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가 20일 금요일 강릉시청에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선다.
행사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퍼포먼스와 함께 성금 기탁식 순서로 진행되며, 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강릉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1천만이 넘는 금액이 모금돼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강릉시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순회모금 행사는 우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하고, 우리 강릉이 더 따뜻한 도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강릉시가 기부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강릉시 목표 모금액은 7억원이다. 작년 캠페인에서는 목표액을 초과 달성해 7억 1천만원을 모금하며 온도탑 100℃를 돌파한 바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생활개선강릉시연합회 200만원 △강릉시재활용의류협회 200만원 △강릉원주대해람어린이집 60만원 △예뜨랑어린이집 가족 일동 100만원 △(사)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200만원 △강릉시 관광정책과 직원 일동 100만원 △주문진읍 주민자치위원회 100만원 △주문진읍 해수욕장운영위원회 300만원 △주문진읍 새마을 부녀회 100만원 △성산면자생단체일동 100만원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외 7개 자생단체 200만원 △교1동 자생단체 일동 200만원 △포남1동 자생단체장 일동 60만원 △송정동 주민자치회 100만원 △안목 번영회 100만원 △내곡동 자생단체 일동 100만원 △강남동 통장협의회 100만원 △성덕동 자생단체장 일동 100만원 △경포동 자생단체협의회 200만원 △강릉시 의용소방대연합회 100만원 △ 아이사랑봉사회 100만원 △포남2동 자생단체 일동 310만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도 나눔에 동참했다.