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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페스티벌, 청년의 날 축제 등 성북구 곳곳 열리는 행사에 재미 ‘쏠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가을을 맞아 서울 성북구 곳곳에서 행사를 펼친다.

 

돌아오는 토요일(9/16)에도 어김없이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끼쟁이 페스티벌’부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북한산 둘레길 숲속 음악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16일 보국문로 16길 일대에서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제2회 소담소담 웃음장터’가 열린다. 정릉골 상인회 협동조합에서 주최하고 한양 새마을금고, 서경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이날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이 들어서며 댄스타임 및 우쿨렐레 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트램펄린 ▲팔찌 만들기 ▲청수 도서관 스탬프 투어 등 무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린이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행사장은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 1번 출구로 나가 보국문로18길을 통해 갈 수 있다.

 

8개의 대학이 자리 잡고 있는 성북구가 청년들을 위한 행사를 마련한다. 12시부터 17시까지 성북천 분수마루(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성북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린다.

 

개막식과 함께 성북구 소재 대학교 동아리들의 댄스, 힙합, 밴드 공연 펼쳐지며, 고립 청년 밴드의 축하 공연이 무대에 올라 행사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K-뷰티 체험 코너 ▲팝업스토어 ▲청년정책 퀴즈 ▲분리배출 게임 ▲심폐소생술 ▲성북구 청년 공간 등 대학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북구청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이날 13시부터 18시까지 ‘성북구 어린이·청소년 끼쟁이 페스티벌’이 열린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과 함께 놀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비대면 영상 심사를 거쳐 선발된 16팀의 노래·댄스 경연과 함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플레이존뿐만 아니라 대학생 멘토와 함께 일일 전공 체험, 캘리그래피, 3D펜을 이용한 미니어처 제작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정릉4동 주민자치회가 주민 화합을 위한 소통을 장을 마련하고자 ‘숲속 음악회’를 준비했다. 행사는 17시에 북한산 태교숲 데크에서 시작한다.

 

방송통신고등학교 경동캠퍼스 풍물동아리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관현악 4중주, 노래 등 공연 공연이 이어지며 온 가족이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음 주말에도 성북동 일대에서 문화재 야행과 개운산에서 9월 성북구민 걷기대회 등 풍성한 행사가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