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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지 서울시의원, ‘서울 도심항공교통체계 현황 진단 및 향후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개최

급변하는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해 미래를 대비하고자 논의의 장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9월 11일 월요일 오전 10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 도심항공교통체계 현황 진단 및 향후 추진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회가 주최하고 김혜지 의원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전주혜 국회의원,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박중화 교통위원장의 축사와 함께 정지웅 의원이 사회를, 김종길 의원이 좌장를 맡았다.

 

서울 도심항공모빌리티 현안 및 제도적 지원방안에 대해 김명현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했고, 구세주 국회 입법조사관, 이수진 서울시 미래첨단교통과장, 홍상연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최지헌 유에이엠코리아 책임연구원 순서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 날 토론회는 도심항공교통체계의 현주소와 향후 시민생활에 미치는 영향, 타 수단과 연계성·확장성, 관련기술 및 제도개선 방향, 등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됐다.

 

발제에 나선 김명현 부연구위원은 도심항공교통의 정의와 가능성을 비롯하여 정책적 대응상황과 향후 도심항공교통의 성공전략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구세주 입법조사관은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국회 입법동향과 공공성 등에 대해, 이수진 미래첨단교통과장은 도심항공교통체계에 대한 지자체의 권한 부여 및 서울시 추진사항 등에 대해, 홍상연 연구위원은 도심항공교통의 필요성과 지역특성을 고려한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최지헌 책임연구원은 도심항공교통의 기술적 철학·문제와 설계기준 정립 및 회랑의 안정성 등에 대해 논의하여 다양한 의견교류가 있었다.

 

김혜지 의원은 “도심항공교통이 서울외곽 등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편의성 확보 및 긴급의료서비스 제공 등 공공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도심항공교통체계도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서울시와 민간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서울시의회도 제도개선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향후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도심항공교통체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