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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립여성합창단,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장려상 수상

19개 팀 중 종합점수 8위 기록,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전국대회에서 수상해 뜻깊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이 9월 1일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17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전국 대회로, 총 25명 이상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성인 합창단 19개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Sanctus, 페스티벌 아리랑을 부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으며, 종합점수 8위를 기록해 성산콰이어, 용산구립합창단과 함께 장려상을 수상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도봉구의 위상을 드높인 권오향 회장님을 비롯한 합창단 단원 여러분께 축하의 박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봉구립여성합창단은 북경시 초청 문화예술 교류 공연 참석 등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04년 창단 이후 서울시 합창페스티벌을 비롯한 유수의 대회에 참가해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1년 제8회 거제전국합창대회에서 금상, 2015년에는 동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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