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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양말산업 대표 공동브랜드 출시 첫발 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와 맞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양말산업 대표 공동브랜드 출시를 위한 첫발을 뗐다.

 

도봉구가 지난 8월 31일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서울시양말제조지원센터와 도봉 양말산업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산업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양말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양말산업 공동브랜드 디자인 개발을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브랜드 개발 및 운영‧생산에 관련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2024년 하반기 공동브랜드 제품 생산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에 공동브랜드 개발에 착수한다. 제품은 내년 조성 예정인 도봉 양말판매지원센터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의 특색을 담은 양말산업의 공동브랜드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도봉구 양말 생산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봉 양말’만의 이미지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도봉 양말 생산제품의 판매를 위해서도 홍보 및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도봉양말제조연합회 박병수 회장은 “도봉구 양말제조업의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은 공동브랜드 개발을 통한 성공적인 브랜드 이미지 구축”이라며, “앞으로 제조업체들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바탕으로 공동브랜드를 개발, 운영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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