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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 성료

지난 7월, 8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보육시설 20곳 방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지난 7월과 8월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20곳에서 1,0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형극은 아동들에게 스스로를 보호하고 학대를 예방하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은 요정 야리와 까리가 아이들과 소통하며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아동학대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 방법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했다.

 

구는 매년 아동학대예방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 후 교사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를 반영해 교육을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아동이 학대 발생상황에서 올바른 대처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아동뿐 아니라 부모, 일반주민을 위한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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