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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 의약품 안전사용 창작인형극 상연…교육 효율성 높여

지난 8일 어린이집, 유치원 어린이 800여 명 대상 2회에 걸쳐 상연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8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2017, 2018년생 어린이 800여 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사용 인형극 ‘미운오리 대소동’을 2회에 걸쳐 상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취학 전 어린이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을 알려주고자 마련됐다.

 

‘미운오리 대소동’은 약물 안전사용 전문극단 글로리아가 기획한 창작인형극으로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화 캐릭터를 활용했다. 특히 공연과 어우러진 노래, 율동, 레이저쇼 등은 어린이의 관심과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의약품의 오남용을 예방하는 안전하고 올바른 약 사용법’을 주된 내용으로 ▲잘못된 의약품 사용의 위험성 ▲올바르게 의약품을 복용하는 방법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 등을 쉽게 알려줬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평생의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인 유아기에 의약품에 대한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주고 습관화하는 것이 의약품 안전사고 예방에 무척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