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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임대주택 건설현장 안전 관리·감독 강화 촉구

신동원 의원,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 챙겨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9월 11일 제320회 임시회 제5차 주택공간위원회 주택정책실 현안 질의에서 청년안심주택(역세권 청년주택) 등 공사장 인근 통행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청년안심주택은 ’16. 6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청년안심주택 공급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주택으로 서울특별시장, 서울주택도시공사,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제7호에 따른 임대사업자가 무주택자인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대중교통 중심지역에 공급하는 주택을 말한다.

 

신동원 의원은 노원구 월계동 410-3번지 광운대역 청년안심주택 (역세권 청년주택) 공사장의 예를 들면서 공사장 통행안전에 대해 설명했다.

 

광운대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면적 2,132㎡, 275세대 총 355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22년 1월 착공했으며, ’24.5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1년 7개월여간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신 의원은 “등·하교시간 및 출·퇴근시간에 덤프트럭이 수십 번 오가고 있으며, 공사 현장에 분진 · 소음 등 인근 시민들의 안전엔 소홀한 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 주거지역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주말에도 공사를 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안락한 주거환경을 훼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신 의원은 “청년안심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기 위한 주택건설현장은 시의 관리·감독의 의무가 더욱 크다”며 “주변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나 불편함 없도록 공사현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한 공사현장 관리와 원활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