동물 팝업카드 만들기 ▲탈탄소주스자전거 ‘OO없이 가는중입니다’ 등 13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도봉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어린이 자연탐험대’, ‘중랑천-되기’, ‘리코백+리셔츠’ 프로그램은 각 시간별 참여 인원이 정해져 있어 반드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약은 오는 9월 21일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법에 대해 알리고 필요성을 환기하는 이번 행사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