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중학교는 ‘아산 유스프러너’와 함께하는 실리콘밸리 히어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 주도 창업 프로젝트 기반의 기업가정신 교육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문제해결반(주제선택)’이 중심이 되어 1학년 자유학기제 주제선택 수업의 일환으로 학기별 17시간의 단계적인 수업과 학생 주도적 참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본 교육과정은 먼저‘나의 기업가정신 역량 점검’ 활동으로 실리콘밸리 히어로 능력 카드와 타입 테스트를 통해 개인의 강점과 기업가적 역량을 진단하고 목표를 설정했다. 이후 ‘랜덤 워즈’, ‘관계지도’, ‘고객 관점 시야 확장’ 활동 등을 통해 문제를 발견하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안과 팀별 주제를 정했다.
또한, 학생들은 ‘미니 린 캔버스 작성’, ‘프로토타이핑 스케치’, ‘프로토타입 예산서 작성’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실제로 실행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체화했다. 이를 통해 창업 과정의 기획, 실행, 성찰 전 단계를 경험하며 기업가정신의 핵심 요소인 문제해결력, 도전정신,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함양했다.
가람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해 보며 스스로 기획하고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사회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람중학교는 이번 ‘실리콘밸리 히어로’ 창업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정신 역량을 실질적으로 체험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속에서 도전정신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팀별 창업 체험을 공유하는 ‘미니 부스 운영’,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데이’ 등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구현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며 성장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람중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협력적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를 통해 교실을 넘어서는 지역생태기반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학생들이 세계 속의 문제를 지역에서부터 해결할 수 있는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