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2 (수)

어제 방문자
2,328

서울

‘내손에 장바구니 좋아지구 이뻐지구’캠페인 성료!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

정릉시장 상인과 주민에게 장바구니 1천여 개 나눠주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 홍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북구 새마을부녀회가 탄소중립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진행한 일상 속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캠페인을 8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여명의 성북구 새마을부녀회 임원진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정릉시장 곳곳을 돌며 시장을 방문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장바구니 1,000여 개를 나눠주며 장바구니, 텀블러, 손수건 등 다회용품 사용을 통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실천 방법을 홍보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영남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모두 함께 실천하여야 할 때이다. 장을 보러 가기 전에 장바구니를 챙겨가는 작은 습관이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캠페인을 준비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구에서도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실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새마을부녀회가 힘을 보태어 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는 감사 인사와 함께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보다는 미래 세대와 환경적 가치를 한 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다 함께 노력해서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 실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