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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나는 쌍문채움도서관에서 무료로 클래식음악 듣는다~"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등 유명 음반사부터 독립 음반사 곡까지 280만 곡 이상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은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Naxos Music Library)’를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는 국제적인 회원제 유료 클래식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소니 클래시컬 등 유명 음반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립 음반사들의 음원 또한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도봉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쌍문채움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하고 있는 음악 감상 전용 태블릿 PC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으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PC, 태블릿 PC, 휴대폰 등 개인이 소지한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올해는 전년과 대비해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시 접속 가능 이용자 수를 10배 늘렸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음원 서비스 이용 수요 등을 파악해 동시 접속자 수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쌍문채움도서관과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클래식을 부담 없이 접하면서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예술적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문채움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월별 새로운 주제로 클래식 음악 강좌를 열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성인 24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