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하남 보바스병원(병원장 윤연중)은 지난 4월 25일(금), 어린이날을 앞두고 병원 내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을 위해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과 함께 ‘어린이날 선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보바스병원 4층 비전룸에서 진행됐으며,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이 맞춤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북 등 총 4천 개, 약 5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하고, 사회적 관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파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
윤연중 병원장은 “세븐일레븐의 따뜻한 나눔이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시 미사강변중앙로에 위치한 하남 보바스병원은 롯데의료재단이 설립한 병원으로, 성인 및 소아 재활 전문 진료와 함께 외래진료센터, 건강증진센터 등 특화된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재활센터는 중추신경계 손상, 발달지연, 자폐스펙트럼 등의 장애를 겪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국적으로 부족한 어린이 재활 인프라를 보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롯데의료재단은 생명존중의 정신 아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기금 모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