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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 자원봉사 마일리지 정책 제안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의회 강민하 의원은(국민의힘, 홍제1·2동)은 제294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마일리지 지급 정책을 제안했다.

 

자원봉사마일리지 제도란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적립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로, 이미 화성시나 수원시, 전라북도 등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확산되고 있는 검증된 정책이다.

 

이날 강의원은 “ 서대문구 자원봉사자분들이 활동시간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받고, 적립된 마일리지를 본인의 신청에 따라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거나 서대문사랑 상품권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한다면,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이다.”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서 “한 발 나아가 좀 더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위하여 서대문구민 1만 명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필요한 예산을 추정해보니 연간 약 1억 2천만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강민하 의원은 “자원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이 중도에 탈락하지 않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입할 수 있는 제도적인 정책을 실현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