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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해야”

GTX-C도봉구간 지하화 확정으로 중지됐던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기본구상 용역 시행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25일 열린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에서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개발사업은 도봉구 창동 1-29(창동 도시개발구역 내 2지구 12,894㎡)에 지하 8층~지상 33층 규모로 공공임대주택(36%), 업무시설(28%), 상업시설(22%), 환승주차장(10%)을 함께 짓는 계획이다.

 

사업추진 방식으로는 SH가 자체사업으로 단독 시행할 예정이며, GTX-C 도봉구간 지하화 확정에 따라 중지됐던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사업화 기본구상 및 실행전략 수립 용역’ 등 관련 용역 준공 후 본격화된다.

 

이 의원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서울시·SH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한 협의체를 운영해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사업성 등 수익 확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규모 개발 사업에서 관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은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진행되는 행정 사항에 대해 적극 소통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9월 기본구상 용역 준공 및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2024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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