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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서울성심병원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고위험군에게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 예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대문구는 지난 4일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성심병원(동대문구 왕산로 259)이 ‘정신건강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신질환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연계하여 안정적인 치료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협력 분야는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치료체계 유입 활성화, 각 기관의 사업 분야에서 공동추진이 가능한 분야 협력 등이다.

 

구는 주요 협력분야 외에도 서울성심병원과 함께 신체질환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포괄적 의료서비스 제공,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등 정신질환 만성화를 예방하고 주민들이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민, 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건전한 정신건강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회적 편견으로 치료를 주저하는 주민들이 정신과 치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치료를 유지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상담사업 ‘마음, 맑음’, 마음건강 주치의 사업, 정신건강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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