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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힐링 워크숍 실시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교육복지센터 등 공공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 34명 참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일까지 1박2일 동안 ’건강하고 아름답게 나이들기‘라는 주제로 ’2023년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교육복지센터 등 공공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34명이 참여했다. 감정노동 강도와 정신건강 취약성이 높은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무 스트레스 완화에 대한 필요성에 따라 소진 예방과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숲테라피, 소도구테라피, 싱잉볼테라피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나를 찾고, ‘힐링 수다’라는 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 간 상호교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통합사례관리사는 “티비도 없고, 핸드폰도 되지 않는 곳에서의 이틀간의 체험은 나와 우리를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관련 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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