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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서울소방재난본부 수난구조대 현장 점검 실시

황금시간 내 출동태세 철저 점검 및 대응체계 강화 요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4일 제320회 임시회 기간 중 첫 일정으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한 광나루수난구조대 현장을 방문하여 수난구조대의 조직구성 및 운영, 구조대별 활동 지역 및 구조 현황, 수난구조장비 등을 점검하고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소방재난본부 119특수구조단 수난구조대는 지난 1995년 7월 수난구조업무를 개시한 이래, 1997년 여의도수난구조대를 시작으로 1998년 뚝섬수난구조대, 2014년 반포수난구조대, 2020년 광나루수난구조대를 차례대로 발대하여 현재 총 4개의 수난구조대와 76명의 대원들이 수난사고 인명구조, 수변 순찰활동,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활동 등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119특수구조단장으로부터 4개의 수난구조대에 대한 연혁, 조직, 장비 등의 일반현황과 관할구역 및 구조활동 현황을 보고받으면서, “매년 수난사고가 증가하는 만큼 황금시간 내에 빠르게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평시부터 출동태세를 철저히 점검하고 구조대별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서울시민의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송 위원장은 최근 3년간 수난구조 활동 내역을 보면 “출동건수 및 구조인원이 증가하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수난구조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수난구조대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치하하면서 “앞으로도 한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대응 활동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송도호(관악1) 위원장을 비롯해 김용호(용산1), 박칠성(구로4) 부위원장, 김길영(강남6), 김춘곤(강서4), 김형재(강남2), 남창진(송파2), 박성연(광진2), 이상욱(비례) 위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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