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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 미아역 승객 불편 초래한 원형파이프 의자 개선

주민 편의 고려치 않은 의자 디자인으로 지속적인 민원 발생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미아역에서 ‘대합실·승강장 승객의자 보완사업’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서울시의회 박수빈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행정자치위원회)은 미아역 대합실· 승강장 승객의자 관련 민원 청취와 보완사업 점검을 목표로 이곳에 방문해 승객의자 이용 편의성 제고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역 대합실·승강장 의자는 안정성과 편의성의 문제로 미아동 주민들의 오래된 민원사항이었다.

 

원형 파이프 모양으로 설계된 의자는 이용하는 주민들로 하여금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박 의원은 서울교통공사와 작년 추가경정예산 때부터 올해까지 약 일 년간 논의 끝에 의자 보완공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공사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박 의원의 지속적 관심과 박용진 국회의원의 의지가 반영돼 올해 안에 진행할 수 있도록 결정됐다.

 

지난 7월 시작한 의자 보완공사는 내달 중 완료 예정이다.

 

대합실과 승강장 17개소의 의자는 모두 60개로, 박 의원은 60개 전체 의자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으며 승객들로부터 개선된 의자에 대한 의견 청취를 계속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수빈 의원은 “노후된 미아역 개선사업 이후로 주된 민원사항이었던 파이프형 의자를 개선하게 됐다”며 “완벽하지는 않지만 예전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