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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백제박물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 야외 체험행사 진행

한성백제박물관, 서울올림픽 35주년 맞아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야외 체험행사 마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한성백제박물관은 서울올림픽 35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하는 '88하게 그린 FESTIVAL'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하여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야외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펀펀한 박물관(Fun Fun Museum)'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는 이번 야외 체험 행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만드는 반짝반짝 백제 유물 키링’과 ‘칠지도 만들기’ 등 2종류의 체험 프로그램을 선착순 무료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백제 한성도읍기의 대표 유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한성백제박물관 이외에도 다양한 박물관 및 미술관의 체험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은 평화의문 앞에서 이루어지는 체험활동 후 박물관을 방문하는 참여자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 3D영상, VR체험 등을 통해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채로운 내용의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박물관은 행사 당일 19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문화 향유 수요에 맞추어 21시까지 야간개방하여 가족 대상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이들은 즐거운 역사 체험을 하고, 부모들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위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서울올림픽 35주년 기념 '88하게 그린 FESTIVAL'에 맞춰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도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성백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역사와 문화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